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계의 춘추전국시대 도래


한국의 5대 은행이 흔들릴 수 있다? 




금융당국이 대환대출 인프라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대환대출 인프라 구축 : 대환대출 상환 요청, 정보 제공, 상환 확인 등의 절차를 금융결제원 망을 통하여 중계하는 전산시스템 구축



이러한 인프라가 구축이 되면 사람들이 직접 은행에 가지 않고 여러 금융 상품을 비교 후 더 낮은 금리로 갈아탈 수 있게 됩니다.


이렇게 되면 인프라 구축에 용이한 카카오 뱅크, 토스, 핀다와 같은 빅테크 기업이 호재가 될 것으로 보여집니다. 


나머지 5대 은행들도 급하게 치열한 플랫폼 시장에서의 경쟁을 하여야 되는 상황인데, 5대 은행은 대응이 된다고 하더라도, 


리가 상대적으로 높은 지방은행과의 가격 경쟁에서 이길 수 있을지 의문입니다. 



사실 현재 5대 은행의 독과점 문제는 어제 오늘 일이 아닙니다. 


한국이 금융 강국으로 거듭 나려면 이러한 독과점을 뿌리뽑고 은행이 은행의 본연의 역할 (물가 안정, 글로벌 투자 증진 등)을 잘 하여야 하는데,


지금의 은행은 이자장사만 하고 있다는 비판을 계속해서 받아왔습니다.



이러한 고질적인 문제가 이번 은행 무한 경쟁 시대를 맞이하여 상생하며 발전해 나가는 계기가 되었으면 합니다. 


은행주 투자하시는 분들은 이러한 무한 경쟁 시대 도입이 되면 누가 가장 유리하고, 호재가 될지를 잘 판단하셔서 성투 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