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원투펀치' 맞은 반도체 최악의 날

2. 트럼프 전 대통령의 발언과 바이든 행정부의 반도체 수출 규제 강화 계획이 주요 원인으로 지목되었다.

3. 일본의 닛케이225지수와 한국의 코스피지수가 반도체 주가 하락으로 인해 크게 하락했다.

4. 뉴욕증시에서는 엔비디아와 AMD 등 주요 반도체 기업들이 큰 폭으로 하락했으며,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도 역사상 최대 하락을 기록했다.

5. 미국 정부의 중국에 대한 반도체 기술 접근 제한 조치가 동맹국들에게까지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우려가 제기되었다.

6. 전문가들은 미국 대선과 관련하여 증시 변동성이 더욱 확대될 것으로 우려하고 있으며, 정치적 리스크가 시장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크다고 경고했다.

7. 트럼프 전 대통령의 발언은 미국과 중국 간의 긴장을 고조시키고 있으며, 이는 기술주와 반도체 주가에 부담을 줄 수 있다고 분석되고 있다.

8. 반도체 주가의 급락은 일시적인 조정일 수 있지만, 정치적 변수가 추가되면서 장기적인 영향을 예상할 수 있다.

9. 마지막으로, 금융시장은 현재 정치적 불확실성에 따라 예기치 못한 변동성을 경험하고 있으며, 향후 투자자들은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

2. "체코 원전 수주 경제효과 최소 50조"

1. 체코에서 한국이 원전 2기 수주한 결과, 최소 50조 원 이상의 경제 유발 효과가 예상된다.

2. 건설비가 24조 원에 달하는 원전 프로젝트는 본계약 외에도 60년 동안의 운영·관리 계약을 포함하고 있다.

3. 한수원 컨소시엄은 내년 3월 본 계약을 체결할 계획이며, 이는 한국 원전산업에 큰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4. 원전 2기 건설로 인한 경제 효과는 48조 원으로 추산되며, 이는 쏘나타 87만 대를 수출하는 효과와 동등하다고 분석된다.

5. 체코 정부는 추가 원전 건설에도 한수원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6. 탈원전 정책 후 회복세를 보이는 국내 원전산업은 이번 수주를 통해 제2의 성장 기회를 마련하고 있다.

7. 한수원과 체코 정부는 원전 운영·관리에 있어 협력 가능성을 높게 평가하고 있다.

8. 체코 수주를 계기로 한국은 유럽 원전 시장에서의 입지를 확대할 것으로 기대되며, '2030년 원전 수출 10기' 목표도 달성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3. '창업자 기근' ··· 초기 벤처 보릿고개

1. 국내 시드 투자는 상반기에 765억 원으로 크게 감소했으며, 건수 역시 2022년 457건에서 2023년 286건, 올해는 163건으로 줄었다.

2. 대형 벤처 투자사들은 후기 투자에 집중하면서 초기 스타트업 투자시장이 줄어들었다. 초기 투자 비중은 2022년 이후 76%로 감소했다.

3. 초기 스타트업 투자를 받는 스타트업 수가 감소하고 있으며, 창업을 고려하는 젊은 인재도 줄어들고 있다.

4. 기술적 진입 장벽이 높은 영역에서는 스타트업 창업이 어려워지고 있으며, 이로 인해 미국 등 해외로 인재가 유출되는 현상도 나타나고 있다.

5. 투자사들은 스타트업을 발굴하기 위해 새로운 방법을 모색하고 있으며, 대학 경진대회나 연구실 방문 등을 통해 유망한 창업팀을 찾고 있다.

6. 전체적으로 벤처 생태계가 위축되고 있으며, 초기 투자를 살릴 정책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4. 3기 신도시 24만 가구, 시세보다 훨씬 싸게 공급

1. 정부는 2029년까지 수도권 3기 신도시에 23만 6000가구를 저렴한 가격에 공급할 계획이다.

2. 공공매입임대주택 공급 물량은 12만 가구에서 1만 가구 이상 추가해 확대된다.

3. 신규 택지 공급 후보지와 추가 대책 방안은 다음 달 발표된다.

4. 최근 주택 가격 상승으로 정부가 주택 공급 확대를 통해 부동산 시장 안정을 추진한다.

5. 청년 및 무주택 서민을 위한 주택 공급을 강화한다.

6. 올해 하반기에 5만 4000가구를 수도권에 집중 공급할 예정이다.

7. 재건축 및 재개발 규제 완화 방안을 마련해 도심 주택 공급 속도를 높인다.

8. PF 시장 경색으로 인한 주택 공급 지연을 방지하기 위해 재구조화를 유도한다.

9. 신규 정비구역 지정 및 '뉴빌리지' 사업 등을 통해 공급 규모를 확대한다.

10. 관계부처 TF를 구성해 주택 공급 상황을 수시로 점검하고 추가 공급 방안을 준비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