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는 목동으로 유명하다. 목동이 유명한 이유는 대한민국 서울의 3대 학군지 중 하나이기 때문이다. 일자리가 많아야 사람들이 몰려오고 그곳에 학원가가 생기고 젊은 사람들이 들어온다. 특이하게도 일자리는 적은 목동이지만 학원가 하나로 수많은 청소년들을 둔 부모들이 이사를 온다.
오늘은 서울 무주택 목동 학군지 호반써밋 계약취소분 발생에 대한 포스팅입니다.
양천구 목동
목동은 대치동과 함께 대한민국 3대 학군으로 "대치동", "중계동", "목동"이고 목동은 사교육 2번지이다. 목동은 원래 여름에 비가 많이 오면 안양천이 범람하여 상습적으로 침수되던 곳이었지만 올림픽 개최와 함께 개발이 되었다. 그러나 현재는 30년 이상의 아파트가 많아 재건축이 추진되고 있다.
개발 초기에 강남처럼 학군형성을 돕기 위해 강북에 있던 양정고와 진명여고를 목동으로 이전시켰지만 그 규모는 강남과 다르다. 하지만 인구가 늘어나면서 학원가도 늘고 목동은 신정동, 신월동과 더불어 강서구, 중구까지 커버하는 최대 학원가가 되었다.
목동의 대표 일반고는 강서고로 정시와 이과, 의대가 강하다. 목동권 주요 고등학교는 다른 전국 100위권 고등학교처럼 재수생 비율이 높지만 전문대 진학률도 10% 이상인 학교도 있다. 전국 100위권 학교로는 양정고, 진명여고, 명덕고, 마포고, 대일고이다.
목동은 여의도나 마곡, 마포, 상암 등의 서대문구와 인근의 구로구, 금천구, 광명과 인천 송도까지 수요를 받아들이고 있다.
호반써밋 목동
호반써밋 목동은 신정뉴타운 2-2구역을 재개발한 곳으로 지하 3층~지상 19층, 7개 동, 407세대의 아파트로 22년 입주했다. 이번에 나온 계약취소분 청약은 기관추천 1세대와 일반공급 1세대로 총 2세대이다.
입지
2호선 신정사거리역 도보 5분 정도의 역세권이며 신정사거리역에서 강남역까지는 약 35분 정도 소요된다. 다만, 목동이 아니라 신정동에 위치한다. 남명초등학교, 신서중학교가 가깝고 목동 학원가도 20분 내에 위치하여 그리 멀지 않아 괜찮은 아파트이다. 주변 빌라 밀집 지역과는 달리 단지 내 녹지 공간도 분리되어 있다.
목동 중학교 학군은 크게 목동 1~6단지라인, 목동 7단지와 목운중 라인, 목동 8~14단지 라인으로 나뉠 수 있다. 양천구청역 근처 신정동 라인에는 목동중, 신서중, 봉영여중, 목일중이 있다. 이 중에서 목동중과 목일중, 신서중은 400명 전후의 학생수를 유지하며 자사고 진학률도 15% 이내이고 학업성취율도 높아 전국 100위권 중학교라 말할 수 있다.
분양가
기관추천 특별공급 1세대
24년 7월 23일 기준으로 서울 거주하는 무주택세대구성원만 가능하다. 세대원 동시에 청약이 가능하고 기관 추천에 해당하는 "국가유공자 혹은 국가보훈대상자"만 가능하다.
기관추천 특별공급 세대와 일반공급 세대는 84타입이며 206동 603호/206동 1103호이며 분양가는 8억 1,310만원이며 계약금은 10%이고 잔금은 90%이다.
발코니 확장비용과 선택옵션은 별도이며 1,480만원에 계약금 10%, 잔금 90%로 계산된다.
또한, 부부 중복청약이 가능한데 접수일시가 빠른 당첨건은 유효하며 접수일시가 늦은 당첨건은 무효처리된다. 단, 부부 외 세대원이 중복당첨된 경우 부적격처리된다.
일반공급 1세대
24년 7월 23일 기준으로 서울에 거주하는 무주택 세대주만 가능하며 세대원 동시에 청약 불가능하다.
마찬가지로 기관추천 특별공급 세대와 일반공급 세대는 84타입이며 206동 603호/206동 1103호이며 분양가는 8억 1,310만원이며 계약금은 10%이고 잔금은 90%이다.
분양일정
※ 모집공고일 : 24년 7월 23일
※ 특별공급(기관추천) : 24년 7월 29일
※ 일반공급 : 24년 7월 30일
※ 당첨자발표 : 24년 8월 1일
※ 계약일 : 24년 8월 9일
주의사항
서울시 무주택자 세대주만 청약가능하다. 양천구는 비규제지역이라 LTV70%까지 대출이 가능하며 전매제한일이 지났으며 실거주의무가 없다. 재당첨제한도 없으며 청약통장도 필요 없다.
현재 84타입 시세가 13억 2천~13억 7천만원인 것을 보면 분양가인 8억 2천만원에서 무난하게 4억~5억원 이상의 시세차익을 얻을 수 있을 것이라 본다.
거주의무도 없기에 전세도 가능한데 전세가는 현재 7억 4천만원이므로 8억 2천의 분양가에 전세 7억 4천을 셋팅해둔다면 계약금 8,200만원 + 8천만원, 약 1억 6천만원의 내 자금이 있으면 매수할 수 있으니 서울시 무주택자라면 무조건 도전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