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본주의 밸런스 톨라니입니다.
이번 주는 미국의 주요 경제지표 2분기 GDP 및 6월 PCE 발표가 예정되어 있으며, 주요 기업 알파벳, 테슬라, IBM 등의 2분기 실적 발표가 예정되어 있습니다.
지난 주말(현지시간 20일) 바이든 대통령이 공식적으로 대통령 후보에서 사퇴 의사를 표명하였습니다. 이로 인한 금융 시장에 불안감이 감도는 가운데 바이든 대통령의 정책 관련 산업 및 기업들에 변동성이 예상되네요.
다만 이러한 정치적 불안감과 함께 이번 주는 주요 기업들의 실적 발표가 예정되어 있기에 실적 결과에 따라 정치적 불안감을 잠재울지, 아니면 정치적 불안감과 펀더멘털에 대한 의구심이 더해 질지 지켜보아야 할 것 같네요.
이에 '미국 주요 경제지표(2Q GDP, 6월 PCE), 바이든 사퇴 이후, 한국 2분기 GDP 등 주요 국가 주간 경제·금융 이슈 및 전망' 관련하여 언론 보도 및 국제금융센터 보고서를 통해 좀 더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01. 01. 미국 주간 경제·금융 주요 일정 (7월 22일 ~ 26일) [ 출처 : 한국경제 TV 2024.07.22]
1) 7월 22일 (월)
● 6월 시카고 연방준비은행 전미경제활동지수 발표
2) 7월 23일 (화)
● 6월 기존주택 판매
● 7월 리치먼드 연은 제조업 지수
● 실적발표 : 알파벳, 테슬라, 비자, 록히드마틴, 코카콜라, GM, UPS, 필립모리스인터내셔널, 킴벌리클라크
3) 7월 24일 (수)
● 7월 S&P 글로벌 제조업/서비스업 구매관리자지수 PMI 예비치
● 로리 로건 댈러스 연은 총재, 미셸 보우먼 연준 이사 연설
● 실적발표 : IBM, 포드 모터스, AT&T
4) 7월 25일 (목)
● 2분기 국내총생산 GDP 속보치
● 주간 신규실업보험 청구자수
● 6월 내구재수주 예비치
● 6월 도매재고 예비치
● 7월 캔자스시티 연은 제조업지수
● 실적발표 : 아메리칸항공, 사우스웨스트항공, PG&E
5) 7월 26일 (금)
● 6월 개인소비지출 PCE 가격지수 및 개인소득
● 7월 미시간대 소비자태도 지수 확정치
02. 주요 국가 주간 경제·금융 이슈 및 전망 [ 출처 : 국제금융센터 ]
1) 미국 2Q GDP 및 6월 PCE에 주목. 글로벌 IT 장애 이후 파장도 관심
● 7월 25일 미국 2분기 경제성장률 속보치 발표. 작년 4분기 전기연율기준 3.4%에서 금년 1분기 1.4%로 큰 폭 둔화된 가운데 2분기에 어느 정도 반등했을지 주목
● 현 컨센서스는 1.8%이나 기관별 범위는 1.2% ~ 2.6%, 아틀란타연은은 2.7%까지 보는 등 편차가 큼
● 7월 26일 미국 6월 PCE 가격지수 발표. 근원 PCE 지수는 1~4월 전년동월대비 2.8%를 지속 후 5월에는 2.6%로 하락했으나 금번에는 정체 가능성. 다만 전월대비로는 5월 0.1%에서 0.2%로 반등 예상. 헤드라인 지수는 5월 2.6%로 반락 후 금번 2.5% 내외로 하락 가능성
● 7월 25일 미국 주간실업보험 청구건수 발표. 지난주 신규 청구건수는 243만 명으로 작년 8월 이후 최대 수준으로 증가해 노동시장 냉각을 시사한 바 있어 금번 수치에 관심
● 지난 7월 19일 발생한 마이크로소프트발 글로벌 IT 장애가 복구되었지만 금주 장애의 지속 가능성. 관련 기업 주가 움직임. 주요국의 IT 기업 규제 강화 움직임 등에 주목
2) 중국, 캐나다의 금리인하 여부에 주목. 러시아는 금리인상 재개 가능성
