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본주의 밸런스 톨라니 입니다.
미국 뉴욕증시는 장 초반 일본의 현행 기준금리를 유지하겠다는 일본은행 부총재 발표로 상승 출발하였지만 미국 재무부의 10년물 국채 경매가 부진으로 인한 국채금리가 상승하면서 미국 증시는 하락 반전 하였습니다.
또한 '샴의 법칙'을 개발한 클라우디아 삼 뉴센추리 어드바이저의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연방준비제도가 '긴급 금리 인하'를 하지 않아도 된다는 발언으로 미국 증시의 변동성을 확대 하였습니다.
01. 미국 재무부, 420억 달러 10년물 국채경매 부진...국채금리 상승 반전 [ 출처 : 이데일리 2024.08.08 이용성 기자 ]
● 미국 420억 달러 규모의 10년물 만기 국채 경매가 부진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 7일(현지시간) 재무부에 따르면 이날 420억 달러 규모의 10년 만기 국채 입찰에서 발행금리는 3.96%를 기록, 이는 트레이더들이 예상했던 것보다 약 0.03%포인트 높은 수치.
● 부진한 경매결과가 나오면서 뉴욕채권시장에서 10년물 국채금리는 상승 반전.
02. '샴의 법칙' 창시자 "연준 긴급 금리 인하할 필요 없다" [ 출처 : 이데일리 2024.08.08 이용성 기자 ]
● 경기침체 가늠자 역할을 하는 '샴의 법칙'을 개발한 클라우디아 샴 뉴센추리 어드바이저의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7일(현지시간)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긴급 금리 인하를 할 필요는 없다"고 언급.
● 샴 이코노미스트는 이날 미국 CNBC 방송 인터뷰에서 이와 같이 밝혔습니다.
● 다만, 그는 9월 통화정책 회의에서 '빅컷'(0.5%포인트 금리 인하)이 이뤄질 충분한 이유가 있다며 연준이 현 제약적인 통화정책서 한발 물러설 필요가 있다고 지적.
03. 주요 국가 경제·금융 동향 [출처 : 국제금융센터 ]
● 6월 소비자신용 잔액은 전월비 89.3억 달러 증가했으나 이는 전월(139.0억 달러) 및 예상치 (100.0억 달러) 대비 낮은 수준. 세부항목 가운데 리볼빙 신용(신용카드 포함)의 경우 전월비 17억 달러 줄어 21년 초 이후 최대 폭 감소를 기록했고, 비리볼빙 신용은 106억 달러 늘어 1년래 최대 폭 증가
● 6월 리볼빙 신용이 감소했으나 소비자들의 신용카드 사용은 그 동안 점진적인 증가세를 기록. 한편 소득증가 둔화, 팬데믹 기간 증가했던 저축의 고갈, 고물가 장기화 등을 고려한다면 소비자가 향후에도 기존과 동일한 수준의 지출을 장기간 유지하기는 다소 어려울 소지
● 최근 공개된 연준의 보고서에 따르면, 신용카드 부채가 '12년 이후 최고 수준. 아울러 신용점수 평가 업체 VantageScore는 6월 자동차 및 신용카드 연체율이 팬데믹 이전 수준을 넘어섰다고 제시
● 시장에서는 연준이 경제성장의 핵심 동력이 소비자 지출임을 인식하고 9월 FOMC에서 금리인하를 단행하여 가계의 대출 비용을 줄여야 한다고 주장. 한편 CME의 FedWatch Tool은 연준이 지속적 금리인하에 나서 내년 6월에는 연방기금금리(현행 5.25% ~ 5.50%)가 3.25% ~ 3.50% 까지 떨어질 것으로 전망
● 샴의 법칙에 따른 7월 실업률이 4.3%로 상승하면서 경기침체 신호를 발신. 다만 현재의 경제 상황을 감안할 경우, 이는 올바른 침체 신호가 아닐 가능성. 특히 소비자 지출 및 급여 등이 여전히 증가세를 유지하고 있기 때문
● 도한 샴의 법칙은 역사적으로 정확도가 높지만 모든 역학 관계를 설명하지 못하는 단점도 내재. 일례로 7월 실업률 상승은 단순한 노동 수요 감소가 아닌 이민 등으로 인한 노동 공급 증가에 기인. 이를 고려할 때 경기침체 우려는 왜곡되었을 소지. 최근의 경기둔화 등으로 향후 금리인하 가능성이 높다는 점도 고려할 필요
3) 미국의 경기침체 우려, 중국의 수출 주도 경제성장 경로를 저해
● 중국 경제는 장기간 내수부진과 부동산 침체를 겪고 있어 5%의 성장률 목표 달성을 위해서는 수출 확대가 중요. 하지만, 7월 수출 증가율은 7.0%로 전월(8.6%)대비 둔화. 이는 對미국 수출 감소가 일부 원인으로 작용
● 한편, 미국의 경기침체 우려가 소비감소로 이어지면 성장 둔화. 對중국 추가 관세 위협, 지속적인 기술 분리 요구 등으로 중국 수출의 어려움은 가중될 전망. 아울러 미국의 소비 감소가 신흥국 경제에도 악영향을 미쳐 중국이 무역 다각화를 위해 전략적으로 공을 들여온 신흥국 수출 또한 난관에 봉착할 가능성
4) 미국 경제, 연착륙 가능하지만 연준은 9월 금리인하에 나설 필요
● 7월 고용지표 부진으로 촉발된 금융시장 혼란은 미국경제의 급격한 하강이 원인. 실제로 높은 수준을 나타내는 가계의 부채 연채율과 부진한 제조업 신규수주 등은 경제 성장에 불안 요소. 그러나 7월 실업률 상승은 노동자의 구직 참여 증가 등에 기인하며, 비농업 부문 임금은 오히려 지속적으로 상승
● 다만 고금리가 경제에 부정적 영향을 미치고 있음은 명확하며, 연준은 9월 FOMC에서 금리를 낮추어 수요 위축을 완화시킬 필요. 미국의 경기 연착륙 가능성은 높지만, 금리인하 등 이를 유지하기 위한 기반 구축도 중요.
