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채권시장 미국에 지속적 매도 경고 보내고 있다.



장단기 금리차 역전으로 미국 2년 만기 국채금리가 상승을 이어오다 올해들어 하락세로 전환이 된지 얼마 지나지 않았는데, 


지난 고용지표 발표 이후 급등을 하여 현재 4.6% 선에 안착을 하였습니다. 






단기금리가 이렇게 뛴다는 것은 경제에 악신호 이며, 이러한 이유로는 미국 연준의 물가 잡기가 어려워질 것으로 배팅을 하는 채권 시장의 움직임을 보여주는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올 초 시장의 예상치였던 올해 2번에 걸쳐 0.5% 금리 인상 이후 올 연말 금리 인하가 이루어질 것이라는 가설이 흔들린다는 반증이 될 수 있습니다.



고용지표가 나오고 전일(2/14) CPI가 예상치보다 상회하는 것으로 발표되고 나서 시장의 금리 인상에 대한 예상이 바뀌었습니다.


아래와 같이 올 6월 FOMC 에서 올해 3번째 금리 인상을 예상하는 비율이 1위로 올라섰으며, 이렇게 되면 올해 미국은 5.25~5.5%의 금리 시대를 맞이하게 됩니다.







다만 아직까지는 시장에서 금리 인하 시기를 올해 12월 FOMC 로 보고 있습니다. 


인하를 하더라도 연초 예상치보다 0.25% 더 올라간 수치에서 하락을 한다고 보는 것이지만, 인하를 올해 단행할 것이라는 것이 유지보다 약 10% 정도 높게 나오고 있습니다. 









작년부터 계속해서 인플레이션 관련 지표는 상승을 하고 있으나 주식 시장에서는 1년 뒤에 금리 인하를 할 것이라는 예상을 미리 하며 가격을 끌어올렸습니다. 


이러한 부분을 이번에 나온 단기물 금리 상승을 통해 경고를 해주고 있는 것으로 보이며, 무엇보다 올해의 주식시장에서의 낙관적인 전망은 확실한 지표가 나오기 전까지 배제를 해야될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