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첫 거래일 테슬라 주가는 250달러 정도였습니다. 지금은 223달러로 다시 연초 주가에 도전합니다.
YTD 기준으로 -10.72%이지만, 7월을 제외하고 언제 샀더라도 수익을 보고 있을 것입니다.
올해는 일론 머스크 보상안에 대한 불확실성으로 주가는 160달러 근처에서 머물러 있었지만, 불확실성이 해소되자 200달러대로 올랐고, 지금은 대선의 불확실성이 존재하는 시기입니다.
지금 가장 테슬라 주가에 힘을 실어주는 것은 4가지입니다.
1. 10월 10일 로보택시 언베일
2. 상하이 메가팩토리 (현재 45%)
3. FSD 중국, 유럽 등 글로벌 와이드 릴리즈
4. 사이버트럭 양산 및 손익분기점 돌파
올해 초부터 저는 올해 말까지 300달러 정도만 되도 좋겠다고 생각했는데, 현재 200~300달러 사이를 오가고 있고, 위의 4가지가 좋은 퍼포먼스를 보여줌에 따라 주가의 방향이 결정될 것 같습니다.
로보택시는 당장 주가에 도움이 되는 것은 아니지만 가장 강력한 현금흐름을 만들어줄 비즈니스이기 때문에 중요한 것이고, 상하이 메가팩토리는 양산되는 순간부터 1~2,000억 달러의 시가총액을 추가하게 되고, FSD 글로벌 와이드 릴리즈는 가장 마진 높은 비즈니스 모델입니다.
메가팩토리는 5월 24일 착공했고, 7월 30일 30%를 달성했으며, 8월 20일에는 45%를 달성했습니다. 대략 3달만에 50%를 달성했으므로 연말에는 충분히 마무리가 될 것 같습니다.
내년 1분기부터 생산을 시작할 것이고, 최소 40GWh의 ESS 제품을 매년 생산할 것입니다.
사이버트럭은 모델Y에 이어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리는 자동차가 될 것입니다. 아직은 저렴한 모델을 팔지 않지만, 예전에 공개했던대로 저렴한 모델을 파는 순간부터 시장을 완전히 지배할 것입니다.
미국을 포함해 픽업트럭을 원하는 사람은 엄청나게 많기 때문입니다. 물론 그동안 충전 인프라가 잘 깔려야 합니다. 슈퍼 차저도 그렇고, 일반적인 충전 인프라도 더욱 더 많아져야 합니다.
아무리 전기차에 대한 공포 뉴스를 내보낸다고 해도, 진실은 숨길 수 없습니다. 불나면 위험한 것은 내연기관이나 하이브리드나 전기차나 마찬가지고, 앞으로 전기차와 자율주행차로의 전환은 정해진 미래입니다.
자율주행이 안되는 차는 사라질 수밖에 없고, 미래에는 자율주행 문제를 해결하는 기업만 살아남을 것입니다.
위에서 언급한 것들이 실적으로 보여지기까지는 시간이 필요합니다. 주식을 매수하는 것은 정해진 미래가 아직 숫자로 보여지기 전에 하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