록히드마틴 (LMT) 글로벌 최대 방산주
정말 예전에 록히드 마틴 주식에 대해 접해본 적이 있었다. 항공, 미사일, 방위 우주 사업 분야로 나누어져 있다.
전투기는 F-35부터 싸드 미사일, 상업용 헬리콥터 이런 것들을 만드는 방산주이다.
록히드마틴은 전세계에서 가장 큰 방산 관련주이고 그 다음으론 보잉이 있다. 위에 2분기 실적에서 보다시피 사업부 전체적으로 작년보다 많이 팔았다. 시가총액은 1281.56억달러, 배당수익은 2.34%이다.
마침 주가도 잘 반응하고 있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은 계속되고 있고, 이란-이스라엘 충돌로 중동쪽 지정학적 리스크가 고조되고 있고, 대만에 대한 지정학적 긴장도 계속되고 있기 때문에 국방쪽 예산이 축소되지는 않고 있다. 이러한 트렌드에서 수혜를 가장 많이 받는 기업은 록히드마틴이었다.
특히 주력 제품은 이 F-35이고 올해 75대에서 110대 정도를 인도할 것으로 보고 있다.
록히드마틴도 인공지능 관련주?
한 기업에 대해 공부하기 위해서는 기업 공식 홈페이지를 참고하는 것이 좋다. 종종 회사 자체에서 블로그를 운영하거나 정기적으로 뉴스나 글을 발췌하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찾아보면 좋다. 뉴스들도 참고하면 좋지만 가장 참고하기 좋은건 회사에서 무엇을 말하느냐이다.
최근 따끈따끈한 글 중 하나가 록히드마틴도 방위우주기술에 AI와 머신러닝을 사용한다는 것이다.
Artificial Intelligence Reinforcements의 약자로 쓰이는 AIR 프로그램은 가시거리 밖(beyond visual range) 공중 전투 임무에서 다중전투기를 위한 전략적인 자율비행을 가능하게 한다. 이는 무인 전투기를 가능케 한다. 또한 BVR(가시거리밖) 교전 상황에서 인공지능 기술을 전면 도입하여 조종사로 하여금 더 빠른 판단과 대응을 할 수 있도록 만든다.
앞으로도 국방비는 늘어날 것
미국의 국방비는 앞으로도 계속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22년에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전면 침공하면서 촉진되었고, 그 외 중국이나 이스라엘-가자 갈등으로 인해서도 계속 지정학적 갈등은 확대되고 있다. 미국만 하더라도 국방비에 현재 거의 1조달러에 가까운 돈을 국방비로 지출하고 있다.
미국은 올해 그렇게까지 크게 국방비가 늘어나진 않지만 전세계적으로 보았을 때엔 오히려 국방비가 많이 늘어난다. 그 중에서도 제일 국방비가 빠르게 증가하는 곳은 유럽이다.
실제로 지금 유럽에 록히드마틴의 제품들이 많이 팔리고 있다.
세계 전역에서 지정학적 리스크가 고조되면서 전세계적인 방위비가 늘고 있고 관련 수혜를 현재 록히드마틴이 받고 있다. 이게 사실 얼마나 지속될 지는 모르겠지만 극적으로 해결되진 않을 것 같다. 이스라엘-하마스나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은 여전히 진행중이고 대만에 대한 지정학적 리스크는 고조될 뿐 시작되지 않고 있다.
전쟁, 일어나서는 안될 일이지만 평화의 시대가 길었고, 전쟁의 리스크는 항상 존재한다. 이런 전쟁의 리스크를 헷지하는 느낌으로 록히드마틴을 투자해도 괜찮지 않을까 생각해본다. 배당수익률도 2%대로 괜찮기 때문에 현금흐름도 어느정도 나오면서 시세차익도 노려볼 수 있는 주식 같다.
* 투자는 투자자 본인 책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