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가 4분기 실적 발표를 하였는데 부진한 성적을 기록했습니다.


영업이익 : 474억원 (전 분기 대비 67% 감소)


당기순손실 : 165억원 (환율 하락으로 인한 영업외손실)


이에 따라 주식시장도 약 5% 가까이 빠졌고 금일 현재 약 -3.5% 하락이 진행 중에 있습니다. 






엔씨소프트 뿐 아니라 크레프톤, 위메이드맥스, 네오위즈홀딩스 등 게임 관련주들이 모두 하락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게임업계 전체의 부진이 예상되고 있는 상황이라 주가 하락은 당분간 계속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제가 보는 게임주의 주요 원인은 가상자산 가치 폭락입니다. 


게임주들이 지난 해 NFT(Non-fungible Token) 를 통해 엄청난 이슈를 만들어 주가 상승을 이끌었는데요.


이러한 이슈에 힘입어 게임내에 자체적인 암호화페를 발행하기도 하는 등 가상화폐 시장과 밀접한 연관성을 보여왔습니다. 


하지만 지속적인 가상화폐 하락으로 인하여 실적에 영향을 주게 되었고, 직접 발행한 화폐를 내다 파는 등 논란이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대표적인게 위메이드의 '위믹스' 이죠. 


위메이드는 이러한 상황으로 인하여 주가가 박살이 납니다.







올해 게임주 시장은 경기 침체로 인해 더욱 더 어려워 질 것으로 보여집니다.


사실 어렵지 않은 업종이 없을 정도로 모든 업종이 어려워 질 것으로 보여지는데요.


게임주들이 신규 게임 흥행에 성공하며 이번 고비를 잘 넘기는 상황이 나왔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