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본주의 밸런스 톨라니 입니다.
연일 빠지는 주식을 시장을 보면서 깊은 한숨과 한탄이 여기저기서 들여 오는 것 같습니다. 뉴스와 모든 보고서는 시장에 대한 좋지 않은 경제지표를 내 보이면서,
주식 시장이 투자자분들에게 한 마디 합니다.
'경제가 이러 한데도 버틸 래? 언제까지 버티나 보자!!' 화를 내기도 하고 협박도 합니다.
이번에는 주가를 살짝 올려 놓고 유혹을 합니다.
'앞으로 경제지표도 좋지 않고, 계속 하락하는 시장이 될 거니까, 주가 조금 올랐을 때 얼른 매도해, 그리고 이런 위험한 투자 시장에는 오지마. 그게 마음도 편하고 너 자산을 지킬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야'
매일매일 주식시장은 투자자분에게 협박하기도 했다가 유혹하기도 했다가 투자자들의 마음을 흔들어 놓습니다.
많은 투자자분들이 안타깝게도 이런 시장의 협박과 유혹에 넘어가 무의식적으로 주식을 던져버리고 조용히 주식 시장에서 퇴장을 합니다.
01. 주식시장이 어려울 때 인내하기 위한 방법
투자를 하는 자신의 목표가 명확하지 않을 뿐더러 투자에 대한 자신의 원칙과 기준 없이 남들이 주식투자를 하니까, 누구는 투자를 해서 얼마를 벌었네, 코인 투자해서 부자가 되었네 등 결과와 소문만을 가지고 투자를 하기 때문입니다.
투자 시장이 그렇게 쉬운 곳이면 모든 투자자분들이 아마도 부자가 되었을 것 입니다. 저의 블로그를 통해 누차 말씀 드리지만
운이 좋아 투자를 통해 큰 돈을 벌었다고 해도 투자에 대한 정확한 목표와 자신의 투자 원칙과 기준 없이는 큰 돈을 벌은 것이 아닙니다. 잠시 투자 시장으로 부터 빌려 온 것 뿐입니다.
그러한 자신만의 노력과 행동없이는 언젠가 다시 투자시장에 되돌려 주어야 할 돈 입니다. 자신의 자산은 본인의 힘으로 그리고 그 힘은 지식, 경험 그리고 어떠한 상황에서도 견딜 있는 인내심에서 나오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저는 주식 시장이 이렇게 어려울 때는 투자 대가들의 책을 많이 읽는다고 예전에 말씀 드린 적이 있습니다. 기존에 읽었던 대가들의 투자철학 책들을 다시 읽거나, 소소한 행복을 위해 새로운 투자 대가들의 책들을 구매해서 읽기도 합니다.
주식 시장이 이렇게 어려울 때 인내심을 유지할 수 있는 투자자분들만의 방법이 필요합니다. 저와 같이 투자 대가들의 철학이 담긴 책을 본다거나,
음악을 듣는 다거나, 여행을 가신다거나, 맛있는 음식점 투어를 하신다거나, 좋은 기운의 지인이나 친구를 만난다거나, 시리즈 물 드라마나 영화를 본다 거나 등등
시장의 협박과 유혹에서 잠시 떨어져 있을 만한 자신만의 방법을 가지고 있어서 투자와 일상의 밸런스를 유지할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만약 아직 어려운 주시시장에 인내할 수 있는 방법이 없으시다면 투자 대가들의 철학이 담긴 책들을 읽은 것을 추천드립니다.
그리고 너무 투자만 생각하지 마시고 가족, 친구 그리고 주변 지인분들과 소소한 행복과 추억을 조금씩 만드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여러분들은 이렇게 시장이 어려울 때 어떤 방법으로 인내를 하시는 가요? 좋은 방법이 있으시면 댓글을 통해 여러분들의 노하우를 이웃님들과 함께 공유 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모든 투자자분들이 투자의 여정을 통해 성공하는 투자가 되시길 진심으로 바래 봅니다.
스노울볼레터 '숙향의 투자 편지' 에서 숙향님께서도 시장이 이렇게 어려울 때 시장에서 잠시 떨어져 있는 방법 및 노하우에 대해서 많은 투자자 분들에게 공유해 주셨습니다.
숙향님의 시장이 어려울 때 어떤 방법으로 인내를 하시는지 그 분의 투자노하우를 잠시 들여다 보도록 하겠습니다.
02. [ 스노우볼레터 ] 숙향의 투자 편지(123)
즐겨 듣는 대중 가요
선사시대부터 우리 민족은 가무를 즐겼다고 합니다. 이런 우리의 흥은 K-POP으로 이어지면서 - 앞으로 얼마나 더 발전할지 가늠할 수 없지 - 바야흐로 전성기를 맞은 느낌인데요.
