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분양가 논란 분양가상한제 디에이치 방배 실거주의무 X 분양가 분양일정

8월 27일 드디어 분양을 시작한다. 방배5구역으로 전설의 재건축으로 래미안 원펜타스나 래미안 레벤투스랑 달리 일반분양하는 세대가 1,244세대나 된다. 특히 선호도가 높은 84타입이 많다. 하지만 디에이치 방배는 서초구이기에 투기과열지구이므로 자금조달 계획을 잘 세워야한다. 하지만 실거주의무가 없기에 전세를 둘 기회가 생기기에 돈 많은 서울 사람들이라면 지원하면 좋을 것이다.

본래 강남 3구는 투기과열지구라 분양가상한제 지역이라 실거주의무라는 낙인이 찍혀있다. 하지만 실거주의무는 없으며 로또분양이기도 하다. 주변에 가장 신축은 방배롯데캐슬아르떼인데 33평이 24억이다. 2013년 입주한 아파트라 방배동은 신규 주택 공급이 적은 것을 알 수 있다.

오늘은 고분양가 논란 분양가상한제 디에이치 방배 실거주의무 X 분양가 분양일정에 대한 포스팅입니다.

서초구 방배동

방배동은 기존의 부촌으로 현재는 신축이 많이 적어 다른 서초구 반포동이나 서초동 등에 밀렸다. 하지만 재개발과 재건축하는 구역이 많아지고 신축들이 우후죽순 생겨나면서 새롭게 태어나고 있다.

벌써 지어져있는 아파트로는 18년식 방배아트자이 353세대, 21년식의 방배그랑자이 758세대가 있다. 분양예정인 아파트로는 래미안 원페를라(방배 6구역)는 1,097세대로 24년 하반기, 방배 포레스트자이(13구역)는 2,322세대로 24년 하반기 분양할 것으로 보인다.

디에이치 방배

디에이치 방배는 방배5구역 재건축 구역으로 29개 단지의 총 3,056세대로 이루어져있고 1,244세대가 일반분양한다. 주차대수는 5,500세대 이상이라 세대당 약 2대를 주차할 수 있다고 한다. 디에이치라는 프리미엄 단일 브랜드의 단지로 지어지는 아파트로 26년 완공될 것으로 보인다. 보통 컨소시엄으로 많이 지어지는데 사람들은 컨소시엄보다 단일 브랜드를 선호한다.

정비사업에서 조합원들은 가치를 올려줄 프리미엄 브랜드를 요구하는데 일정 세대수와 사업성, 입지 등이 보장되지 않는다면 진행이 어려운데 디에이치 단일 브랜드라는 사실이 희소성을 가진다.

역시 프리미엄 브랜드이고 부촌 서초구 방배동인만큼 커뮤니티가 굉장하다. 기부채납한 수영장은 일반인도 이용할 수 있고 입주민용 수영장도 있다. 골프연습장, 스크린골프장, 필라테스, 헬스장, 사우나, 독서실, 도서관, 스카이라운지, 시네마, 게스트하우스, 다이닝 라운지 등의 빵빵한 커뮤니티를 가진다.

디에이치 방배는 오염토 이슈가 있었다. 그리고 오염토 정화에 따른 비용과 시간을 분양가에 녹이다보니 분양가상한제에도 불구하고 주변 시세와 비슷한 분양가를 보여준다. 그래도 주변 시세에 비해 2~3억 이상의 시세차익을 얻을 수 있기에 마냥 나쁘지는 않다.

그러나 주변 시세가 전세가가 8~12억이지만 7억 이하까지 떨어지는 전세물량이 폭탄이 터진다면 현금여력 없다면 큰일날 수 있다. 주변 4호선과 7호선의 이수역, 2호선 방배역 근처에는 신축이 매우 적다. 06년도의 방배브라운가, 05년도의 브라운스톤방배, 01년의 방배금강, 07년의 방배아크로타워, 03년의 방배자이 그나마 가장 최근의 19년의 방배서리풀그랑블 등을 보면 방배동에 신축이 적고 비교할 만한 단지가 방배롯데캐슬아르떼 정도밖에 없다.

"입지"

4호선 + 7호선 이수역과 7호선 내방역의 역세권이자 방배초를 횡당보도로 건너야 하는 아쉬운 초품아이다. 방배역에서 강남역까지는 19분, 여의도는 30분으로 교통은 굉장히 편리하다. 강남 8학군의 교육 인프라는 방배초, 이수중, 서문여중, 경문고 등의 우수한 학교가 있고 편의시설로는 서리풀 공원 등이 있다.

서리풀 터널이 개통되면서 자차로 강남과 서초의 연결성이 편해지고 테헤란로가 확장되어 서초구 방배동과 동작구 사당동은 더욱 좋아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