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유가의 전망이 심상치가 않습니다. 



[EIA (미국 에너지 정보청) 홈페이지 : WTI chart - 전주 대비 6.03$ 상승]



올해 러시아의 감산조치로 IEA(국제에너지기구)는 산유량이 지난해 12월 하루 생산량보다 17% 줄어들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중국 봉쇄 해제로 원유시장 수요가 급격히 늘고 있으며, 역시나 OPEC 플러스가 증산 의지를 보이지 않고 있기 때문에 유가가 배럴당 100달러 수준으로 올라갈 거라는 전망이 지배적입니다.



러시아 감산으로 인한 공급 감소 예상치 : 일 167만 배럴 

세계 원유 수요 증가 예상치 : 일 190만 배럴



이렇게 되면 증산이 되지 않는다는 가정하에 작년보다 일 357만 배럴이 줄어드는 것이고, 


이는 전세계 일 생산량 약 4000만 배럴의 8.9%에 달하는 부족입니다. 



미국이 올해와 내년 원유 증산을 한다고 하였으나 오히려 러시아가 그에 맞추어 생산량 감소를 더 늘릴 수도 있으며, 




[EIA (미국 에너지 정보청) 홈페이지]




OPEC 플러스도 원유 가격 증가 시 최대 수혜를 보기 때문에 이에 동조하여 더 생산량을 줄일 수도 있어 유가의 인상은 가능성이 매우 높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