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시작부터 어그로를 끌어보았다. 여기는 분당 재건축의 또 다른 선도지구 후보이다. 높은 점수를 기록했으며 최근 재건축을 위한 설명회도 거쳤다. 그동안 이매 청구성지 통합 재건축은 용적률이 낮아 사업성이 좋다는 소식이 많았다. 게다가 감정평가사에게 제대로 분석까지 의뢰하여 많은 주민들을 끌어모았다.

게다가 전통의 강자 서현동보다 GTX-A 때문에 이매동이 더 잘 나간다고 하는 분당 사람들이 증가하고 있다.

오늘은 분당 통합재건축 이매 청구성지 고도제한 이슈 재건축 와해 ?에 대한 분석입니다.

분당 재건축 호재

현재 분당 선도지구에 선정될 가능성이 높은 아파트는 "정자일로와 시범단지"라고 한다. 그 말고도 높은 점수를 가지고 있는 아파트는 양지마을, 샛별마을, 이매진동삼삼도 있다. 총점 27점에서 24점 이상인 아파트들이다. 그 중 주민동의율이 높은 아파트가 최고로 점수를 많이 받는다.


주민동의율이 95% 이상은 60점을 받고 도시기능 활성화로 건축계획, 이주대책, 소규모 주택결합, 공공기여와 파급력의 점수는 총 15점까지 받을 수 있다.

본디 수익성이 있는 재건축 사업은 땅값이 비쌀수록 동의율이 높은 편인데 땅값에 비해 공사비가 적기 때문이다. 그리고 평균 대지지분이 높으며 비교될 만한 인근 아파트가 비싸고 용적률이 낮을수록 더 높게 지을 수 있기에 유리하다.

8.8 부동산 대책으로 용적률 상향이 가능하여 역세권은 360% → 390%로 일반 정비사업은 300% → 330%로 올라갈 수 있다. 또한, 재건축을 위한 동의율도 75% → 70%까지 완화되고 정비계획과 기본계획이 통합으로 추진되어 더욱 사업이 빨라지게된다. 아직 계류 중이지만(아마 안 될 것이다) 악법인 재건축 초과이익환수제도 폐지하려 한다.

이매 청구성지



이매동은 최근 GTX-A의 호재를 그대로 받는다. 기존의 강자는 분당의 강남인 정자동과 서현동이 인기가 많았다. 하지만 최근에는 GTX-A의 호재와 더불어 이매동이 인기가 많아졌다. 이매동은 또한, 판교 백현동과 근접하다.

안말초등학교라는 초품아 단지이며 탄천에 붙어있고 남서쪽 단지는 탄천 조망도 좋다. 강을 품고 있어 리버뷰도 가능하고 분당의 평균 용적률인 184% 대비 170% 대의 낮은 용적률으로 사업성이 우수할 것으로 보인다. 주변 상권이 수인분당선의 다른 역 대비 부족하다는 평을 받는다.


"고도제한 이슈"


서울(성남) 공항으로 인해 고도제한 이슈가 있다. 고도제한이란 쾌적한 환경 조성과 효율적 이용을 위해 건축물 높이의 최고한도를 규정하는 구역이다. 공원, 녹지대, 문화재, 관광지, 시가지 내 공기 흐름을 막는 건축물 등이 있는 곳에 고도지구가 설정되고 공항 때문에 고도제한이 이루어졌다.

다행히, 비행안전구역에 약간 들어가지만 다른 지역에 비하면 고도제한 이슈로부터는 안전하다. 분당은 기존 8천세대에서 4천세대 늘려서 1,2000세대까지 추가하여 선도지구가 선정된다고 하여 이매 청구성지도 선정될 확률이 높아졌다.

재건축 분석

분당에서는 분당갑과 분당을로 나누어 분당갑구인 이매동은 7개 단지, 분당을에서는 11개의 단지를 선정한다고 한다. 이매청구는 주민동의율이 70%대이며 이매동에는 통합재건축을 추진하는 곳은 "아름마을 건영/태영/한성과 아름마을 풍선효, 이매촌 청구성지, 이매촌 금강/한신/동신"이 있다.

선도지구에 선정하기 위해 추진하는 업체는 제이앤케이도시정비라 하며 다양한 사업을 이끌어 본 업체이다. 이매청구 재건축의 컨셉은 용적률 338%와 최대 442% 적용한 것으로 나뉜다. 대규모 공원 조성과 1.27세대의 주차대수, 이매역을 지하로 연결하며 스카이라운지 및 지하에는 수영장까지 조성한다.


일반 분양가를 5천으로 잡으면 분양수익이 31,954억이고 공사비를 800만원 이상으로 잡으면 사업비는 1조 4,000억이고 기부채납은 15%로 가정한다. 추정 종전자산평가액은 1조 5,358억으로 비례율은 약 117%로 보고 있다.


"신탁사 방식"


신탁방식으로 정비사업을 실시하면 토지등 소유자들의 의견을 반영할 수 있고 원활한 자금조달로 안전하고 최적의 최상의 행정협의를 거쳐 소유자들의 자산을 지킨다. 그리고 신탁사는 시공사를 관리, 감독하고 공사비 지급조건 및 절감을 통해 시공사를 견제한다.

구체적으로는 신탁방식에서 공사비 지급조건 변경 및 단순도급 방식으로 공사비를 평균적으로 4% 절감할 수 있다. 금리혜택에 따른 이자비용도 감소시킬 수 있는 혜택도 있다.

"분담금 계산"



84타입의 실거래가는 약 16억이고 38평은 18억 대로 거래되고 있다. 이매청구의 84타입 공시지가는 9억 2,700만원이다.


일반분양가는 평당 5천만원, 기부채납은 15%, 공사비는 850만원, 용적률은 330%, 조합원 분양가는 일반분양가의 80%로 가정했다.


일반분양가는 17억원이고 조합원 분양가는 80%로 가정했으므로 13억 6천만원이고 공사비는 평당 800만원으로 가정했으므로 계약면적 55평 × 800만원은 4억 4천만원이다.

아파트용 대지지분 = 평균 대지지분인 21.4평 - 기부채납 15% 3.21평 = 18.19평

일반분양 기여대지지분 = 아파트용 대지지분 18.19평 - 필요 대지지분 9.5평 = 8.69평


일반분양 수익 = 일반분양가 17억 - 공사비 4억 4천만원 = 12억 6천만원

대지지분 1평당 일반분양 수익 = 일반분양 수익 12억 6천만원 ÷ 필요 대지지분 9.5평 = 132,631,578원

일반분양 기여금액 = 대지지분 1평당 일반분양 수익 132,631,578원 × 일반분양 기여 대지지분 8.69평 = 1,152,568,421원

분담금 = 조합원 분양가 13억 6천만원 - 1,152,568,421원 = 207,431,579원으로 준수한 분담금이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