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일 (2/14)일 미국 1월 CPI(소비자물가지수)발표를 앞두고 있습니다. 


CNBC에서는 금일 발표될 CPI가 시장 예상치(전년 대비 6.2%)보다 높게 나올 수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월스트리트 모회사 다우존스는 전월 대비 0.4%, 전년 대비 6.2% 상승을 예측했습니다. 


지난해 12월(각각 0.1%, 6.5%)과 비교하면 전월은 상승하는 것이고 전년은 0.3% 하락을 예측한 것입니다. 


또한 클리브랜드 연방은행의 CPI 추적기인 '나우캐스트' (연준이 크게 신뢰)도 전월 대비 0.65%, 전년대비 6.5% 증가를 예상하고 있어 전월은 증가, 전년은 동일한 예측을 내놓았습니다.  


이러한 예상이 맞게 나온다면 소비자 물가지수는 쉽게 잡히고 있지 않다는 반증이 됩니다. 



발표 모두 전월 대비가 크게 상승하는 것으로 예측을 했는데, 이는 추세가 상승으로 다시 바뀌는 것이 아니냐는 의구심을 불어일으키기에 충분합니다.



게다가 미국 노동부가 CPI 항목별 비중을 조절하였으며 계절조정 요인등을 다시 조정해 12월 CPI를 발표했었는데,


이는 전월대비 상승률이 기존 0.1% 하락에서 0.1% 상승으로 수정이 된 부분이 있어 이번 1월 CPI도 이러한 조정을 통해 수치가 상승을 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상승 추세의 변화를 연준에서 어떻게 받아들일지, 다음 FOMC 에서 0.5% 금리 인상 얘기도 솔솔 나오고 있는 상황으로 계속 예의 주시하며 시장을 살펴야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