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런 버핏 버크셔해서웨이 회장이 지난 4분기 TSMC 주식을 대량 처분했습니다,. 


이는 3분기에 매수한 TSMC 주식 지분의 86.2%를 처분한 것인데요.


이러한 단타를 잘 하지 않는 버핏이기에 투자자들이 관심있게 분석을 하고 있습니다. 


이번 투자로 대략적으로 약 9% 정도의 수익을 낸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버핏이 급하게 TSMC 주식을 처분하게 된 것은 반도체 실적 악화에 대한 우려 때문입니다. 



실제로 정확한 판단이었다고 할 수 있습니다만, 


올해 TSMC 는 예상치 못한 수익을 달성하고 있습니다. 


챗 GPT (AI) 의 흥행으로 반도체 수요가 늘어 매출이 늘어나게 된 것입니다. 


이에 따라 올해 TSMC 1월 매출은 전년 대비 16.2%가 증가하였고, 작년 12월 대비해서도 3.9% 나 증가하였습니다. 


챗 GPT 제작 회사인 오픈 AI 는 GPU(그래픽처리장치)를 엔비디아에 1만개 이상 주문을 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엔비디아도 이러한 AI 호재로 주가에 반등을 성공할 수 있을지 주목이 됩니다. 



한국 반도체 업계도 이러한 AI 호재가 작용을 할 것인지 사람들의 기대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AI가 진화하면서 데이터 생성, 저장, 처리 등의 양이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날 수 있기 때문에 반도체 수요는 엄청나게 늘 수 있다는 것입니다. 



저는 이러한 AI와 반도체의 관계를 생각했을 때, 과거 광산이 개발이 되었을 때 곡갱이, 삽등을 판 회사가 돈을 잴 많이 벌었다는 얘기가 떠오릅니다.  


현대 AI 의 돌풍이 과거의 곡갱이, 삽에 비견되는 반도체 및 관련 장비 시장에 초호황을 다시 한번 안겨줄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TSMC가 우선 호재를 직접 보고 있으나, 수요가 더 폭발한다면 한국의 반도체 시장에도 큰 시장 수요를 불러올 것으로 판단됩니다. 



주식은 선행지표 이므로 이러한 호재가 조기에 삼성전자와 SK 하이닉스 등 반도체 기업 주가에 반영이 될 지 잘 지켜봐야 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