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드앤숄더 패턴은 종종 등장하는 패턴으로 차트를 해석하는데 활용도가 매우 높다.
이번 포스팅을 통해 해당 패턴에 대해 잘 숙지할 수 있길 바랍니다.
H&S 패턴은 3개의 특징되는 피크가 있다.
가운데 피크를 헤드(머리)라고 부르며 이 지점이 패턴에서의 가장 고점을 의미한다.
나머지 두개의 피크는 숄더(어깨)라고 불리며 헤드의 양 옆에 있다.
3개의 피크는 중첩되는 가격대가 있어야 한다.
가격이 중첩되는 부분을 넥라인(Neckline) 이라고 부른다.
중첩이 많이 될수록 더 강력한 헤드 앤 숄더 패턴이 형성된다.
note
대칭된 숄더를 찾아라.
넓은 타임프레임에서 헤드가 숄더의 2.5배가 넘지않는 경우 패턴이 성공할 확률이 높다.
왼쪽 어깨 > 머리 > 오른쪽 어깨 순으로 거래량이 많은 것이 일반적이다.
이 패턴은 일반적으로 주가가 상당히 상승한 후 나타난다.
즉, 가격의 상당한 상승 이후 반전을 찾고 있는 경우 발생(추세 전환)하게 된다. John Murphy에 의하면 넥라인은 살짝 상승 추세를 가지는 경향이 있다고 한다.
그러나 하락 추세의 넥라인, 수평의 넥라인도 발생할 수 있다.
헤드앤숄더 패턴은 강세장과 하락장 모두에서 좋은 패턴이다.
목표가까지 도달할 확률은 50%를 조금 넘지만, 이익을 남기기에는 충분하다.
헤숄 패턴이 좋은 이유는 실패 확률이 낮다. 넥라인 돌파 후에도 충분히 본전 기회를 주기 때문이다.
추세가 깨지더라도 넥라인 수준까지 일반적으로 되돌리는 경우가 많다.
위 차트를 보면 헤숄 패턴이후 넥라인 돌파가 되었지만, 되돌림이 발생한 경우이다.
진입은 패턴이 완전히 마무리 된 이후에 진행되어야 한다. 패턴 종료를 예상하고 진입해서는 안된다.
진입 시점은 넥라인 아래로 돌파가 나왔을 때 진입해야 한다.
패턴이 완전히 형성될 때까지 기다리기
넥라인이 돌파되는지 확인하기
헤숄 패턴에서 넥라인 돌파 이후 다시 넥라인 부근으로 되돌림이 발생하는 경우는 흔하다.
넥라인에서 생성된 저항은 높은 확률의 숏 진입 자리이다.
적은 거래량/ 낮은 모멘텀으로 돌파될 때 리테스트 자리를 기다리자.
리테스트 이후 넥라인 저항을 맞고 떨어지면 진입하자.
가끔 넥라인에서 리테스트가 발생하지 않는 경우가 있다.
이때는 강한 모멘텀 또는 높은 거래량과 함께 돌파가 이뤄진 경우이며, 안전한 숏 진입이 가능한 시점이다.
현물의 경우에는 강력한 매도 신호가 될 것이다.
넥라인 돌파와 함께 지난 지지 자리가 함께 하방 돌파된다면, 이 때는 리테스트 없이 숏 진입을 바로 해도 되는 구간이 된다.
역시 강력한 매도 신호이기도 하다.
헤드부터 넥라인까지의 범위를 수익에 대한 목표가로 잡는 것이 일반적이다.
현물의 경우에는 헤드에서 넥라인까지의 범위의 하락이 한 번 더 나온다면 반등 구간에 도달했다는 시나리오도 세울 수 있다.
스탑 로스를 돌파 직전 양봉의 고점에 걸어두는 것을 추천한다.
이때 높은 변동성이 있는 상품이라면, 해당 고점보다 살짝 더 높은 지점에 걸어둠으로써 헌팅을 피할 수 있다.
헤드 앤 숄더의 완전한 시장 구조는 가격의 상승 추세에서 나타난다.
가격은 반전 추세를 찾아 헤드 앤 숄더를 형성한다. 넥라인에서 하락 돌파가 나온 이후, 넥라인까지 다시 한 번 리테스트를 한다. 가격은 넥라인에서 머리까지 만큼의 범위로 하락을 한 번 한다.
그 이후 넥라인까지 다시 상승한다. 넥라인에서 생긴 저항을 돌파한다면, 넥라인까지 다시 한 번 리테스트하고, 지지를 받게 되면 상승을 이어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