● 중국인민은행은 6월 22일 LPR(대출우대금리) 결정. 1년(3.45%) 만기 금리는 작년 9월 이후 동결, 5년(3.95%) 만기 금리는 금년 2월 인하 이후 동결해오고 있음
● 지난주 MLF(중기유동성지원창구) 금리가 2.5%로 동결되어 이번 금리도 동결 전망이 우세. 다만 중국 내 분석기관들은 여전히 인하 가능성을 제기하고 있어 지켜볼 필요
● 캐나다 중앙은행은 7월 24일 통화정책회의 개최. 지난 6월 22~23년 통화긴축 이후 처음으로 정책금리를 4.75%로 25bp 인하 후 금번에도 추가 인하에 나설 가능성
● 러시아 중앙은행은 7월 26일 통화정책회의 개최. 지난 6월까지 4회 연속 정책금리를 16.0%로 유지하고 있으나 최근 인플레이션 우려 (6월 CPI 8.6%)로 인상을 재개할 가능성도 존재
3) 한국 2Q GDP의 둔화폭에 주목. 일본 7월 도쿄 CPI도 관심
● 7월 25일 한국 2분기 경제성장률 속보치 발표. 1분기 전기 대비 1.3%로 깜짝 반등 후 금번에는 내수 회복 지연으로 0.1%로 둔화 예상되나 하회할 가능성에도 유의
● 7월 26일 일본 7월 도쿄 CPI 발표. 헤드라인 지수는 지난 6월 전년동월대비 2.3%, 근원지수는 2.1%로 2개월 연속 반등 후 금번 추가 상승 여부에 관심
4) 바이든 대선후보 사퇴 표명 이후 정국 향방에 주목
●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7월 21일 대선후보 사퇴 표명. 대체 후보를 위해 미니 예비선거(필요시), 전당대회 3,900여 명의 대의원 및 739명 슈퍼대의원 선거를 통해 과반 후보 선출
● 7월 26일 일본 7월 도쿄 CPI 발표. 헤드라인 지수는 지난 6월 전년동월대비 2.3%, 근원지수는 2.1%로 2개월 연속 반등 후 금번 추가 상승 여부에 관심
5) G20 재무장관회의 개최. 미국 주요 기업들의 실적 발표 지속
● G20 재무장관·중앙은행총재 회의가 7월 25일 ~ 26일 브라질에서 개최. △기후기금 등 지속가능금융 △국제금융 체제 △개도국 부채 △엔화 등 주요국 통화 등이 논의
● 7월 23일 알파벳, 테슬라, 24일 IBM 등의 2분기 실적발표 지속. 지난주 미국 주가가 테크주 평가 우려, 글로벌 IT 장애로 일부 조정을 보인 가운데 이번 실적이 주가를 지지할지 관심
6) 네타냐후의 미국 방문, 헤즈볼라와 후티반군의 대규모 공격 파장에 관심
●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금주 미국을 방문해 7월 22일 바이든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고 24일 의회 연설. 최근 양국 간 갈등이 봉합될지 여부에 관심
● 한편 지난주 후티 반군의 이스라엘 텔아비브 공격 및 레바논의 이스라엘 다수 정착촌 공격 이후 이스라엘의 대응 강도에 주목. 이스라엘 하마스 간 재개될 휴전협상의 향방도 주목
지금까지 '미국 주요 경제지표(2Q GDP, 6월 PCE), 바이든 사퇴 이후, 한국 2분기 GDP 등 주요 국가 주간 경제·금융 이슈 및 전망'에 대하여 알아보았는데요.
이번 주는 정치적 그리고 경제적 리스크가 주식 시장에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합니다. 변동성이 어느 정도 예상하지만 주요 기업들이 실적이 이런 변동성의 폭을 줄여 줄지 함께 지켜보시죠.
여러분들의 성공 투자 여정을 응원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