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자본주의 밸런스 톨라니 입니다.
이번 시간에는 재무제표의 활용을 통한 투자 지표 ROIC 투하자본이익률에 대해 알아 보도록 하겠습니다.
01. ROIC (Return On Invested Captial / 투하자본이익률)
ROIC 투하자본이익률은 기업이 영업활동을 위해서 투자한 자본의 효율성을 평가하는 지표입니다. ROIC는 기업이 자본을 얼마나 잘 활용해 수익을 창출하고 있는지 체감할 수 있게 해줍니다.
ROIC 또한 높을수록 좋으나, 동종산업 내 경쟁사와 비교하여 높고 낮음을 판단할 수 있습니다.
ROIC 투하자본이익률은 세후 순영업이익 NOPAT를 투자 자본으로 나누어 계산합니다. ROIC는 기업이 수익을 창출하기 위해 자본을 얼마나 잘 사용하고 있는지에 대한 지표입니다.
기업의 ROIC를 가중평균자본비용 WAAC와 비교하면 투자 자본이 효과적으로 사용되고 있는지 알 수 있습니다. 즉 ROIC가 가중평균자본비용을 초과하는 경우 기업이 가치를 창출하는 것으로 투자자들은 인식합니다.
자본 비용보다 높은 ROIC 투하자본이익률은 기업이 건강하고 성장하고 있음을 의미하는 반면 ROIC가 자본비용보다 낮으면 지속 불가능한 사업모델을 가지고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01-1. ROIC 투하자본이익률의 활용
대부분의 기업들에게 ROIC는 동종산업에 있는 기업들과의 자본효율성을 비교하기 위해서 선호되는 벤치마크입니다.
투자자들은 현재의 ROIC 수준뿐만 아니라, 과거부터 현재까지의 추세도 살펴야 합니다. 감소하는 추세의 ROIC 수치는 기업이 투자 기회를 얻거나, 경쟁업체와의 경쟁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위험 신호입니다.
반면 ROIC 수치가 증가 한다면 기업이 경쟁업체보다 경쟁에 있어서 우위를 차지하고 있거나 경영진이 효과적으로 기업의 자본을 투하하고 있다고 보아야 합니다.
특정 기업을 기준으로 전방(고객) 및 후방(공급처)산업의 ROIC 트렌드를 파악하는 것도, 분석 대상 기업의 상대적인 경쟁력을 파악하는 것에도 상당히 유용합니다.
ROIC는 기업의 가중평균자본비용(WACC)과 비교해 회사가 가치를 창출하는지를 확인하는 지표로 활용됩니다. 즉, 기업의 ROIC와 WACC를 비교함으로 써 투하 자본이 효과적으로 사용되고 있는지를 판단할 수 있습니다.
ㅇ ROIC > WAAC 인 경우
기업의 초과 가치를 창출하고 있는 것으로 투자자들에게도 경제적 가치가 창출되는 것입니다. WACC는 기업이 투자자를 위해 가치를 창출하는 최소 수익률을 나타낸 것입니다. 한 기업의 ROIC가 20%이고 자본비용이 11%이면 회사가 투하 자본 10만원 당 9000원의 (초과) 가치가 창출되고 있다는 의미입니다.
ROIC가 WACC보다 높다는 것은 조달된 비용보다 창출되는 수익이 더 높다는 의미이기 때문입니다.
ㅇ ROIC < WAAC 인 경우
기업의 수익 창출 가지차가 점점 줄어 들고 있다는 의미 입니다. 이런 경우는 투자자들은 투자금액을 다른 곳에 투자하는 것이 현명할 것입니다.
01-2. ROIC 투자자본이익율 한계점
ROIC 투하자몬이익율의 한계점은 기업이 어떤 비즈니스 분야에서 가치를 창출하고 있는지에 대하여 파악 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
NOPAT 세후순영업이익 대신 순 이익을 기반으로 계산하는 경우는 기업의 수익이 지속적으로 반복되지 않는 일회성 수익에서 파생될 수 있으므로 결과가 더욱 불투명 할 수 있습니다.
『 직장인 개미투자자의 평생 주식 투자 』
자본주의 밸런스 톨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