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송현주공3단지 때문에 말이 많다. 공사비 증액 때문에 조합원들이 시공사인 GS건설의 공사비 증에 대한 조합원들의 불만이 여전하다. 송현주공3단지는 상인센트럴자이로 탄생하지만 분담금 상승으로 커뮤니티에서 재건축 실패사례로 발전하냐면서 말이 많다.


오늘은 상인센트럴자이 송현주공3단지 공사비 갈등 분담금 증가로 재건축 실패사례 ?에 대한 포스팅입니다.

송현주공3단지

송현주공3단지는 달서구 상인동에 위치한 1,000세대 이상의 주공아파트이다. 1986년 입주하였고 대구에 존재하는 고층 주공아파트 중에서 가장 오래되었다. 하지만 송현주공 3단지는 철거가 되면서 이제는 가장 오래된 주공아파트는 신천LH아파트가 되었다.

규모는 11개동으로 지하 3층~지상 29층까지 올라간다. 대서초라는 초품아에 1호선 월촌역과 상인역 사이에 위치한 초역세권이다. 주변에 롯데백화점, 홈플러스, 하나로마트와 다양한 공원이 갖추어져 주변 인프라가 잘 갖추어져 있다. 1,610세대의 상인센트럴자이로 탄생하며 조합원 1,080세대는 조합원 분양신청을 마쳤고 잔여세대 418세대가 분양될 예정이다. 수성구 범어, 만촌학원가 다음으로 유명한 월성월배에 위치한다.

"공사비, 분담금 전가"


착공에 문제가 생겼다.


가장 최근 조합 대의원 회의에서 공사비를 평당 639만 6천원으로 상향되었다. 기존 계약상에는 429만 4,300원이었으나 48.9%나 오른 금액이다. GS건설 측에선 평당 공사비 상향과 공사비 PF대출 1천억원 조합이 부담, 평당 공사비 639만 6천원에 대한 PF대출 없음 등의 조건을 내걸었다. 공사비가 이처럼 결정될 경우 조합원 분담금이 당연히 증가한다.


송현주공3단지, 상인센트럴자이의 비례율은 35%라는 최악의 조건이다. 조합원 분양가는 84타입이 5억 2천~5억 5천이었고 74타입은 4억 5천~4억 8천, 59타입이 3억 6천~3억 8천이었는데 여기에 추가분담금이 더 생긴다. 위의 사진을 보면 44평이 추가분담금만 6.2억이라는 것이다. 갑자기 3억 올린 6.2억을 낼 만한 여력이 있는 사람이 어디있다고 욕을 엄청 하고 있다.


기존에는 일반분양가가 위와 같지만 공사비 증가 등과 사업비 갈등으로 일반분양가 84타입도 7~9억대로 올라갈 것으로 보고 있다. 이주비 1억도 GS에서 무이자로 대출받았지만 입주 때 6% 고금리로 내놓았고 돈 있어도 못 갚게끔 후채권으로 발행, 미분양이 뜨면 GS에서 떠안기로 해놓고 조합 측에 부담을 전가시켰다.

공사비 물가 상승 이상으로 인상 못하게 해놓고는 49% 일방적으로 인상하고 공사기간은 7개월 연장했다. 건물을 부수고 공신비 인상을 위해 착공을 고의 진행하고 모두 초기 계약을 싹다 무시하고 건물 부수고 180도 돌변한 케이스라 하였다. 송현주공 사태가 다시 일어나지 않기 위해서 사람들은 GS 재건축은 피해라한다.

대구의 수성구와 달서구

송현주공의 매매는 2억~6억대이다. 송현주공은 달서구에 위치하는데 대구의 대장은 수성구이다. 수성구는 약한 일자리를 학군으로 매꾸고있다. 특히, 학원가가 밀집한 범어동이 가장 인기가 많고 경동초를 배정받으려고 허위 전입신고도 일어난 곳이다.

대구의 최고 고등학교는 "경신고"로 22년도 입시에서 의대합격이 무려 73명이나 되어 전국 4위를 차지했다. 경신고는 서울의 휘문고, 세화고, 성산고 급이라 볼 수 있다. 그야말로 대구의 강남이다.


월배학군이 있는 곳이 바로 달서구 송현주공, 상인센트럴자이 근처이다. 달서구 대표 일반고는 영남고, 경원고이며 월배학원가는 정리된 아파트와 대형 상가들이 많아 신도시 같으며 영남고와 대구상원고는 직주근접이 가능하다. 하지만 월배학군의 저렴한 가격의 아파트에서 직주근접하다 수성구 범어동으로 이사가는 학부모들이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