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보단 미국에 투자해야합니다




저는 코스피와 코스닥에 굳이 왜 투자하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요새는 접근성이 아주 좋아져서 미국에도 쉽게 투자할 수 있고, 미국 기업에 대한 정보도 쉽게 접할 수 있습니다. 요새 번역기능도 워낙 잘되어있어서 영어 몰라도 충분히 가능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국에 굳이 투자하시는 분들은 관성 때문이겠죠. 관성을 깨셔야합니다. 투자 환경이 차원이 다릅니다. 한국은 과장해서 말하면 개인투자자들의 돈을 어떻게 뽑아낼 수 있을까에만 관심있습니다. 


하지만 미국은 개인투자자에게 대우를 정말 잘해줍니다. 기업을 파악하는 데에 필요한 정보 또한 워낙에 투명합니다. 



그리고 우리나라는 사실 거의 망해가는 수순에 있다고 봐도 과언이 아닙니다. 출산율 0.7, 곧있으면 0.5까지도 내려갈 것 같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지금 우리나라의 자랑이던 의료제도 또한 붕괴되고, 국민연금도 지속가능하지 않습니다. 


우리나라 국민들은 부동산을 주된 자산으로 갖고 있는데 부동산이라는게 주식, 기업과 달리 생산성도 없고 백해무익합니다. 그렇다보니 GDP 소득 상승과 부채로만 자산 가치를 상승시켜왔습니다. 사실 부채 또한 소득과 큰 관련이 있습니다. 소득이 많아야 이자낼 수있는 능력도 생기고, 이 소득능력을 미래의 몇십년치를 끌어온게 부채니까요. 



하지만 출산율이 떨어지면서 한국의 경제 성장은 장담할 수 없고, 고령화가 진행되면서 노인 부양비만 크게 상승하고 있습니다. 그렇기에 이제는 소득이 줄어들 것을 걱정해야하고 몇십년치를 땡겨온 부채 또한 감당하기 어려워질 수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한국에 투자하실건가요? 아니면 아직 젊은 인구가 많고 훌륭한 인재들이 들어오는 미국에 투자하실건가요?



미국은 여전히 튼튼합니다.


미국이 부채가 이제 몇경이다 뭐 이런말들이 많습니다. 미국의 사회문제들 이야기하면서 앞으로 미국이 힘들것이다, 금리 인하기에서 인상기로 넘어가면서 미국 기업 가치들은 크게 축소될 것이고… 뭐 이런 부정적인 이야기들이 많이 들립니다. 





하지만 여전히 미국의 투자환경, 기업환경은 다른 나라들이 감히 넘볼수가 없는 수준입니다.


또 하나의 자료인데요 미국 가계의 부채 대비 자산 비율은 여전히 견조합니다. 물론 20201년보다는 덜하긴 하지만, 2019년보다는 크게 상승한 것을 보실 수 있습니다.


미국 가계는 자산의 대부분을 주식으로 갖고 있습니다. 퇴직금을 주식으로 차곡차곡 모아놓습니다. 그런 면에서 미국 국민들의 소득 일정 부분이 계속 미국 주식시장에 유입될수밖에 없고, 이는 결국 수급적인 요인에서 큰 장점이 됩니다. 




잘 모르면 QQQ ETF 만으로도 충분합니다.


미국 주식 잘 모르겠으면 1등주식인 애플이나 2등주식인 마이크로소프트를 사셔도 좋고, 어떻게 기업 하나에 투자를 많이 하냐, 분산투자하고싶다 하시는분들은 나스닥 지수에 투자할 수 있는 QQQ ETF를 추천합니다. 



 


투자하는 시간대비 가성비 좋은 ETF는 QQQ ETF가 제일인 것 같습니다. 1999년에 상장해서 여지껏 계속 운용되고 있는 아주 역사깊은 ETF이고, 운용 비용도 0.2%밖에 되지 않습니다. 



애플과 마이크로소프트, 아마존, 엔비디아, 메타플랫폼스, 브로드컴, 구글 등 여러 유수의 미국 대기업들을 많은 비중으로 두고 있구요, 그냥 나스닥지수 전체에 투자한다고 보시면 되니까 미국 기술주의 미래에 투자한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특히 직장인들, 커리어에 몰빵하겠다하는 분들, 혹은 사업에 내 모든 에너지를 쏟겠다 하는 분들은 QQQ ETF에 투자하신다면 그냥 통장에 돈모으는것보다 더하기가 아닌 곱셈으로 늘어나는 것을 보실 수 있으실 것입니다. 


결국 여기에 투자한 사람과 투자하지 않은 사람과의 격차는 똑같은 일을 하고 똑같은 성취를 했더라도 엄청나게 벌어져있게 되겠죠. 


코스닥이나 코스피 한국에 투자한 사람들은 신경쓸것도 많고 불안합니다. 마음이 편할수가없습니다. 한국에 투자하면 오히려 커리어면에서 똑같은 성과를 거둔 사람과 비교했을 때에 뒤쳐질 수도 있다고 봅니다. 시간 들여서 돈 버리는꼴입니다. 


미국에 투자하시란 말씀을 좀 드려보았구요, 일본도 고령화시대에 지금 그나마 잘 살고 있는 것은 해외에 투자해놓은 자산이 많기 떄문이기도 합니다. 그러니 미래에 대비하고자 해외 자산에 계속 관심 갖는 것은 생존에 있어서 필수가 된 듯 합니다. 



* 투자는 투자자 본인 책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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