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투자는 본주 외에는 높은 비율로 투자하면 굉장히 위험합니다. 주식이든 부동산이든 파생상품은 본주의 수익률을 따라가기 어렵고 언제 무슨일이 벌어질지 모르기 때문에 항상 본주가 기본이고, 파생상품은 특수한 상황이나 낮은 비중으로 투자하는 것을 추천하는 편입니다.






 TSLY는 커버드콜 전략으로 이익을 배분하는 고배당 ETF입니다. 이미 많은 사람들이 투자하고 계시고 있는데, 본주 투자가 최고이지만 잘 활용하면 크게 나쁠 것도 없어서 각자의 전략대로 활용하면 좋습니다.

과거 1년과 올해 수익률을 비교하면 이렇습니다.

과거 1년 TSLA : -20.37%

과거 1년 TSLY : -59.45%

올해 TSLA :-19.96% 

올해 TSLY : -48.04%

이렇게만 보면 TSLY를 사면 바보같이 느껴집니다. 

그러나 1년 동안 TSLY를 보유하며 얻은 배당금으로 TSLA를 추가로 매수하거나, TSLY를 재투자했다면 비슷하거나 더 이익이 날 수도 있습니다.

지금처럼 장기적으로 횡보할 때는 TSLY가 비슷할 수도 있지만, 2020년, 2021년처럼 10~20배씩 오를 때는 본주와 비교조차 할 수가 없습니다.

그리고 본주는 매도하지 않으면 세금이 전혀 발생하지 않지만, TSLY는 배당을 받을 때마다 15.4% 배당소득세를 내야 하고, 배당금이 2,000만원을 넘으면 다른 종합소득과 합산하여 기본세율(6~45%)를 적용합니다.

각자 세금 환경을 고려하여 정하시면 좋을 것 같고, 언제나 가장 중요한 것은 본주를 장기보유하고 있는 것입니다.

자산규모가 상당히 커진 뒤에는 배당의 힘이 상당하지만, 자산을 증식하는 단계에서는 배당보다는 성장주를 보유하는 것이 좋습니다.

최소한 상방이 10배 이상 열려있는 주식을 찾아 투자하는 것이 좋고, 내가 생각했던 시나리오(스토리)대로 흘러갈 땐 어떤 일이 있어도 보유하고, 방향이 달라지거나 펀더멘털이 훼손되면 정리해야 합니다. 꾸준히 공부해야 그런 상황이 왔을 때 빠르게 행동할 수 있습니다.





테슬라는 최초로 10조 달러가 될 기업 후보 중 하나입니다. 에너지 저장(ESS), FSD, 로보택시, 옵티머스로 10조 달러 기업이 될 가능성이 있고, 하드웨어를 파는 것이 아니라 소프트웨어를 팔며 현금흐름이 지금보다 훨씬 커졌을 때, 테슬라를 배당을 주기 시작할 것입니다.

각자 원하는 자산 목표를 달성할 때 까지는 성장주 본주를 높은 비율로 보유하시고, 안정적인 성장을 원할 때부터 너무 변동성이 큰 고성장주보다 연평균 10~30% 성장하는 기업이나 지수를 포함하여 안정적인 수익률을 기대하는 편이 좋습니다. 

그 중 고배당주 TSLY도 좋은 현금흐름 역할을 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