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촌 귀인동은 귀인이 많아서 귀인동이라 지어졌다고 한다. 사실은 아니지만 그렇다라는 추측이 있을 뿐이다. 귀인동 꿈마을 = 민백블럭에는 우성, 동아, 건영3단지, 건영5단지를 통합 재건축을 하려한다. 지난 달에는 아파트와 상가소유자 등을 대상으로 통합재건축 추진 설명회도 열었다.
통합재건축 추진준비위원장이 추진 경과를 보고하고 건설사 관계자 등이 참석해 통합재건축 절차 등에 설명하는 설명회를 열었다. 민백블럭 통합재건축 추진준비위원회는 선도지구 지정 사전동의율이 지난달 12일 기준 86.56%나 되었다고 한다.
오늘은 평촌신도시 꿈마을(민백블럭) 통합재건축 동의율 89% 분담금 사업성 분석입니다.
평촌 귀인동
평촌 신도시는 범계동, 평안동, 귀인동, 평촌동 등으로 이루어져 있다. 평촌동은 의왕시와 근접하며 e편한세상, 인덕원센트럴푸르지오, 래미안인덕원더포인트, 인덕원대림 등의 준신축 아파트들이 모여있다.
평안동은 "초원마을"과 "향촌마을"이 있는데 초원마을은 초원1단지부터 8단지까지 있으며 향촌마을은 1단지부터 3단지까지 있다. 평안동에 동안초, 평촌초, 평촌중, 동안고가 있다.
귀인동은 귀인마을 1~2단지와 꿈마을 1~8단지까지 이루어져있고 귀인동과 신촌동 사이에 경기도 최고 수준의 학원가인 평촌학원가가 있다. 귀인초, 민백초, 귀인중, 백영고가 있다. 백영고는 평촌권 대표 고등학교로 전국 200위권 학교이다. 그외에도 부흥고, 동안고도 유명하다.
평촌에서 가장 선호하는 중학교는 "귀인중", "평촌중", "범계중", "대안중"이고 귀인중이 가장 인기가 많다. 평촌학원가가 근처에 있기 때문인데 요즈음 평촌학원가는 전국 최고 수준의 학원가이긴 하지만 명문고인 "신성고"나 외고들이 멀리 있고 방학만 되면 서울권에 학생들을 빼앗긴다는 한계가 있다.
꿈마을 민백블럭 통합재건축
귀인중은 남녀공학이며 평촌 학원가 부근에 사는 사람들이 가장 가고 싶어하는 중학교이다. 흔히 귀인중과 귀인마을 현대홈타운 부근이 평촌 대표 학군지로 보고 있다. 거기에다 대안중과 대안여중 근처 호계동 샘마을도 인기가 나쁘진 않다.
평촌중 부근에서 인기가 좋은 공원은 평촌중앙공원이며 평촌중앙공원에서 쉬는 날에 놀러오는 사람들이 많다. 다양한 게임과 레저활동을 하는 경우도 많다. 평촌중, 평촌초 부근에는 향촌마을이 있다.
"꿈마을"
민백블럭, 꿈마을 통합재건축 추진위원회 측에선 우성 81%, 동아 86%, 건영 3단지 88%, 건영 5단지 88%로 평균 동의율이 80%가 넘었다고 발표했다.
4호선 평촌역과 걸어서 약 15분이고 홍안대로를 끼고 서울로 가는 버스노선이 많으며 수도권 제1고속도로가 바로 앞에 있다. 호재로는 동탄 인덕원선(아직 완공X)의 초역세권 입지에 GTX-C가 생긴다. 넓은 대지지분, 민백초 초품아에 학군과 학원가를 동시에 갖추어 인기가 많은 곳이다.
그래서 사전동의율도 높고 주민들이 열을 다해 재건축 선도지구에 선정되려고 노력하고 있는 중이다.
단점으로는 구축 아파트라 이중주차문제가 있고 교육 목적 세입자가 많기에 누수나 아파트 문제 생길 시 골치가 아플 때가 있다고 한다.
"분담금 분석"
확실히 대지지분이 상당히 높다. 아파트 대지면적이 27,480평이나 되서 그런지 20~21평의 엄청난 대지지분이다.
34평 아파트로 평당 4천만원, 공사비는 평당 900만원, 기부채납은 10%, 조합원 분양가는 일반분양가 × 0.8로 가정했다. 34평 아파트는 필요 대지지분이 10.75평이다.
아파트용 대지지분 = 평균 대지지분 20평 - 기부채납 10% 2평 = 18평
일반분양 기여대지지분 = 아파트용 대지지분 18평 - 필요 대지지분 10.75평 = 7.25평
일반분양가 = 평당 4천으로 가정했으니 13억 6천만원이고 조합원 분양가는 13억 6천 × 0.8 = 10억 8,800만이다.
일반분양 수익 = 10억 8,800만 - 건축비(계약면적 55평 × 900만원) 5억 = 5억 8,800만
대지지분 1평당 일반분양 수익 = 일반분양 수익 5억 8,800만 ÷ 필요 대지지분 10.75평 = 54,697,674원
일반분양 기여금액 = 대지지분 1평당 일반분양 수익 54,697,674원 × 일반분양 기여 대지지분 7.25평 = 396,558,139원
분담금 = 10억 8,800만 - 4억 = 6억 8,800만이다. 좀 분담금이 많이 나왔지만 그래도 재건축 특별법의 호재로 종상향을 기대한다면 더 줄어든 분담금이 나올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