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비둘기 파월' 뜰까…잭슨홀이 들썩인다
짧은 요약.
파월 의장의 잭슨홀 연설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는 가운데, 고용시장 냉각으로 인해 9월 금리 인하 가능성 상승.
1. 제롬 파월 미국 중앙은행 의장의 잭슨홀 미팅 연설을 앞두고 시장의 기대가 커지고 있다.
2. 과거 잭슨홀 미팅 후 S&P500지수가 상승했던 경향이 있어, 투자자들이 파월의 연설에 주목하고 있다.
3. 미국 노동부는 비농업 부문 일자리 증가 수를 수정 발표했으며, 고용시장 냉각으로 인해 금리 인하 기대가 커졌다.
4. 9월 FOMC에서 기준금리 0.5%포인트 인하 가능성은 25%에서 34.5%로 상승했다.
5. 일부 전문가들은 파월 의장이 금리 인하를 시사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았다.
6. 비농업 일자리 증가 폭은 당초 발표보다 81만8000개 적게 수정되었으며, 특히 전문직 및 비즈니스 서비스 부문에서 큰 하향 조정이 있었다.
7. 7월 FOMC 의사록에 따르면, 일부 위원들이 금리 인하 필요성을 제기했으며 고용 지표가 과장되었을 가능성도 언급됐다.
8. 파월 의장이 빅컷 가능성을 열어둘 것이라는 기대가 확산되고 있다.
9. 지난주 미국의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예상치를 소폭 웃돌았으며, 고용시장 침체 우려가 커지고 있다.
10. JP모간과 웰스파고 등 금융회사들은 고용시장 침체를 막기 위해 큰 폭의 금리 인하가 필요하다고 주장하고 있다.
2. 한경 60주년·한경TV 25주년…'세종 뉴스센터' 시대 열었다
짧은 요약.
한경미디어그룹은 세종 뉴스센터를 개관해 신문, 방송, 유튜브를 아우르는 미디어 융합 콘텐츠를 제공하며, 공직사회와의 소통을 강화할 계획.
1. 한경미디어그룹이 세종특별자치시에 라이브 방송이 가능한 뉴스센터를 개관했다.
2. 세종 뉴스센터는 394㎡ 규모로 최신 방송설비를 갖추고 생방송, 유튜브, 방송 리포트를 제작할 수 있다.
3. 뉴스센터는 중앙행정기관과 국책 연구소가 위치한 세종시에서 경제 정책 관련 콘텐츠를 신속히 전달할 계획이다.
4. 한경미디어그룹은 세종 뉴스센터를 통해 신문, 방송, 유튜브를 아우르는 미디어 융합형 콘텐츠를 제공할 예정이다.
5. 한국경제신문의 유튜브 채널 '딥코노미' 코너는 주요 경제지표와 정책을 빠르게 전달할 예정이다.
6. 한국경제TV도 세종 뉴스센터를 통해 제2의 개국에 버금가는 전국 방송 체제를 구축한다.
7. 세종 뉴스센터에서는 정부 부처와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관료들이 출연하는 유튜브 토크쇼 '세종살롱'을 진행할 계획이다.
8. 독자들은 유튜브 채널을 통해 정책에 대한 궁금증을 남기고, 세종 주재 기자들이 직접 답변할 예정이다.
9. 공직사회는 세종 뉴스센터가 정부 정책을 국민에게 빠르고 정확하게 전달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10. 한경미디어그룹은 이번 세종 뉴스센터 개관으로 경제 정책 콘텐츠의 전달 속도와 정확성을 높이려 하고 있다.
3. 수도권 대형 저축은행도 '구조조정 태풍'
짧은 요약.
금융감독원은 저축은행의 부실채권 정리와 구조조정을 위해 경영실태평가와 적기시정조치를 강화. 수도권 대형 저축은행도 구조조정 대상에 포함될 가능성이 높음.
1. 금융감독원은 연체율과 부실채권 비율이 높은 저축은행 다섯 곳을 대상으로 경영실태평가에 나선다.
2. 이번 평가 대상에는 수도권 대형 저축은행도 포함되어 파장이 예상된다.
3. 경영실태평가는 저축은행의 자본 적정성, 자산 건전성, 수익성 등을 평가하며, 부실한 저축은행은 자산 매각과 증자 등의 조치를 이행해야 한다.
4. 6월에 실시된 첫 번째 경영실태평가 결과는 다음달 확정되며, 저축은행들이 경영 정상화 계획을 제출해야 한다.
5. 저축은행과 함께 캐피털업계도 부동산 PF 대출 부실로 인해 유동성 위기에 처했다.
6. 금융당국은 저축은행 업계의 부실채권 정리와 구조조정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부실은행에 대한 자산 매각과 M&A를 검토 중이다.
7. 수도권 대형 저축은행이 처음으로 경영실태평가 대상에 포함되면서 업계에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다.
8. 적기시정조치는 저축은행의 부실 상태에 따라 경영개선권고, 요구, 명령 등으로 진행되며, 최고 단계에서는 영업이 정지되거나 합병·매각될 수 있다.
9. 금감원은 저축은행 업계의 대형화를 통해 구조조정을 강화하고, 규제를 완화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10. 부실 저축은행은 부동산 PF 부실채권 문제가 주된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으며, 자산 건전성 악화가 지속되고 있다.
4. 금리 또 동결…대통령실 "아쉽다" 이례적 표명
짧은 요약.
한국은행은 부동산과 가계부채 위험을 이유로 기준금리를 동결했고, 금리 인하 가능성은 열어두었지만 아직 신중한 입장.
1. 한국은행은 기준금리를 연 3.50%로 동결했으며, 이는 금융 불안 우려와 부동산 가격 상승에 대응하기 위함이다.
2. 금통위 전원이 만장일치로 동결을 선택했으며, 이는 내수 부진보다 부동산과 가계부채 위험을 더 우려했기 때문이다.
3. 한은은 금리 인하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지만, 부동산 관련 정부 정책을 지켜본 후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4.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는 2.4%로 하향 조정되었고, 물가상승률도 둔화될 것으로 예측했다.
5. 대통령실은 금리 동결에 아쉬움을 표했지만, 금리 결정은 금통위의 고유 권한이라고 강조했다.
6. 이창용 한은 총재는 부동산 가격과 가계부채 증가를 주요 금융 리스크로 지목하며 금리 동결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7. 한은은 정부의 DSR 규제 효과를 지켜보며 추가 대책이 필요할 경우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8. 이 총재는 과거처럼 금리가 연 0.5% 수준으로 내려가기 어렵다는 점을 경고하며 영끌족에 주의를 촉구했다.
9. 한은은 원·달러 환율이 안정적이지 않다고 경고하며 외환시장 변동에 대한 경계감을 나타냈다.
10. 시장은 기준금리 동결 발표 후 변동성을 보였지만, 전체적으로 환율과 국채시장은 비교적 안정세를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