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은 최근 목표 매출로 올해 3조 5000억 원, 내년 5조 원을 제시하며, 글로벌 바이오시밀러 시장에서의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특히 영국을 포함한 주요 해외 시장에서 자가면역질환 및 항암제 분야에서 뛰어난 성과를 기록하고 있으며, 이는 셀트리온의 신제품 출시와 전략적인 시장 확장 덕분입니다. 영국에서는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램시마'(성분명 인플릭시맙) 제품군이 87%의 점유율로 시장을 압도하고 있으며, 항암제 '베그젤마'(성분명 베바시주맙)와 혈액암 치료제 '트룩시마'(성분명 리툭시맙)도 각각 32%와 36%의 점유율을 기록하며 경쟁 제품을 넘어서는 성과를 거두고 있습니다.


셀트리온은 신약 기술에도 집중하며, 항체-약물 접합체(ADC)와 다중항체로 영역을 확장할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이러한 신약 개발은 셀트리온의 핵심 성장 전략 중 하나로, 2029년까지 상업화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ADC 기술은 항체와 약물의 결합을 통해 특정 암세포를 표적으로 삼아 약물을 전달하는 방식으로, 암 치료제 개발에 있어 혁신적인 기술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셀트리온은 올해 말까지 ADC 신약 2종을 공개할 예정이며,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임상 절차에 돌입할 계획입니다. 이 외에도 다중항체 신약 개발에도 박차를 가하며, 2029년까지 상업화를 목표로 다중항체 신약 3종을 추가로 개발하고 있습니다.


바이오시밀러 부문에서도 셀트리온은 성과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셀트리온은 2025년까지 11개 제품의 허가를 획득하고, 2030년까지 22개 제품의 포트폴리오를 확보할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이를 통해 자가면역질환, 천식, 두드러기, 안과, 대사성골질환 등 다양한 치료 영역으로 확장할 방침입니다. 특히, 다제품 전략을 통해 처방약급여관리업체(PBM)와 협상력을 강화해 판매 효율성을 높이고 있습니다.


셀트리온의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짐펜트라'(성분명 인플릭시맙 피하주사 제형)는 미국 시장에서 빠르게 성장하고 있습니다. 짐펜트라는 출시 6개월 만에 주요 처방약급여관리업체(PBM)와 처방집 등재 계약을 성공적으로 체결했으며, 미디어 광고 캠페인을 통해 미국 내 인지도를 높이고 있습니다. 올해 목표 매출 2500억 원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되며, 계획대로 시장 점유율을 확대해 나간다면 내년에는 5조 원 이상의 매출도 기대되고 있습니다.


짐펜트라는 특히 미국 시장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으며, 셀트리온은 이 제품의 성공적인 출시를 통해 자사의 미국 내 입지를 더욱 강화하고 있습니다. 셀트리온은 이미 다수의 보험사 및 처방약급여관리업체와 계약을 체결하여 미국 보험 시장의 약 75% 커버리지를 확보한 상태입니다. 셀트리온은 2025년까지 짐펜트라의 미국 시장 점유율을 최소 15% 이상으로 끌어올릴 계획입니다. 이를 위해 셀트리온은 미국 전역에 짐펜트라 관련 TV 및 SNS 광고를 송출하며 인지도 제고 활동을 적극적으로 진행하고 있습니다.


셀트리온의 또 다른 신제품인 '옴리클로'(성분명 오말리주맙) 역시 주목받고 있습니다. 옴리클로는 알레르기성 천식과 만성 특발성 두드러기 치료에 사용되는 '졸레어'의 바이오시밀러로, 최근 국내 및 유럽에서 허가를 획득했습니다. 오리지널 제품 대비 약 28% 저렴한 가격으로 제공되어 빠르게 시장 점유율을 확대하고 있으며, 이 제품은 셀트리온의 알레르기 질환 치료제 포트폴리오 확장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셀트리온은 또한 셀트리온헬스케어와의 합병을 통해 수익성을 높이고 있습니다. 합병 이후 일시적으로 높아진 제품 원가율이 점차 낮아지고 있으며, 시간이 지남에 따라 매출과 마진율이 개선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특히 합병을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며, 셀트리온은 추가적인 성장 기회를 모색하고 있습니다.


셀트리온의 서정진 회장은 이번 모건스탠리 글로벌 헬스케어 콘퍼런스에서 미래 성장 전략에 대해 언급하며,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제품 생산 능력을 확장할 계획을 밝혔습니다. 서 회장은 국내 및 해외 신규 공장 설립을 검토 중이며, 연내 결정을 내릴 것이라고 발표했습니다. 신규 공장은 셀트리온이 100% 지분을 소유한 자회사 형태로 운영될 예정이며, CDMO(Contract Development and Manufacturing Organization) 사업에도 적극적으로 활용될 계획입니다. 이를 통해 셀트리온은 글로벌 탑티어 수준의 생산 능력을 갖추고, 수요 기업의 요구에 맞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서정진 회장은 글로벌 바이오시밀러 시장에서의 리더십을 강화하기 위해 셀트리온그룹과의 시너지를 극대화할 수 있는 기업에 대한 투자를 고려하고 있다고도 밝혔습니다. 글로벌 빅파마로의 도약을 위해 조건이 맞는 기업이 있을 경우 빠르게 인수 및 합병을 진행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셀트리온의 글로벌 입지를 더욱 공고히 다질 예정입니다.


셀트리온은 또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하고 있습니다. 셀트리온은 최근 '2024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 기업'에 선정되었으며, 이는 지속적인 인재 채용과 복지 개선 노력 덕분입니다. 셀트리온은 최근 3년 동안 634명의 인력을 채용했으며, 이 중 536명을 청년으로 채용해 청년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또한, 셀트리온은 약 95%의 정규직 비율을 유지하며, 여성 관리자의 비율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노력은 셀트리온의 기업 문화와 근무 환경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셀트리온은 앞으로도 좋은 일자리 창출을 위한 노력을 계속할 방침입니다.


셀트리온은 자가면역질환, 항암제, 알레르기 질환, 안과 질환 등 다양한 치료제 분야에서 신제품 출시 및 임상 절차를 이어가며, 글로벌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확대하고 있습니다. 2025년까지 11개의 바이오시밀러 제품을 출시할 계획이며, 이는 글로벌 바이오시밀러 시장에서 셀트리온의 경쟁력을 더욱 강화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또한, 셀트리온의 신약 파이프라인은 항체-약물 접합체(ADC)와 다중항체 기술을 포함하고 있으며, 이는 암과 같은 질병 치료에 있어 획기적인 발전을 가져올 것으로 예상됩니다. 셀트리온은 ADC와 다중항체 신약을 통해 '베스트 인 클래스' 약물 후보물질을 지속적으로 개발하며, 혁신적인 치료제를 시장에 선보일 계획입니다.


셀트리온의 이러한 전략적 성장과 신제품 출시, 바이오시밀러 개발은 글로벌 헬스케어 시장에서 셀트리온을 선도적인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게 만들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셀트리온은 지속적인 신약 개발과 시장 확장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의 영향력을 더욱 강화할 것으로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