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트럭 생산 속도가 빨라지고 있습니다.

일론 머스크가 연말까지 연간 125,000대(주당 2,400대 정도) 수준까지 끌어올린다고 했습니다. 

지금까지는 양극재 습식 공정으로 했었는데, 최근에 전체 건식 전극 공정으로 성공했었죠. 이제 건식 공정을 위한 장비를 주문할 것이고, 올해 말이나 내년 초부터 본격적으로 생산에 들어갈 겁니다.

생산 비용이 훨씬 저렴한 건식 전극 방법으로 양산에 성공하면 모델3 생산지옥에서 벗어나 주당 5,000대 이상을 달성했던 것처럼 사이버트럭도 파운데이션 모델이 아닌 더 저렴한 모델을 더 낮은 가격에 판매할 수 있게 됩니다.

올해 125,000대, 내년엔 25만대를 달성할 수 있고, 4680 생산량이 많아질수록 그 속도는 더 빨라질 수 있습니다.

비용 감소로 가격이 빠르게 낮아져서 포드 F 시리즈 근처까지 간다면, 사람들은 사이버트럭을 선택하지 않을 이유가 없겠죠.

게다가 테슬라가 저렴한 가격에 FSD + 슈퍼차저 + 프리미엄 커넥티비티까지 제공하고 있기 때문에 사이버트럭 생산량과 수요는 더욱 더 증가할 수밖에 없습니다.

미국도 트럭을 좋아하지만, 미국만큼 트럭을 좋아하는 국가도 많습니다. 사이버트럭은 신기하게도 세단이나 SUV를 타던 사람도 타고 싶어하기 때문에 기존 트럭 수요보다 훨씬 많을 겁니다.





제가 생각했을 때, 수년 내에 사이버트럭 픽업 트럭 전세계 판매 1위, 모델Y 주니퍼 세계 판매량 신기록 달성과 함께 누구나 믿을 수 있는 FSD 글로벌 와이드 릴리즈, 로보택시 미국과 중국 출시가 결합하여 엄청난 가치 상승을 만들어낼 것으로 보입니다. ESS 성장도 엄청나죠.

꿈이 아닌 실제 성공 가능성을 쫓아야 합니다. 혁신적인 배터리도, 사이버트럭도, FSD도, 로보택시도 모두 눈으로 확인하고 있습니다.

시간문제일 뿐입니다.

단기적으로는 물가상승, 실업률, 연준의 피봇, 대선 등 거시경제의 불확실성이 존재하지만, 이럴 때일수록 기업이 무엇을 하고 있는지 살펴보는 것이 좋고, 원칙대로 행동하는 것이 좋습니다.

피터 린치는 14분을 투자한다면 12분은 기업을 분석해야 한다고 하죠. 경제의 흐름 정도는 이해하면 좋지만, 대부분의 시간은 실제 기업이 무엇을 하고 있는지 체크해야합니다.

테슬라는 메가팩, 사이버트럭, FSD, 옵티머스, 로보택시, 모델2 등 모델Y 이후의 거대한 물결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꾸준히 공부한 사람만 보일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