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다음달부터 석유 감산 시작


러시아가 서방의 석유제품 제한 조치(배럴당 60달러 이하로 가격 상한제 규제)에 대한 대응책으로 하루 50만 배럴씩 석유 생산을 줄이기로 했습니다. 


결국 이런식으로 러시아의 석유 생산이 줄어들게 되면 다시 유가 상승은 불가피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러한 발표 후 서부텍사스산 원유 (WTI) 선물은 2.18%가 상승을 하였습니다. 


브렌트유도 마찬가지로 2.39% 급등하였습니다. 




  







유가가 상승을 하게 되면 다시 인플레이션 압박이 시작이 될 수 있어 시장의 혼란이 예상됩니다. 



유가의 상승은 사실 산유국들이 가장 원하는 부분입니다. 


더이상 중동에서 미국의 입김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고 있어 OPEC 플러스 회원국들의 증산을 기대하기도 어려워 보입니다.



이러한 부분이 3월 FOMC에서 영향을 미치게 되면 금리 인상률을 높이는 발언이 나올 수 도 있습니다. 


이에 따라 시장의 금리 예상 (올해 말 인하)이 흔들리게 되면 주가 지수는 올해 상승분을 모두 반납해야 할 수 도 있습니다. 



원유 가격 추이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 하며 관망세로 대응을 하길 추천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