자본주의 밸런스 톨라니 입니다.
이번 주 (9월 23일 ~ 27일) 미국 뉴욕 증시는 8월 개인소비지출 PCE, 2분기 국내총생산 GDP 확정치 그리고 미국 연은 주최 채권시장 컨퍼런스의 주요 위원 발언 등이 주가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미국의 8월 개인소비지출 PCE는 전월 및 전년동기 대비 상승폭이 둔화 또는 소폭 상승을 예상하고 있으며, 국내 2분기 국내총생산 GDP 확정치의 방향성에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한국경제 TV에 따르면 월스트리트 대표 낙관론자 톰 리 펀드 스트래트 글로벌 어드바이저스 공동 창업자 겸 리서치 책임자는 미국 뉴욕증시를 낙관적으로 바라보고 있는데요.
그는 미국 연방준비제도가 0.5%p 금리 인하, 이른바 빅컷으로 시장에 '연준 풋' 호재를 몰고 왔다면서 상승장에 베팅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반면 차트분석가인 케이티 스탁턴 페어리드 창업자는 이번 주 첫 수일 동안의 움직임이 중요하다고 지적했는데요.
그는 S&P500지수가 저항선인 5670을 부스며 5700을 돌파하기 했지만 이것이 진짜 탈옥인지, 아닌지는 이번 주 수일 동안의 흐름이 좌우하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만약 지수가 하락해 이 선이 무너지면 5700선 돌파는 가짜 탈옥이 되는 것이라면서 이는 단기적으로 주식 시장에 상당한 부담이 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고 합니다.
이에 '미국 8월 PCE 가격지수, 2분기 GDP 확정치, OECE 세계 경제전망 및 아시아 경제 전망 등 주요 국가 주간 경제·금융 이슈 및 전망' 관련하여 언론 보도 및 국제금융센터 보고서를 통해 좀 더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01. 미국 경제·금융 주요 일정 [ 출처 : 한국경제 TV 2023.09.23 ]
1) 9월 23일 (월)
● 9월 S&P 글로벌 서비스업, 제조업 PMI
● 8월 시카고 연방준비은행(연은) 전미경제활동지수(CFNAI)
● 오스틴 굴스비 시카고 연은 총재 연설
● 라파엘 보스틱 애틀랜타 연은 총재 연설
● 닐 카시카리 미니애폴리스 연은 총재 연설
2) 9월 24일 (화)
● 7월 케이스-실서 주택가격지수
● 9월 콘퍼런스보드 소비자신뢰지수
● 9월 리치먼드 연은 제조업지수
● 미셸 보먼 연준이사 연설
3) 9월 25일 (수)
● 8월 주택착공허가·신규주택판매
● 아드리아나 쿠글러 연준 이사 연설
● 마이크론 실적 발표
4) 9월 26일 (목)
● 주간 신규실업보험 청구자 수
● 2분기 국내총생산(GDP) 확정치
● 8월 내구재수주 / 8월 잠정주택판매
● 2분기 기업이익
● 제롬 파월 연준 의장 뉴욕 연은 주최 채권시장 콘퍼런스에서 연설
● 코스트코 실적 발표
5) 9월 27일 (금)
● 8월 개인소비지출(PCE) 및 개인소득
● 9월 미시간대학교 소비자태도지수
● 8월 도매재고
● 미셸 보먼 연준 이사 토론 참석
02. 주요 국가 주간 경제·금융 이슈 및 전망 [ 출처 : 국제금융센터 ]
1) 미국 8월 PCE 지수에 주목. 미국 2Q GDP 확정치와 연례 수정 결과도 관심
● 9월 27일 미국 8월 PCE 가격지수 발표. 근원 PCE 지수는 지난 6월과 7월 전년동월대비 2.6%로 둔화세가 멈췄으나 금번 2.7% 내외로 소폭 반등 가능성
● 헤드라인지수는 7월 전년동월대비 2.5%로 그간의 둔화세가 중단되었으나 금번에는 2.3% 수준으로 추가 둔화 예상. 전월대비로도 7월 0.2%에서 0.1%로 둔화될 가능성
● 9월 26일 미국 2분기 경제성장률 확정치 발표. 지난달 발표된 수정치는 전기연율기준 3.0%로 속보치 2.85 대비 상향조정되었으나 금번에는 2.9% 내외로 다시 하향조정 예상
