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소개할 ETF는 최근 나의 퇴직연금계좌에 신규로 추가한 ACE 미국30년국채액티브(H) 상품이다.
해당 상품은 ACE ETF에서 관리하는 상품으로 가장 인기가 높은 ETF 중 하나이다.
실제로 현재 ACE 운용사에서 관리하는 상품 중 가장 많은 투자자들이 투자하고 있는 상품이다.
3월 기준으로 ACE 미국30년국채액티브(H) 상품의 순자산은 9,000억을 넘어가고 있는만큼 시총이 작아서 발생하는 문제점으로부터 벗어나 안정적으로 투자가 가능하다.
작년 하반기부터 금리 인하에 대한 언급이 조금씩 증가하면서 미국 장기채권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도가 증가하고 있다.
작년에 하반기에 투자했다면 2% 내외의 저조한 수익률을 보여주지만, 올해는 더 이상의 금리 인상이 없다는 의견이 우세한만큼 현 시점에서 금리 인하를 기대하며 미국 장기채에 투자하는 것은 좋은 선택이라고 생각된다.
금리 인하 = 채권 가격의 상승
해당 상품을 추천하는 이유는 채권 가격의 상승으로 인한 매매차익과 더불어 배당도 지급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이제 ACE 미국30년 국채 액티브(H) 상품에 대해 조금 더 자세하게 알아보자.
지수 추종 : Bloomberg US Treasury 20+ year total return index
순자산 : 9,079억
듀레이션(Duration) : 17.29년
YTM(만기 수익률) : 4.35%
연보수 : 0.05%
*YTM, 만기수익률이란?
: 보유 기간이 만료가 되는 경우의 채권 수익률을 말하며, 듀레이션 기간의 종료가 보유 기간이 만료되는 시점이 된다.
2. 분배금 (배당금) 지급 정보
ACE미국30년국채액티브(H) 상품의 경우 매월 분배금을 지급하고 있다.
금리 인하시기가 예상보다 조금 더 길어지더라도, 매월 나오는 배당금을 통한 이자 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주식 영업일 기준으로 매월 말일에 분배금을 지급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된다.
분배율은 약 0.3% 전후로 측정되고 있으며, 해당 범위 내에서 큰 변화는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3. 상품 추천 이유 및 장점
현재 시장의 전반적인 뷰와 지표들을 통해 금리 인하 시기가 가까워지고 있다는 점을 알 수 있다.
정확한 금리인하 시점을 예측하는 것은 불가능하지만, 선제적으로 대응한다면 충분히 좋은 성과를 기대할 수 있기 때문에 해당 상품을 추천한다.
앞서 언급했듯 해당 상품의 경우 월배당과 시세차익 모두를 기대할 수 있다.
과거 금리인하 시기의 미국 장기채 가격 움직임을 살펴보았을 때 기대할 수 있는 시세 차익은 약 26% ~ 41% 수준까지 가능하다는 것이다.
물론 과거 사이클과 동일하게 움직인다는 보장은 없지만, 비슷한 패턴으로 미국 장기채권의 움직임을 보여줄 것이라고 예상된다.
또한 개인연금, ISA 계좌 뿐만 아니라 퇴직연금(DC/IRP)계좌에서도 100% 매수가 가능한 상품으로 저위험 상품에 해당한다.
Low Risk, High Return
리스크 관리 차원에서 투자 시 잃을 확률에 비해 높은 손익비를 가져다 줄 수 있는 시점이라고 생각된다.
조금 더 안전하게 접근하고 싶다면 3월 19-20일 FOMC 회의 이후 공개될 새로운 점도표를 보고 판단하는 것을 추천드린다.
* 위 내용은 개인적인 필자의 의견일 뿐, 투자는 본인의 선택임을 말씀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