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는 우리나라 최초의 특별자치시이자 대한민국 최대 규모 신도시이다. 서울 중심의 과도한 집중을 분산하고 충청도를 살리기 위해 새로 만든 자치시라 여러 정부 청사들을 이 곳으로 옮겼다.

그래서 공무원의 도시라 불리며 나름 개발도 잘 된 곳이다. 북쪽은 산지/구릉지대라 인구가 적고 남쪽 행복도시에 거의 모든 인구가 몰려있다. 안개가 자주 나타났다고 하는데 지금은 그런 이야기는 싹 사라졌다.

오늘은 대한민국 최대 신도시 세종시 리첸시아파밀리에 전국 줍줍 중복청약 가능에 대한 포스팅입니다.

세종시

대한민국 최대 신도시인 세종시는 출범 당시 불과 10만명 밖에 안되었다. 행정중심복합도시로 개발되면서 약 3년 만에 인구가 20만명을 돌파하였고 22년도에는 38만명까지 상승했다. 충청도 지자체 중에선 대전, 청주, 천안 다음으로 4위의 인구수를 차지하고 있다.

제조업 비율이 가장 낮은 곳이며 서비스업이 무려 9조원의 부가가치를 창출한다. 서비스업이 67%나 지역내총생산을 차지하고 이 서비스업의 절반 정도가 4조 2천억원이 "공공, 행정, 국방, 사회보장"이다.

행정중심복합도시에 새 아파트와 학교가 생기면서 전반적으로 학군은 점점 상향 평준화되고 있다. 교육환경, 학업 성취도, 진학률도 모두 개선되고 있으며 행복도시 동이 전국에서 소득이 2번째로 높은 곳이라 교육수준과 관심도도 높다.

리첸시아 파밀리에

이름이 어렵다. "세종 리첸시아 파밀리에"는 금호건설과 신동아건설이 컨소시엄으로 완공한 아파트이다. 역세권, 공세권, 학세권이 같이 있는 가치라는 이념으로 최신 트렌드와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하였다.

공원연계형 친환경 단지로 H2블록과 H3블록 사이에 아예 공원 같은 공원길을 조성하였다. 랜드마크형 주거동과 연도형 주거동의 분리로 다양한 디자인의 아파트이며 59타입, 74타입, 84타입, 90타입, 100타입, 112타입의 다양한 평수를 지닌다. 또한, 약 58,000㎡의 문화공원과 탁 트인 자연환경을 조망할 수 있는 최상층 스카이라운지를 가진다.

위치는 세종시 산울동 행정중심 복합도시 6-3생활권이다. 건축규모는 지하 3층~지상 34층, 12개동으로 아파트와 오피스텔, 근린생활시설로 이루어져 있다. 세대수는 아파트가 770세대, 오피스텔이 130세대이다.

입지

세종의 메인은 세종청사와 인접하고 상권이 밀집한 나성동과 새롬동이다. 산울동 및 해밀동은 세종의 메인동네는 아니지만 BRT 정차역이 바로 앞에 있는 역세권 단지이다. 정차역은 산운마을 6~7단지 사이 세종 "해밀동" 정류장이다.

BRT는 배차간격이 5분~25분으로 다양하고 BRT를 통해 세종시청, 청주공항, 오송역, 대전역, 세종충남대병원 등까지 쉽게 갈 수 있다.

분양가

전국 줍줍청약이 2세대와 계약취소분(신혼부부 특공) 2세대가 나왔다.

전국 무순위 줍줍국내 거주하는 19세 이상 성인이라면 누구나 가능하다. 청약 통장 가입 필요없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세대원 동시청약도 가능하다. 또한, 다주택자도 청약이 가능하다.

전국 무순위 줍줍 604동 3008호는 발코니 확장비가 6,020,000원이며 추가선택품목은 6,820,000원이고 605동 3003호는 발코니 확장비가 6,780,000원이다.

601동 1202호인 신혼부부 특공 59I 발코니확장 3,660,000원이고 추가선택품목은 5,060,000원이 소요된다. 701동 2001호 84D2는 발코니 확장비 7,008,000원이고 추가선택품목이 6,820,000원이다.

다만, 신혼부부 특별공급은 조건이 붙는다. 세종시 거주하는 무주택자인 신혼부부로 결혼한지 7년 이내여야 한다. 그리고 혼인신고일부터 공고일까지 쭈욱 무주택자여야 하며, 자산기준과 소득기준도 붙는다.

부부 중복청약이 가능하여 부부가 동시에 중복으로 청약할 수 있되 남편과 아내는 서로 다른 아파트 단지에 넣어야 한다. 그리고 2명 중 1명이 걸린다면 1명은 당연히 포기해야한다. 물론, 그런 확률은 매우 희박하다.

분양일정

※ 특별공급 : 24년 7월 22일

※ 당첨자 발표 : 24년 7월 25일

※ 서류접수 : 24년 7월 29일

※ 계약체결 : 24년 8월 1일

주의사항

세종시는 현재 비규제지역으로 전매제한도 없으며 실거주 의무도 없어 당첨되고 전세를 줘도 상관없다. 특별공급의 경우 재당첨제한이 10년이 붙으며 전국 무순위 청약은 청약통장이 필요없다.


현재 84타입의 실거래는 없고 가장 비슷한 타입의 분양권이 3억~4억에 거래되고 있고 114 타입 이상이 5억 이상이다. 84타입의 분양가가 4억대인데 분양권이 5억~6억에 거래되고 있다면, 시세차익은 1억~2억 이상으로 기대된다. 현재는 세종이 약세장이지만 인플레이션을 생각하면 향후 분양가보다는 오를 것은 확실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