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신한울 원전 3·4호기, 8년 만에 건설 허가
짧은 요약.
신한울 3·4호기 건설이 8년 3개월 만에 재개되었으며, 정부는 2038년까지 신규 원전 건설 계획 추진. 이로 인해 관련 기업 주가가 상승하고 원전업계에 일감이 대량 공급될 예정.
1. 원자력안전위원회가 문재인 정부 시절 중단된 경북 울진군 신한울 원자력발전소 3·4호기 건설을 허가했다.
2. 한국수력원자력이 2016년 건설허가를 신청한 지 8년 3개월 만의 재개 결정이다.
3. 신한울 3·4호기는 2032~2033년까지 1400㎿급 가압경수로형 원전 2기를 건설하는 사업으로, 공사비는 약 11조7000억원이다.
4. 신한울 3·4호기 건설은 문재인 정부의 탈원전 정책으로 중단됐다가 윤석열 정부 들어 복원되었다.
5. 원안위는 원자로 및 관계 시설의 기술력, 안전성 등을 검토하여 건설허가를 승인했다.
6. 한국수력원자력은 기초 굴착공사에 즉시 착수하며, 원자로와 발전기 등 주요 기기들도 제작 중이다.
7. 신한울 3·4호기 건설 재개로 국내 원전업계에 대량의 일감이 공급될 예정이다.
8. 정부는 신한울 3호기를 2032년, 4호기를 2033년까지 준공할 계획이다.
9. 원안위의 결정으로 관련 기업 주가가 상승했으며, 두산에너빌리티와 보성파워텍, 우리기술 등의 주가가 크게 올랐다.
10. 정부는 2038년까지 최대 3기의 신규 원전 건설과 소형모듈원전(SMR) 도입 계획을 포함한 전력수급기본계획을 수립했다.
2. 성태윤 "상속세제 바꿔 기업 지속가능성 높여야"
짧은 요약.
성태윤 실장이 상속세를 자본이득세로 전환할 필요성을 강조하며 세제 개편 추진. 이는 경제 성장 촉진과 세제의 비효율성 감소를 목표.
1. 성태윤 대통령실 정책실장이 상속세를 자본이득세로 변경할 필요성이 있다고 12일 밝혔다.
2. 자본이득세 방식으로 변경하면 피상속인이 사망하는 시점이 아니라 상속인이 재산을 처분할 때 과세된다.
3. 성 실장은 상속세가 경제 성장에 미치는 부정적인 영향을 지적하며 세제 개편 필요성을 강조했다.
4. 내년 상반기에 유산세에서 유산취득세로 전환하는 세법 개정안을 발표할 계획이다.
5. 유산취득세 도입 시 자녀가 둘 이상일 경우 납부할 상속세가 크게 줄어든다.
6. 성 실장은 금투세 도입이 자본시장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우려가 있다고 언급했다.
7. 정부는 세수 손실을 최소화하면서 경제 비효율성을 교정하는 방향으로 세제 개편을 추진하고 있다.
8. 성 실장은 상속세 최고세율을 25%로 낮추고, 자본이득세 도입을 검토하는 과정에서 정부와 야당 간의 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9. 금투세 도입에 대한 우려와 상속세 개편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지고 있으며, 전략산업 및 에너지 관련 정책도 논의되고 있다.
10. 성 실장은 원전 수출과 송전망 문제 해결을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고 밝혔다.
3. 알테오젠·한화에어로, 대한민국 혁신기업에
짧은 요약.
알테오젠은 기술 수출과 시가총액 상승으로 주목받고 있으며, 삼성전자가 4년 연속 1위 유지. 새로운 혁신 기업으로 알테오젠과 현대차·기아 등이 선정.
1. 국내 바이오 기업 알테오젠은 정맥주사를 피하주사 제형으로 변경하는 ALT-B4 플랫폼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기술 수출로 7조원을 넘는 누적 금액을 기록했다.
2. 알테오젠은 최근 에코프로비엠을 제치고 코스닥 시가총액 1위에 올라섰다.
3. 한국경제신문은 12일 여론조사 업체와 함께 ‘2024 대한민국 혁신기업 30’을 발표했으며, 삼성전자가 4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4. 현대자동차와 SK하이닉스 등이 상위권을 유지했고, 알테오젠과 기아,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등 13곳이 새로 선정되었다.
