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서울시 빌딩 거래량 2006년 이후 역대 최대치 하락



몇년전부터 꼬마빌딩 열풍이 불어 많은 개인들이 PF 대출을 받아 꼬마빌딩 구매에 나서곤 했었는데요.


작년 서울시의 빌딩 거래량이 전년대비 40% 가까이 하락을 했다는 소식입니다.







작년 서울시 상업 빌딩 평균 토지평당가격(건물가격포함)은 3.3㎡ 기준으로 8812만원으로 2021년 대비 12%가 증가했습니다. 


가격은 상승했으나 지속적인 금리 인상으로 인해 거래량이 급감하며 상업용 부동산에도 충격을 준 것입니다.



이러한 하락세가 지속되면 상업용 빌딩 가격도 하락을 할 가능성이 매우 높으며, 기업들의 부진한 실적과 더불어 자산 가치의 하락까지 이중고를 겪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없어서 못산다고 했던 꼬마빌딩도 마찬가지로 직격탄을 맞은 모양입니다.


강남역, 테헤란로, 신논현역 등 초역세권 강남 꼬마빌딩의 상황도 다르지 않습니다.


금리가 급격히 올랐지만 임대료는 그대로이거나 떨어진 상황이라 수익율 하락이 매매가에도 반영이 되는 구조이다 보니 비싼 가격에 거래량이 뚝 끊긴 상황입니다.



몇년간 가격이 급 상승한 만큼 시세차익을 노릴 수 있는 기대감마저 사라져 수요는 더더욱 말라가고 있는 상황인데, 금리 인하가 되어 수익율이 개선될 때까지는 어려운 상황이 계속 될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