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5 2분기 한국 2분기 GDP가 발표되었습니다.
우리나라의 지난 2분기(4~6월)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0.2%를 기록하며 2023년 1분기부터 이어온 분기별 플러스 성장률이 깨졌습니다.

경제 활동별

제조업은 운송장비 등이 늘어 전기대비 0.8% 증가했고, 건설업은 건물건설과 토목건설이 모두 줄며 0.6% 감소했습니다.
서비스업은 정보통신업과 도소매 및 숙박음식업 등이 감소했지만, 운수업과 부동산업 등이 늘어 전분기 수준을 유지했습니다.


지출항목별 

수출은 자동차, 화학제품 등을 중심으로 1.2% 증가했고, 수입은 에너지류(원유, 천연가스 등)와 석유제품 등을 중심으로 1.6% 증가했습니다.
민간소비는 재화소비(의류, 승용차 등) 부진으로 전기대비 0.2% 감소했고, 정부소비는 물건비를 중심으로 0.6% 증가했습니다.
건설투자는 건물건설과 토목건설이 모두 줄어 1.7% 감소했고, 설비투자는 반도체 제조용 장비 등 기계류가 줄어 1.2% 줄었습니다.


국민들이 실질적으로 손에 쥐는 소득을 나타내는 실질 국민총소득(GNI) 증가율은 전기 대비 1.4% 떨어졌고 전기 동기 대비로는 3.4% 늘었습니다. 


실질 GDP에 그해 물가를 반영한 명목 GDP는 전기 대비 1.0%, 전년 동기 대비 7.2% 올랐다. 명목 GNI는 전기에 비해 0.9% 올랐고, 전년 동기 대비로는 6.0% 상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