5. 2024 대한민국 혁신기업 30은 8월 한 달간 진행된 설문조사와 ESG 기준에 따라 선정되었다.
6. 모빌리티와 바이오, 금융 기업의 약진이 두드러졌으며, 기아와 현대모비스가 새로 이름을 올렸다.
7. 현대차·기아는 신용등급이 상향 조정되어 글로벌 ‘톱티어’ 자동차 메이커로 평가받고 있다.
8. 현대차·기아는 전기차 시장에서 10% 점유율로 2위를 기록하며, 글로벌 전기차 경쟁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9. 금융회사들도 높은 ESG 점수를 받으며 순위에 새롭게 진입했으며, KB금융과 신한지주가 주가 상승을 기록했다.
10. 삼성전자는 4년 연속 1위를 유지했으며, 알테오젠과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새로 선정되었다.
4. MBK, 고려아연 기습 공개매수
짧은 요약.
MBK파트너스는 고려아연을 대상으로 한 공개매수를 통해 지배권을 장악하려 하고 있으며, 최윤범 회장은 경영권 방어를 위한 우호 세력 구성 계획. 양측 간의 치열한 명분 싸움 예상.
1. 부재훈 MBK파트너스 부회장은 한국앤컴퍼니의 실패 경험을 바탕으로 고려아연을 다음 적대적 M&A 타깃으로 삼았다.
2. MBK파트너스와 영풍은 고려아연의 지배구조 개선을 논의해왔으며, 최근 고려아연에 대한 공개매수를 진행하고 있다.
3. MBK파트너스는 8조원 규모의 6호 바이아웃 펀드를 사용하여 고려아연 공개매수에 나섰다.
4. 고려아연의 최대주주인 영풍과 MBK파트너스는 함께 공개매수를 진행하며, 최윤범 회장에게 실질적인 경영을 맡기고 있다.
5. MBK파트너스는 고려아연의 지배구조상 최씨 일가가 경영에 개입하기 어려운 점을 공략했다.
6. 공개매수 성공 시 MBK파트너스는 의결권 있는 주식 기준으로 52%를 확보하여 경영권을 장악할 계획이다.
7. 최윤범 회장은 대기업 우호 세력을 구하는 등 경영권 방어를 위한 대응책을 마련할 예정이다.
8. 양측은 국민연금과 소액주주 지지를 얻기 위한 치열한 명분 싸움을 벌일 것으로 예상된다.
9. MBK파트너스는 최 회장의 SM엔터테인먼트 시세조종 연루 의혹을 부각할 것으로 보인다.
10. 고려아연 측은 상황을 지켜보며 대응 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5. 현대차·GM 뭉쳤다…세계 최대 '자동차 동맹' 탄생
짧은 요약.
현대차와 GM이 신차 공동 개발 및 생산, 배터리 소재 공동 구매 등을 포함한 협약 체결. 이 협력은 중국 전기차의 가격 경쟁력에 대응하기 위한 전략.
1. 현대차와 제너럴모터스(GM)가 신차 공동 개발과 친환경 에너지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2. 두 회사는 승용차, 상용차, 하이브리드카, 전기차 등을 공동 개발하고 생산할 계획이다.
3. 협약에 따라 배터리 소재와 주요 부품 공급망을 공유하고, 공동 구매로 개발 및 생산 비용을 절감할 예정이다.
4. 현대차와 GM은 서로의 공장에서 차량을 대신 생산하는 방안도 고려하고 있다.
5. 현대차와 GM은 공동 개발한 차량을 각각의 브랜드로 판매하는 ‘리배징’을 검토하고 있다.
6. 협력의 주요 목표는 중국 전기차의 가격 경쟁력에 대응하는 것으로, ‘규모의 경제’를 통해 생산단가를 낮추는 것이다.
7. 현대차는 GM과의 협력을 통해 미국 시장에서의 정책 및 관세 문제에 대응할 수 있는 우군을 확보했다.
8. 양사는 서로의 공장을 활용해 신규 공장 설립비를 아끼고 기존 공장 가동률을 높일 계획이다.
9. 협력 대상은 향후 기아 등 다른 업체로 확대될 가능성도 있다.
10. 현대차와 GM은 전기차 배터리 소재와 기타 부품을 통합 소싱하여 도입 단가를 낮추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