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기, 가습기, 헤어드라이어로 유명한 다이슨이 처음으로 헤드셋을 출시합니다. 다이슨은 연내에 국내 출시를 예정으로 하고 있는 '다이슨 온트랙(OnTrac)' 헤드셋을 공개했습니다. 이 헤드셋은 CNC 알루미늄, CNC 코퍼, 세라믹 시나바, CNC 블랙 니켈 등 4가지 색상으로 제공되며, 한 번 충전으로 55시간 동안 사용 가능한 배터리 성능과 동급 최고의 노이즈 캔슬링 기능을 갖추고 있습니다. 다만, 451g의 무게로 장시간 착용 시 불편할 수 있다는 평가가 있습니다. 데일리메일의 리뷰에 따르면, 헤드셋의 무게가 다른 제품에 비해 무거운 편이지만, 페어링 방식의 간편함과 55시간의 배터리 수명은 긍정적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다이슨 온트랙 헤드셋은 외부 소음을 효과적으로 차단하는 첨단 노이즈 캔슬링(ANC) 기능을 갖추고 있으며, 8개의 마이크를 통해 주변 소음을 초당 384,000번 모니터링합니다. 또한, 40mm 크기의 16Ω 네오디뮴 드라이버와 최적의 오디오 신호 처리 기능을 갖추어 폭넓은 주파수를 재현해 풍부한 베이스와 섬세한 고음을 제공합니다. 헤드폰의 하우징은 귀 방향으로 13° 기울어져 있어 더욱 직접적인 오디오 반응을 체감할 수 있습니다. 두 개의 고용량 리튬-이온 배터리가 헤드 밴드에 부착되어 무게를 고르게 분산시키는 장점도 있습니다.
다이슨은 헤드폰을 벗으면 오디오를 일시적으로 중지하는 정전식 센서, 트랙을 쉽게 조작할 수 있는 직관적인 조이스틱, 듀얼 빔포밍 마이크 등 다양한 부가 기능을 제공합니다. 또한, MyDyson 앱을 통해 인이어 및 외부 소음 수준을 모니터링하고, 실시간 보고서를 통해 잠재적으로 유해한 청취 수준을 안내하는 기능도 갖추고 있습니다. 헤드폰은 저음 부스트, 중립, 몰입 3가지의 EQ 설정 중에서 선택할 수 있습니다.
다이슨 존(Dyson Zone)은 다이슨의 첫 노이즈 캔슬링 헤드폰으로, 공기정화 기능이 추가된 제품입니다. 6Hz에서 21kHz까지 폭넓은 주파수를 재현하며, 최대 50시간 동안 연속 사용할 수 있는 2600mAh 배터리를 갖추고 있습니다. 헤드폰을 벗으면 소리가 자동으로 꺼지며, 바이저를 착용하면 공기 정화 모드가 활성화됩니다. 다이슨 존은 뛰어난 음질과 노이즈 캔슬링 기능을 제공하지만, 무게와 부피로 인해 장시간 착용 시 불편함이 있을 수 있습니다.
다이슨은 먼지봉투 없는 진공청소기에서 시작하여, 다양한 가전 제품으로 영역을 확장해 왔습니다. 제임스 다이슨의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정신은 다이슨을 글로벌 기술 기업으로 성장시켰습니다. 현재 다이슨은 전 세계 85개국에서 제품을 판매하고 있으며, 1만 4천 명 이상의 직원이 일하고 있습니다. 다이슨의 지속적인 혁신은 무선 청소기, 날개 없는 선풍기, 공기청정기술, 슈퍼소닉 헤어 드라이어 및 에어랩 스타일러 등 다양한 제품을 통해 우리 생활 속에서 이어지고 있습니다.
다이슨의 첫 진공청소기인 DC01은 1993년 출시되어 영국 진공청소기 시장에서 18개월 만에 판매 1위를 차지하며 큰 성공을 거두었습니다. 이후 다이슨은 무선 청소기, 날개 없는 선풍기, 공기청정기, 헤어 드라이어, 스타일러 등 혁신적인 제품을 연속적으로 출시하여 가전 시장에서 독보적인 위치를 차지했습니다. 다이슨의 최신 제품인 다이슨 온트랙과 다이슨 존 역시 이러한 혁신적인 제품 라인의 일환으로, 높은 기술력과 독창적인 디자인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합니다.
다이슨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연구 개발을 통해 다양한 혁신 제품을 선보일 계획이며, 전 세계 소비자들에게 최고의 품질과 성능을 제공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할 것입니다. 다이슨의 혁신적인 제품들은 우리 일상에 편리함과 즐거움을 더해주며, 앞으로도 가전 제품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