● 금번에는 연례 GDP 통계 수정 결과도 발표. 19년 1분기부터 ~ 24년 1분기까지 5년간의 연간 및 분기 수치가 종전 발표치 대비 어느 방향으로 수정될 지 주목
● 9월 26일 미국 주간 실업수당 청구건수 발표. 지난주 신규 청구건수는 21.9만건으로 직전주 대비 1.1만건 감소하면서 노동시장의 견조함을 시사한 바 있어 금번 수치에 관심
2) 파월 등 연준인사들의 발언에 주목. 호주, 스웨덴 등 주요국 통화정책회의도 개최
● 9월 26일 뉴욕 연은 주최로 2024 미국 국채시장 컨퍼런스 개최. 파월 연준의장, 윌리엄스 연은총재, 옐런 재무장관 등의 연설에서 경제 및 통화정책 향방에 대한 언급 예상
● 이외 9월 23일 카시카리, 보스틱, 굴스비, 27일 콜린스, 쿠글러 연은총재들의 연설도 예정. 지난주 FOMC 회의 이후 연내 금리인하 속도 및 경제 평가에 대한 추가 힌트를 살펴볼 기회
● 9.24일 호주(정책금리 4.35%), 헝가리(6.75%), 25일 중국(MLF 1년 2.3%), 스웨덴(3.5%), 26일 멕시코 (10.75%), 스위스 (1.25%) 중앙은행의 통화정책회의가 개최
● 스웨덴은 5월과 8월, 멕시코는 3월과 8월, 스위스는 3월과 6월 등 최근 회의에서 정책금리를 인하한 바 있어 금번 추가 인하에 나설지 관심
3) OECD 중간 경제전망 및 ADB 아시아 경제전망 발표. 한국 전망치 수정도 관심
● OECD는 9월 25일 "중간 경제전망(IEO)"을 발표 지난 5월 금년과 내년 세계경제 성장률 전망치를 3.1%, 3.2%로 상향 후 수정 방향에 주목. 한국은 2.6%, 2.2%로 전망
● ADB는 9월 25일 "아시아 경제전망 보충"발표. 지난 7월 금년과 내년 신흥아시아 성장률 전망치를 5.0%, 4.9%로 상향후 금번 수정에 주목. 한국은 금년 2.5%, 내년 2.3%로 전망하고 있어 이번 조정에 관심
4) 미국 예산안 마련 시한 도래. 연방정부 셧다운을 막기 위한 막판 노력에 주목
● 9월 30일 미국 연방정부 회계연도 종료를 앞두고 지난주 하원이 6개월간의 임시예산안(CR)을 표결에 부쳤으나 부결되면서 연방정부 셧다운 우려가 확대
● 예산안 연장기간(3-6개월) 논란 외에도 트럼프가 추진해 임시예산안에 연계시킨 신규유권자 적격성 확인 법안 반대가 커 통과 여부에 주목. 9월 27일까지 의회가 개원하나 연장도 가능
5) 일본 자민당 총재 선거 3파전 예상. 일본 9월 도쿄 CPI도 관심
● 9월 27일 일본 자민당 총재 선거 실시. 9명 후보 중 고이즈미, 이시바, 다카이치 후보가 앞서나 1차 투표 과반은 어려워 결선까지 진행될 가능성
● 9월 27일 일본 9월 도쿄지역 CPI 발표. 헤드라인지수는 지난 8월 전년동월대비 2.6%로 반등하고 근원지수는 2.4%로 4개월 연속 상승한 가운데 금번 추가 상승 여부에 관심
6) 유엔총회 일반토론 시작. OPEC는 세계원유전망 보고서 발표
● 제 79차 유엔총회 진행 속 9월 24일 주요국 대표의 일반 토론이 시작. 미국, 중국, 이란, 이스라엘, 우크라이나, 한국, 북한 대표들이 연설에 주목
● 또한 최근 이스라엘 헤즈볼라간 긴장이 고조되면서 국제유가가 일부 반등한 가운데 OPEC는 9월 24일 연례 세계원유전망(WOO) 보고서를 발표. 연간 수요 및 유가 전망의 변화에 관심
지금까지 '미국 8월 PCE 가격지수, 2분기 GDP 확정치, OECE 세계 경제전망 및 아시아 경제 전망 등 주요 국가 주간 경제·금융 이슈 및 전망'에 대하여 알아보았는데요.
이번주는 연준의 기준금리 인하 지속 여부 관련 주요 물가 및 경제 지표 발표가 예정되어 있기에 향후 미국 뉴욕 증시의 방향성을 제시할 것으로 예상합니다.
다만 현재의 미국 증시는 역대 지수 최고치를 경신하면서 승승장구하는 모습을 보여 주고 있지만 상승에 대한 피로감 또한 높은 편이어서 그 피로감을 해소할 수 있는 강력한 모멘텀이 발생하지 않은 이상 지수 상승에 대한 한계는 있다는 생각입니다.
이번 주도 힘들어도 긍정적인 생각으로 성공 투자 여정을 이어 나가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