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태양광 벨류체인 가격 동향
2024년 9월 4일 PV인사이트 가격 기준입니다.
폴리실리콘 주간 현물가격
폴리실리콘: 최고가/28.000, 최저가/3.450, 평균/4.420, 전주대비 0% 변동
단위 : USD
웨이퍼 주간 현물가격
156mm Sq Poly웨이퍼: 최고가/0.165, 최저가/0.070, 평균/0.084, 전주대비 0% 변동
156mm High Eff Poly웨이퍼: 최고가/0.165, 최저가/0.075, 평균/0.088, 전주대비 0%
156mm Sq Mono웨이퍼: 최고가/0.220, 최저가/0.095, 평균/0.115, 전주대비 0% 변동
단위 : USD
셀 주간 현물가격
와트당 셀 가격: 최고가/0.110, 최저가/0.025, 평균/0.031 전주대비 0% 변동
단위 : US$
모듈 주간 현물가격
멀티 모듈: 최고가/0.270, 최저가/0.070, 평균/0.084, 전주대비 0% 변동
박막 모듈: 최고가/0.310, 최저가/0.120, 평균/0.184, 전주대비 0% 변동
단위 : USD / Watt
2. 퍼스트솔라, 인페이즈에너지, 한화솔루션 분석
퍼스트솔라는 한 주간 -8.23%의 수익률을 기록하며 일봉상 120선 아래로 내려가는 흐름을 보여주었습니다. 일간 차트상 빠르게 120일선 위로 회복되지 못한다면 하락 추세를 이어갈 가능성이 높습니다. 지난 4일 Jefferies가 목표주가를 258$에서 271$로 상향했다는 소식말고는 별다른 소식이 없었습니다.
인페이즈에너지는 한 주간 -10.24%의 수익률을 기록하며 다시금 박스권 하단에 돌입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주봉상 90~130달러 사이를 횡보하는 흐름입니다. 다만 주간 차트에서 60일선을 넘더라도 곧바로 고꾸라지는 흐름을 보이고 있어 매도세가 강하다고 판단됩니다. 지난 4일에는 Jefferies가 보류 등급으로 커버리지를 제시하고 목표가를 115$로 발표했습니다. 이외에는 소식이 없습니다.
한화솔루션은 한 주간 -9.50%의 수익률을 기록하며 52주 최저가에 근접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여전히 우하향 흐름을 이어가 좋지 못한 주간이였습니다. 관심가질만한 이슈는 3가지가 있었습니다.
지난 6일 한화솔루션의 유럽 자회사 큐에너지가 5,040만 유로를 차입해 프랑스 오트마른주에 74.3mw 규모 수상 태양광 발전소를 짓는다고 밝혔습니다. 2022년 8월 프랑스 정부의 중장기에너지계획 입찰에서 사업을 수주해 내년 1분기 시운전 할 예정입니다.
같은 날에는 고려아연과 ‘태양광 패널 리사이클링 협업을 통한 자원순환체계 구축 프로젝트’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상호 간 협력을 통해 수명을 다한 폐패널 수집 네트워크와 자원 재활용 최대화를 위한 자원순환시스템 구축을 추진하는 것이 목표이며, 구체적인 활동으로는 태양광 패널의 수집과 운송, 패널 분해 자동화 장비 개발, 알루미늄과 유리, 구리, 은 등 유가물 회수 활동을 할 것이라고 발표했습니다.
지난 4일에는 다올투자증권이 목표주가 42,000원을 제시하며 미국 대선 기간 중 신재생 수요 위축 우려도 존재하지만, 단기 전력 쇼티지 이슈로 태양광 수요는 여전히 강할 전망이라고 리포트를 발간했습니다. 재고 부담 축소되는 2025년부터 동사 판매량 증가 기대되며 수익성 개선도 나타날 전망이며 사측은 연간 모듈 판매량 가이던스 9GW를 유지하고 있는데 상반기약 2.7GW 판매량 감안 시 하반기에는 QoQ +50% 이상의 판매량 증가가 필요해 이를 바탕으로 3분기 태양광 부문 매출액 1.7조원, 영업이익 1,071억원을 전망했습니다.
3. 한 주간 국내, 국외 태양광 관련 소식
1. 지난 2일 블룸버그통신은 중국 태양광 대표 기업인 룽지실리콘자재가 N형 G10L 웨이퍼 가격을 개당 1.06~1.08위안에서 1.15위안으로, G12L 웨이퍼 가격을 1.2~1.23위안에서 1.3위안으로 높였다고 전했습니다. 룽지실리콘은 가격 인상을 발표하며 “업계를 저가 경쟁의 수렁에서 벗어나게 할 것”이라고 밝혀 과잉공급 사태가 마무리 될지도 모른다는 기대감이 커졌습니다.
2. 영국이 5일에 50mw 이상 3개의 발전소로 구성된 대규모 태양광 발전소 프로젝트에 대한 개발을 승인했습니다. 아일랜드 그린 파워가 개발 중인 이 프로젝트는 3개 부지에 걸쳐 1,150헥타르의 토지를 대상으로 하며, 18만 가구에 전력을 공급할 수 있는 규모로 알려졌습니다. 7월부터 집권한 노동당 정부는 2030년까지 전력 부문의 탈탄소화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3.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인 김소희 국민의힘 의원은 지난 5일 '신에너지 및 재생에너지 개발·이용·보급 촉진법'(신재생에너지법) 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고 밝혔습니다. 해외에서는 일정 규모 이상의 주차장에 태양광 설치를 의무화하는 제도를 시행하고 있어 이번 개정안을 통하여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일정 규모 이상의 주차장에 대해 산업통상자원부령으로 정하는 기준에 따라 신·재생에너지 설비 설치를 의무화 하는데에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전력계통에 대한 부담이 적은 주차장과 같은 도심 유휴부지를 활용하는 것이기 때문에 법안 통과에 어려움은 없을 것이라 전망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