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미정산 쇼크' 티메프, 결국 법정관리 신청
짧은 요약.
티몬과 위메프는 기업회생을 신청했지만 회생 가능성이 낮으며, 정부의 유동성 공급 대책은 근본적인 해결책이 되지 못할 것으로 보임.
1. 티몬과 위메프가 기업회생(법정관리)을 신청하며 현금 여력이 없다고 밝혔다.
2. 법원의 신청서 검토가 통상 일주일가량 소요되며, 신청이 받아들여지지 않으면 파산이 불가피하다.
3. 정부는 티몬·위메프의 미정산액을 2100억원으로 추산하지만, 최대 1조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4. 미정산액 문제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연쇄 도산 우려가 커지고 있다.
5. 정부는 5600억원 이상의 유동성을 투입하기로 결정했으며, 긴급 경영안정 자금 대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6. 소비자 환불과 관련해 카드사 및 전자지급결제대행사와 협력해 신속한 처리를 지원하고 있다.
7. 법조계는 티몬·위메프의 회생 가능성이 낮다고 전망하며, 시간 끌기용 신청이라고 분석한다.
8. 티몬·위메프의 자본잠식 상태와 모기업 큐텐의 재무 상황도 좋지 않다.
9. 정부의 대책은 대출 위주의 지원으로, 근본적인 해결책이 되지 못할 것이라는 지적이 있다.
10. 핵심은 판매자 지원 문제로, '빚으로 빚 돌려막기'라는 비판을 받고 있다.
2. ‘부실우려’ PF 대출 10조원 돌파
짧은 요약.
금융당국은 부실 부동산 PF 사업장에 대한 경·공매를 강제하고, 금융권의 부실채권 비율이 치솟고 있어 신속한 구조조정이 필요.
1. 저축은행 업권에서 경·공매 사업장 규모가 1조원 이상 늘어났다.
2. 금융당국은 부실 사업장 경·공매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3. 금감원은 금융권에 부실 사업장 재구조화 및 정리 계획을 6개월 이내로 제출하라는 지침을 보냈다.
4. 재공매 주기는 3개월에서 1개월로 단축되며, 공매 가격은 직전 회 최종 공매가보다 10% 이상 낮게 설정된다.
5. 금감원은 필요시 재공매 주기와 정리 완료 시점을 조정할 방침이다.
6. 금융권의 부실채권(NPL) 비율이 치솟고 있으며, 5대 금융지주의 2분기 기준 고정이하여신은 약 12조3930억원이다.
7. 금융지주들은 부동산 PF 시장의 부실을 우려하며 추가 충당금을 적립했다.
8. 금융지주 최고리스크담당자(CRO)들은 PF 시장에 대한 경계감을 드러냈다.
9. KB금융 CRO는 PF 사업장 대부분이 수도권에 있지만, 시장이 낙관적이지 않다고 언급했다.
10. PF 시장의 금리 인하 속도, 부동산 시장 상황, 정부의 PF 구조조정 등이 선결 과제로 지적된다.
3. 韓국채 꽂힌 외국인 … 3년물 금리 年 2%대로
짧은 요약.
외국인 자금 유입과 Fed의 금리 인하 기대감으로 국채 금리가 하락했으며, 과도한 금리 하락이 가계부채를 자극할 우려.
1. 국채 금리가 최근 한 달 새 하락세를 보이며 3년 만기 국고채 금리가 연 2%대로 떨어졌다.
2.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경고했지만 금리 하락은 멈추지 않았다.
3. 외국인 자금의 유입이 국채 금리 하락에 큰 영향을 미쳤다.
4. 외국인의 국채 순매수 금액이 두 달 연속 4조원대를 기록했다.
5. Fed의 9월 금리 인하 가능성에 대한 기대가 크다.
6. 미국 국채 금리도 하락하면서 한국 국채 금리와 동반 하락했다.
7. 세계국채지수(WGBI) 편입 기대가 외국인 유입 요인 중 하나다.
8. 2분기 국내총생산(GDP) 증가율이 마이너스를 기록해 국채 금리 하락에 영향을 주었다.
9. 과도한 금리 하락이 가계부채를 자극할 수 있다는 우려가 있다.
10. 국채 금리 하락폭이 과도하다는 시각도 있으며, 일부 전문가들은 일시적 현상으로 보고 있다.
4. 男 3연패, 女 10연패 … 활활 타오른 K신궁
짧은 요약.
현대자동차그룹의 차별화된 지원과 공정성 원칙이 한국 양궁의 장기 집권 비결.
1. 대한민국 남녀 양궁 단체팀이 파리올림픽에서 각각 우승을 차지했다.
2. 현대자동차그룹의 차별화된 지원이 한국 양궁의 장기 집권 배경으로 꼽힌다.
3. 현대차는 심박수 관리 장치를 개발하는 등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에 기여했다.
4. 현대차그룹은 운영에 관여하지 않으면서 공정성과 투명성을 유지했다.
5. 현대차는 양궁 저변 확대를 위해 학교 체육 수업에 양궁을 포함하는 프로젝트를 추진했다.
6. 정의선 회장은 양궁 경기를 직접 관람하며 선수들을 격려했다.
7. 현대차그룹은 양궁협회에 40년 동안 500억원 이상의 지원을 해왔다.
8. 현대차는 맞춤형 지원을 통해 선수들의 필요를 체계적으로 도왔다.
9. 현대차는 선수들의 멘탈 관리를 위해 스포츠심리 전문가를 동행시켰다.
10. 현대차의 지원 원칙은 '지원하되 관여하지 않는다'이다.
5. 정권마다 평가기준 '덕지덕지'…공기업 질식
짧은 요약.
정권마다 경영평가 배점이 달라져 공공기관들이 혼란을 겪고 있으며, 경영평가 시스템이 공공기관의 경쟁력 향상을 방해한다는 비판.
1. 대한민국의 327개 공공기관은 매년 공공기관운영법에 따라 경영평가를 받는다.
2. 경영평가 항목은 정권마다 크게 바뀌며 공공기관들은 이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다.
3. 노무현 정부는 사회적 책임을 중시했고, 이명박·박근혜 정부는 효율성을 강조했다.
4. 문재인 정부는 다시 사회적 가치를 강조했고, 윤석열 정부는 경영 성과 개선을 추진하고 있다.
5. 최근 윤석열 정부는 경영 효율성을 강조하는 항목의 배점을 높였다.
6. 공공기관들은 경영평가 항목이 늘어나는 것에 대해 불만을 제기하고 있다.
7. 경영평가 배점이 정권마다 달라져 공공기관의 경영에 혼란을 초래한다.
8. 새로운 평가 항목이 추가되면서 기존 항목이 그대로 유지되어 평가 항목이 늘어난다.
9. 공공기관이 사회적 책임과 효율성 사이에서 균형을 맞추기 어렵다는 지적이 있다.
10. 경영평가 시스템이 공공기관의 경쟁력 향상을 방해한다는 비판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