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좋아하는 주식 중 하나인 온 홀딩(ONON)이 신고가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상장한지 얼마 안된 주식이지만, 흑자전환도 했고 미국과 일본 등에서 인기가 꾸준히 상승하고 있습니다.
현재 PER은 과거 12개월 기준 82, 미래 12개월 기준으로는 51입니다. 온러닝과 호카의 성장률은 30%정도라고 보고있기 때문에 약간 과열된 느낌이 있지만, 성장이 빠른 것도 사실입니다.
운동화, 특히 러닝화는 브랜드가 많습니다. 전통적인 나이키, 아디다스, 뉴발란스 등과 함께 빠르게 성장하는 온 러닝, 호카 등 경쟁이 상당히 치열합니다.
그러나 소비자의 선택은 더 이상 과거의 기업에 머물러 있지 않고, 새로운 기술이 장착된 새로운 브랜드로 수요가 넘어가면서 점유율의 변화가 일어나고 있습니다.
현재 호카와 온의 점유율은 한자릿수이지만, 점점 늘어나 10%를 넘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온러닝도 X에서 팔로워 2천만명을 보유한 Zendaya를 모델로 발탁했고, 테니스의 전설과 최근 마라톤에서 계속 금메달을 획득하고 있는 헬렌 오비리 선수도 온러닝 모델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저도 작년부터 온러닝 신발을 구입하여 러닝할 때마다 사용하고 있고, CloudTec 기술 덕분에 뛰어난 쿠셔닝으로 재밌게 러닝하고 있습니다.
10월에 하프를 신청했고, 현재는 10km 페이스 조절을 연습하고 있습니다. 10km를 무난히 뛸 수 있으면 20km도 뛸 수 있다는 뜻이죠.
디자인도 디자인인데, 발과 닿는 모든 지면에서 느껴지는 쿠션감은 상당히 좋아서 앞으로도 오랫동안 온러닝 브랜드를 사용할 것 같습니다. 옷보다 중요한 것이 신발입니다. 옷은 대충입어도, 신발은 좋은 것을 신어야 합니다.
다양한 신발과 의류까지 만드는 온러닝의 시장 점유율이 한자릿수라는 것은 말이 안된다고 생각해서 투자하고 있고, 늘어나는 러닝 인구와 매년 10%씩 증가하는 운동화 시장을 감안했을 때 앞으로도 장기적으로 성장할 것으로 보입니다.
점차 성장률 10~20%로 수렴하겠지만, 지금은 아직 작은 기업이고 성장가능성도 높습니다. 밖을 돌아다니며 온 러닝 신발을 신은 사람은 딱 한명봤는데, 지금은 미국과 일본 정도에서만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보통 달리기를 하면 무릎이 안좋아질 것이라고 생각하는 경우가 있는데, 그것은 몸무게가 너무 많이 나갈 때 얘기고 적당한 몸무게라면 오히려 허벅지와 종아리 근육을 강화하며 무릎을 보호합니다.
그리고 올바른 자세와 좋은 신발로 꾸준한 운동화 휴식을 한다면 100살까지 충분히 할 수 있다고 봅니다. 오히려 운동을 하지 않는 것이 몸을 더 퇴화시킨다고 생각합니다.
사람은 평소 근력운동과 유산소 운동을 병행해야 합니다. 기초대사량과 체력, 혈액순환 등을 젊게 유지하는 방법은 운동을 꾸준히 하고 좋은 식단을 유지해야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약으로는 절대 건강해질 수 없습니다. 좋은 음식과 꾸준한 운동만이 정답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