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존 AMZN 2조달러 시가총액 달성
나스닥이 사상 최고가를 기록하고 있는 가운데 아마존도 주목할만 하다. 아마존 시가총액이 처음으로 2조달러에 도달하면서 크게 상승중이다.
요새 빅테크의 주가 상승이 엄청나다. 구글 알파벳도 4월 말에 2조달러를 돌파했고, 엔비디아, 마이크로소프트, 애플은 3조달러를 돌파했다.
특히 아마존 주가는 1분기 실적 발표 후에 급등했는데 클라우드부문이 1년만에 큰 매출 성장을 기록했기 때문이다.
인공지능 쪽이 서버 쪽으로도 매출 성장에 기여하고 있다.
올해들어 아마존은 27% 상승했다. 그 전에 21~22년에 걸쳐 아마존은 크게 조정을 받았는데 온라인 쇼핑 쪽 시장이 침체되기도 했고 클라우드 서비스인 AWS의 성장도 느려졌기 떄문이다. 이런 것들이 이제 극복이 되는 것이다.
AI 관련주 아마존
아마존의 CEO Andy Jassy는 아마존의 클라우드 인프라가 생성형 AI 붐의 핵심적인 부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래서 이 세상 AI의 대부분이 AWS Amazon web service를 기반으로 구축될 것이라 전망한다.
그 외에도 아마존은 지금 인공지능과 관련하여 많은 일들을 하고 있다.
일례로 스타트업 Adept AI Lab의 임원진들을 고용하며 인공지능에 열을 쏟는 중이다.
아마존은 클라우드 컴퓨팅이나 구독형 AI모델, Alexa 음성 비서의 알고리즘을 구축하고 있다.
생성형 AI가 온라인 소비자 행태를 크게 바꿀 것이라는 기사도 있다.
그렇다면 아마존은 AI 관련해서 구체적으로 어떤 일을 할까 ?
하나하나 살펴보자.
Trainium, Inferentia AI 반도체
아마존은 Trainium과 Inferentia라는 머신 러닝을 위한 반도체 칩을 만들었다. 물론 엔비디아가 범용성이 크긴 하지만 훈련이나 추론을 위한 칩으로 가격 이점이 클 것이라고 아마존 CEO Jassy가 말했다.
Trainium은 훈련을 위한 것이고 Inferentia는 추론을 위한 칩이다.
Amazon Bedrock
아마존 bedrock은 LLM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보안성을 갖추면서도 그들의 데이터를 사용자 맞춤화될 수 있도록 도와준다.
많은 회사들은 생성형 AI 앱을 만들 것이고 기존의 LLM을 레버리지하고 입맛에 맞게 바꿔 사용할 것이다. 이미 Bedrock은 수만명의 고객을 유치했다. 예를 들면 아디다스나 화이자나 도요타 등등이 있다.
Amazon Q
ChatGPT나 Gemini는 유명한데 이와 비슷한 서비스를 아마존에서도 제공하고 있다. Amazon Q이다. 아마존Q는 또 개발자용, 기업용 등등으로 세분화되는데 예를 들어 Amazon Q business는 기업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질문에 답하며 요약을 제공하고, 콘텐츠를 생성하기도 한다.
아마존은 이커머스와 클라우드 사업부를 운영하는 회사이다. 그 중에서도 클라우드쪽과 여러 AI 사업들에 대해 알아보았다. 인지도가 낮긴 하지만 아마존도 인공지능 트렌드에 뒤쳐지지 않으려 많이 노력하는구나 정도로 보면 될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