중고등학교 때 애창곡이 비틀스의 Yesterday 일 정도로 서양의 유수한 뮤지션들을 부러워하던 제가 우리나라 BTS가 세계 최정상 아티스트로 자리매김할 거라는 것을 상상이나 했을까요. 놀라울 뿐 입니다.
서론이 거창했지만, 실은 제가 즐겨 듣는 대중가요 두 곡을 소개하고 싶어서입니다. 제가 시장 때문에 힘들 때면 시장을 멀리하고,
책 읽으면서 대가들로부터 위로 받은다는 얘기를 많이 했지만 음악을 찾아 듣는다는 얘기는 거의 하디 않았는데요.
주식쟁이답게 시장 상황에 다라 때로는 위로를 받고 때로는 스스로를 경계하기 위해 즐겨 듣는 두 곡입니다.
지금처럼 시장이 바닥을 헤메는 상황에서 찾게 되는 노래는 들국화의 '걱정 말아요, 그대' 입니다.
저는 들국화 보컬 전인권의 투박한 음성보다는 많은 리메이크 중에서 특히 안현정 가수가 부른 곡이 가장 듣기 좋더군요.
제가 귀 아프고 눈 따갑도록 강조했듯이, 주식시장은 우상향이고 가치에 비해 싼 주식도 우상향합니다. 주식은 장기적으로 무조건 오르게 되어 있지만,
지루하게 흘러내리는 주식시장은 우리를 불안하게 하고 그래서 버티기 힘들어하다 급기야 포기하게 만듭니다.
저는 지쳐버린 마음을 어딘가 의지하고 싶을 때면 이 노래를 반복해서 들으면서 큰 위로를 받고 버틸 힘을 얻곤 해왔습니다.
반면에, 마치 주식 시장이 저를 위해 존재하는 것처럼 제가 보유하고 있는 주식들이 마구 오를 때가 있습니다. 매수하기만 하면 기다렸다는 듯이 주가가 크게 오르는 그런 때 말입니다.
오래지 않아 비싸게 매수했던 종목들을 보면서 저걸 왜 샀을까, 하고 금방 후회하는 일이 벌어지겠지만 그때 까지는 그런 생각이 들지 않죠.
경험이 쌓이면 가끔은 지나치게 흥분했다는 것을 자각해서 나름 대비하기도 하지만 흔한 일은 아니고 그런 행동이 반드시 좋은 결과로 나타나는 것도 아닙니다.
늘 후회하고 다음을 기약하는 것이 주식투자자의 숙명이거든요. 아무튼! 자각했든 아직 아니든 시장이 내 맘처럼 움직인다고 느껴질 때 초심을 찾기 위해 찾는 노래가 있는데, 바로 가수 장윤정이 부른 '첫사랑'입니다.
지금처럼 시장으로 인해 힘들어 할 때도 어울리는 노래입니다. 주식투자를 처음 시작할 때 가졌던 열정이 스멀스멀 느껴지거든요. '그대'가 '주식'으로 보이는, 저는 그렇거든요.
하루 종일 주식만 생각하던 그때 말입니다. 잠자리에 들어 이부자리 깔고 불 끄고 천장을 올려다보면 보유하고 있는 주식들의 주가 차트가 나타나면서 잠을 설치게 하죠.
그러다 스르르 잠이 들었나 싶으면, 그 종목이 상한가를 치는 꿈까지 꾸던 바로 그 때 말입니다.
아인슈타인은 연구가 잘 풀리지 않을 때면 바이올린이나 피아노를 연주했다고 합니다. 천재 중의 천재가 음악에서 해결책을 찾았다는데, 우리가 그렇게 하지 않을 이유가 없겠죠. 아들의 증언 입니다.
피곤했던 2022년 상반기를 끝내고 하반기가 시작되었습니다. 제 희망을 담아 점을 쳐 본다면, 올 연말은 최소한 상반기보다는 한참 높은 위치에 있을 것으로 보이네요. 정말입니다.^^
지난 여름은 정말 힘들었지, 하며 웃을 그날을 꿈꾸며 눈으로는 책 읽으며 대가들을 만나고 귀로는 음악을 들으며 지나다 보면 웃을 날이 오겠지요. 지금은 어려운 시절을 그렇게 지나셨으면 합니다.
숙향 배상
[위 내용은 아이투자 숙향님의 투자 레터에서 발췌한 내용입니다. 투자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행해진 거래에 대해 아이투자는 책임지지 않습니다.]
숙향님께서 주식시장이 어려울 때 즐겨듣는 음악 안현정의 '걱정하지 말아요. 그대' 노래를 살포시 놓고 가겠습니다.어려운 투자시장 지혜와 인내로 이겨 내시길 바랍니다. 노래 정말 좋네요..^^
https://www.youtube.com/watch?v=586Cvmkuxgs&list=RD586Cvmkuxgs&start_radio=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