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드 결국 중국과 손을 잡다!




포드가 35억 달러 투자금 전액을 부담하는 조건으로 CATL 과 협약을 맺고 미국 미시간주 마샬에 배터리 공장을 설립한다고 합니다.


IRA(인플레이션 방지법)을 피해 중국 기업과 손을 잡는다는 것으로 파장이 예상이 됩니다.


CATL은 중국 메이져 베터리 회사로 가격경쟁력에서 매우 우세한 기업입니다.


이러한 발표는 한국 베터리 기업들에게도 적지 않은 영향을 끼칠 것으로 보여집니다.


한국 베터리 기업들 보다는 성능면에서 떨어지지만 값이 싼 LFP 베터리를 포드가 채택을 하면서 가격 경쟁력을 키우겠다는 의도기 때문에 한국 현대자동차 뿐 아니라 다른 전기차 기업들도 가격 경쟁력에서 밀릴 수 있습니다.








이번 결정은 사실상 미국 정부 정책에 반하는 결정으로, 미국 정부가 어떤 판단을 내리게 될지 주목이 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미국의 대표 자동차 기업인 포드가 맺은 협약이기 때문에 미국 정부로서도 고민이 많을 것으로 보입니다.



포드가 이러한 결정을 내리게 된 계기는 지난 해 전기차 1대당 762달러의 적자를 보았기 때문입니다. 


타사들이 이익 실현한 것과 대비되는 실적을 달성한 포드로서는 가격경쟁력을 낮추기 위해 어쩔 수 없는 선택이었다고 판단됩니다.



이러한 논란 속에서 한국의 고가 NCM (니켈 코발트 망간) 배터리의 가격 경쟁력도 점점 높아지고 있는 추세기 때문에 크게 문제가 없을 수 있다는 의견도 있습니다. 


이러한 여러 복잡한 상황속에서 한국 베터리 업계와 자동차 업계의 미국 시장 우위 선점을 응원해 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