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아마존 웹 서비스 라이브에서 제프 베조스는 유명한 말을 남겼습니다.

[내가 매우 자주 듣는 질문이 있습니다. 

"앞으로 10년 동안 무엇이 달라질까요?"

정말 흥미로운 것이기도 하지만 매우 보편적인 질문이지요.

하지만 제가 지금까지 거의 받아보지 못한 질문이 있습니다.

"앞으로 10년 동안 변하지 않는 건 뭘까요?"

감히 말하지만, 사실은 두 번째 질문이 훨씬 더 중요합니다. 그건 시간이 지나도 변치 않는 것들을 중심으로 비즈니스 전략을 수립할 수 있기 때문이죠.

우리와 같은 소매업에서는 고객들이 값싼 제품을 원한다는 것을 알고 있고, 그것은 지금부터 10년이 지나도 변치않을 진실임을 알고 있습니다.고객들은 배송이 빠르고 선택의 폭이

넓을 것을 원합니다.]

투자에서도 그렇습니다. 뭔가 끊임없이 변해가는 것을 맞히고 따라가는 것이 아니라, 변하지 않는 것에 집중하고 그것에 초점을 맞춰 대비하는 것이 정답일지 모릅니다.

변하지 않는 것이란 무엇일까요?

인간은 끊임없이 발전을 추구하고 인류는 지속적으로 생산성 향상을 해나갈 것입니다.

화폐가치는 장기적으로 하락해갈 것입니다.

주식은 기업의 지분율이고 기업의 이익잉여금에서 주주의 몫이 나옵니다. 결국 돈을 미래 현금흐름이 뛰어난 회사를 찾아야 합니다.

그리고 인간은 어리석고 실수를 반복합니다. 이는 복잡한 것을 간단하게 후려쳐서 생각하는 휴리스틱이 그 원인이고, 이는 끊임없이 반복될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결국, 할인율이 어떻게 변동하던 올라가던 내려가던 경기침체가 오건 말건 EPS가 그것 이상으로 늘거나 그 시기를 잘버티고 투자해서 위기 이후에 크게 성장할 회사

를 찾는 것이 투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