5) 미국 10년물 국채 입찰, 수요는 예상보다 부진. 최근의 가격 상승을 반영
● 420억 달러 규모의 10년물 국채 입찰에서, 응찰률은 2.32배로 '23년 12월 이후 최저. 낙찰금리는 3.96%.
● 단기적 측면에서 투자자들은 국채 매입에 보수적 태도를 나타낼 가능성. 다만 연준의 금리인하 전망 고려 시 국채수익률은 다시 하락할 것으로 예상
6) 독일 6월 산업생산, 예상치 상회. 자동차 생산 호조 등에 기인
● 6월 산업생산은 전월비 1.4% 늘어 전월(-3.1%) 및 예상치(1.0%) 대비 높은 수준. 산업별 기준으로는 자동차 및 전기부문 등이 양호한 모습을 나타낸 것으로 확인
● 그러나 전문가들은 아직 대내외 수요가 확실한 회복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어 산업활동 역시 완만한 형태의 증가를 나타낼 것으로 예상
7) 중국 7월 수출, 전년동월비 증가했으나 예상치 하회. 글로벌 수요 둔화일 소지
● 7월 수출은 전년동월비 7.0% 늘었지만 예상치(9.5%) 대비 낮은 수준. 한편 수입은 전년동월비 7.2% 증가하여 예상치(3.2%) 상회.
● 시장에서는 수입 증가가 내수의 회복을 나타낼 수 있으나, 수출 증가율이 예상보다 부진했다는 점은 글로벌 수요가 둔화되고 있다는 신호일 수 있다고 평가
8) 시티, 캐리 트레이드 위험 수준 벗어났으나 여전히 위안화 환율에 영향을 미칠 우려
● 글로벌 앤 캐리 트레이드 청산은 어느 정도 위험 수준을 벗어난 것으로 보이지만, 추가 청산이 지속될 경우 위안화 환율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분석.
● 시장에서는 엔 캐리 트레이드 청산으로 기존의 위안화 약세에 베팅한 포지션이 감소하면서 위안화 가치가 일시적인 상승을 나타냈다고 분석
9) 일본 금융시장의 변동성, 글로벌 시장에 막대한 영향력을 행사
● 최근 일본은행의 금리인상 이후 엔 캐리 트레이드 감소. 이에 8월 5일 니케이225 지수가 '87년 이후 최대폭 하락. 이전 캐리 트레이드 청산 사례와 비교할 경우, 이러한 반응은 경기침체 우려 이상의 것이 작용한 것이며, 이러한 상황이 계속되면 글로벌 파급력도 확대될 것으로 추정
● 한편 8월 7일 일본은행 우치다 부총재가 현행 금리를 유지하겠다는 언급한 이후 주가가 반등. 이러한 상황에서 투자자들은 향후 일본의 금리 향방에 따라 전략을 재조정할 것으로 예상. 아울러 증시의 변동성과 불확실성은 소비와 투자에 부정적 영향을 미칙 소지. 기업은 주가 하락을 활용하여 자사주 매입을 늘릴 가능성
지금까지 '미국 6월 소비자신용 잔액, 경기침체 가능성 샴의 법칙, 일본 금융시장의 변동성 등 주요 국가 경제·금융 동향'에 대하여 알아보았는데요.
미국의 주식 시장의 변동성 점차 커지고 있지만 불투명한 전망이 하나둘씩 투명해 지면서 점차 주식 시장도 안정을 찾아 갈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일단은 일본의 금융 변동성에 대한 부총채의 발언으로 '엔 캐리 트레이드' 청산 관련 문제가 해결되어 가고 있으며, 썀의 법칙에 따른 미국의 경기 침체 전망도 고용과 실업률 결과 발표 그리고 경제 상황에 대한 냉철한 판단으로 점점 투명해 지고 있기에,
향후 미국 증시에 대한 방향성에 대해서도 변동성보다는 안정감을 찾아가고 있는 듯 하네요. 주식시장에서의 가장 큰 적은 예상하지 못한 변수 그리고 투명하지 않는 시장의 방향성이기 때문입니다.
모든 것은 시간이 해결 줄 것입니다. 시간에서 이기는 투자자가 진정 성공한 투자자 되리라 생각하네요. 여러분들의 성공 투자 여정을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