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본주의 밸런스 톨라니입니다.
여러분 연일 폭염에 안녕하신지요?
연일 계속되는 폭염으로 인해 인명 피해는 물론 다양한 산업에서의 이상 기후 현상으로 피해를 보고 있는 상황입니다.
우리나라의 "평생 가장 더운 여름 밤"이 118년 만에 최장 기록을 세우고 있다고 합니다.
지난 23년 7월 유엔 사무총장 안토니우 쿠테흐스는 "지구 온난화는 끝나고 지구 열대화(지구 가열화) 시대가 찾아왔다(The era of global warming has ended; the era of global boiling has arrived)"고 말했습니다.
구테흐스 사무총장은 지난 7월의 기록적인 폭염과 화재, 이상 기변 등을 언급하며 전 세계와 회원국들에 즉각적인 행동 변화를 촉구했었는데요.
올해는 작년보다 더 무더운 여름을 보내고 있습니다. 아마도 '올 여름이 가장 시원한 여름' 즉, 앞으로 계속해서 더 무더운 여름을 맞이할 것 같다는 무서운 예상이 현실화되어 가고 있습니다.
이런 지구 가열화 현상의 이상 기후는 인류의 무분별한 개발로 인한 자연 훼손, 상식을 벗어난 실험과 전쟁 등이 만들어낸 자연 돌연변이입니다.
인류가 비록 의도하지는 않았지만 결과적으로 자연 돌연변이를 만들어 내었고, 그 돌연변이로 인해 인류는 다시금 많은 피해를 받고 있는 것입니다.
이러한 인과응보적인 상황을 우리는 '부메랑 효과'라고도 이야기하는데요.
부메랑 효과란
어떤 행위가 행위자의 의도한 목적을 벗어나
불리한 결과로 되돌아오는 상황을 가리키는 용어.
부메랑 효과는 다양한 분야에서 나타나는데요. 경제적인 측면에서는 선진국이 개발도상국에 경제원조나 자본을 투자한 결과 개발도상국이 품질 좋은 제품을 저렴하게 생산하여 선진국에 수출하게 되면서 도리어 선진국이 개발 도상국과 해당 산업에서 경쟁해야 하는 결과를 가져온 경우가 있습니다.
또한 앞서 이야기했던 환경적인 측면에서는 인간의 무분별한 자연 개발이 초래한 환경 파괴가 인간에게 다양한 환경 무제나 자연재해로 돌아와 다시 인간에게 나쁜 영향을 주는 것을 들 수 있으며,
심리적인 측면에서는 한 사람이 다른 사람에게 설득을 강요하여 상대방의 자유를 제한하면 할수록 도리어 역효과를 가져와 상대방이 원래의 설득 의도와 반대로 행동하는 경우가 생기는데, 이것은 강요하는 사람이 원하는 방향으로 동조하지 않으려는 부메랑 효과가 발생한 예가 된다고 합니다. [ 출처 : 두산백과 ]
그럼 우리 인생에서의 부메랑 효과에는 어떤 것이 있을까요? 오늘 따뜻한 편지에서는 인생에 대한 부메랑 효과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기에 관련 글과 함께 우리의 인생 노트를 채워 볼까 합니다.
부메랑은 목표물을 향해 던지면
회전해 날아가다 목표물에 맞지 않을 경우,
다시 던진 사람에게로 되돌아옵니다.
지금은 아이들이 가지고 노는 장난감이나
운동 도구로 많이 쓰이는 부메랑은
오스트레일리아 원주민이었던 애버리지니가
사용하던 무기였습니다.
예전에 그들은 동물들의 뼈와 같은 것을
이용해 만든 부메랑을 가지고
새로 사냥하거나 다른 부족과 전투를
벌이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목표물을 향해 던진 부메랑이
자칫 잘못하면 자기 자신에게 되돌아올 위험이
있다는 것 또한 잘 알고 있었습니다.
이러한 상황과 같이, 의도를 벗어나
오히려 위협적인 결과로 다가오는 상황을
'부메랑 효과'라 합니다.
누군가에게 악의를 가지고 대할 때
때로는 그 악의가 자신에게 되돌아오는 경우가
제법 많습니다.
자신에게 닥친 나쁜 일을 곰곰이 살펴보면
스스로 저지른 나쁜 일이 원인이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우리 모두에게는 각자의 부메랑이 하나씩 있습니다.
그 부메랑을 유용한 도구로서 잘 활용한다면
나를 살리고 남을 살리는 일이
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