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지본주의 밸런스 톨라니 입니다.
이번 시간은 재무제표의 활용 중에서 BPS 주당순자산가치와 PBR 주가순자산비율에 대하여 알아 보도록 하겠습니다.
BPS 주당순자산가치와 PBR 주가순자산비율을 기업의 가치를 판단하는 근거로 많은 가치 투자자들이 많이 활용하는 지표로서, 이 또한 업종 및 경쟁기업과의 비교 및 벤치마킹을 통해 기업의 가치를 판단 합니다
벤자민 그레이엄의 담배 꽁초 투자법의 기본이 되는 가치 지표라고 생각 하시면 합니다. 최근의 투자 방식이 단순히 가치 지표만을 기반으로 투자를 하지 않지만 반드시 투자 있어서 체크를 해야 하는 기본이라 생각합니다.
01. BPS ( Book-value Per Share / 주당순자산가치 )
기업의 총자산에서 부채를 제외하면 기업의 순자산이 남습니다. 기업의 순자산에서 기업이 발행한 총 주식수로 나눈 값을 BPS(주당순자산가치)라고 합니다.
기업이 경영활동을 중단하게 되면 기업의 자산을 투자자들에게 모두 나누어 줄 경우 주식 1주당 얼마씩 배분되는 가를 나타내는 지표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BPS가 높을수록 투자자들에게 유리하며, 기업의 수익성 및 재무건전성이 높아 투자가치가 높다고 이야기할 수 있습니다.
기업의 재무제표를 통해 가치를 분석할 때 간혹 현재의 주식가격이 BPS(주당순자산가치) 값보다 낮은 경우가 있습니다.
이는 기업이 경영활동을 중단할 경우 투자자가 투자한 금액보다 더 많은 금액을 받을 수 있다는 의미이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다른 기업 투자보다 안전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다만 이런 기업의 경우는 거의 없으며, 있다 하더라도 기업의 성장성이 둔화되었거나, 일시적인 현상일 경우일 수 있으니 좀 더 신중하게 분석할 필요가 있습니다.
02. PBR ( Price Book Value Ratio / 주가순자산비율 )
PBR 주가순자산비율은 주식시장에서 저평가된 주식을 찾는데 사용되는 투자지표로 가치투자자들이 자주 사용하곤 합니다.
기업의 자산가치를 나태내는 지표로 주식의 가격을 BPS 주당순자산가치로 나는 비율을 이야기 합니다.
기업의 시가 총액과 장부 가치를 비교를 통해 시장 평가를 측정하는 것으로 일반적으로 주식의 시장가치는 기업의 장부가치보다 높습니다.
PBR 주가순자산비율은 장부상의 가치로 회사 청산 시 주주가 배당 받을 수 있는 자산의 가치를 의미하기 때문에, 재무 내용면에서 주가를 판단하는 척도가 됩니다.
PBR 주가순자산비율은 특정 시점의 주가와 기업의 1주당 순자산이 같을 경우 1을 기준으로 이 수치가 1보다 낮으면 낮을 수록 해당 기업의 자산가치가 주식시장에서 저평가 되고 있다고 볼 수 있어, 일반적으로 가치 투자자들에게 안정적인 투자로 간주되곤 합니다.
그러나 대분분의 비율들과 마찬가지로 산업별로 다르기는 하지만 PBR 주가순자산비율이 낮다고 무조건 좋은 것은 아닙니다. 기업에 근본적으로 문제가 있음을 의미할 수도 있기 때문에 철저한 조사와 분석이 필요 합니다.
■ PBR 주가순자산비율 예시
A라는 기업의 대차대조표에 자산이 1,000억이고 부채가 50억이라고 가정합니다. 그 기업의 장부가치는 950억 (자산 - 부채)으로 계산 됩니다.
A 기업의 주식 발생수가 1,000만 이라면 그 기업의 각 주식은 9,500원(950억 / 1000만)의 장부가치를 나타냅니다.
만약 주식시장의 A 기업의 주가가 19,000원 이면 PBR 주가순자산비율은 2배 (19,000 / 9,500 )가 됩니다.
이는 주식시장 가격이 장부 가치의 두 배로 평가되며, 산업 및 기업 특성에 따라 과대평가 되었다는 의미입니다. 장부가치 상의 의미 이므로 시장의 반응은 반드시 그렇다고 할 수 없습니다.
■ PBR 주가순자산비율의 활용
PBR 주가순자산비율은 시장 참여자가 해당 기업의 자기자본의 장부가치 대비 기업의 자기자본에 부여하는 가치를 반영합니다.
주식의 가격은 기업의 미래 현금흐름을 선 반영한 미래지향적 지표입니다. PBR 주가순자산비율은 기업의 시장 가치와 장부가치를 비교하는 것으로 기업의 시장 가치는 주식 가격에 유통 주식 수를 곱한 것이고, 기업의 장부가치는 기업의 순자산입니다.
즉, 기업이 모든 자산을 청산하고 부채를 모두 상환하면 남은 가치가 기업의 장부가가 됩니다.
PBR 주가순자산비율은 합리적인 가격으로 성장을 추구하는 투자자에게 가치 있는 현실 정보를 제공하며 종종 신뢰할 수 있는 성장 지표인 ROE (자기자본수익률 / Return On Equity)와 함께 검토됩니다.
PBR(주가순자산비율)과 ROE간의 상관관계가 맞지 않는다면 기업에 대해 다시 한번 검토해 보아야 합니다.
일반적으로 ROE 자기자본수익율이 증가하면 PBR 주가순자산비율도 증가해야 합니다. 만약 ROE가 낮은데, PBR이 높다면 주가가 과대평가 되어 있을 수 있으니, 좀 더 면밀한 검토와 분석이 필요합니다.
특정 기업이 높은 PBR 주가순자산비율 상태라면 투자자들은 과거 자산수익률이나 EPS(주상순이익) 증가와 같은 다른 척도를 고려할 때 그 가치평가가 정당한지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PBR 주가순자산비율은 잠재적인 투자기회를 선별하는데 좋은 투자 지표라 할 수 잇습니다.
지금까지 재무제표를 활용한 투자 지표 BPS 주당순자산가치와 PBR 주가순자산비율에 대하여 공부해 보았습니다. 다음 시간에는 ROE 자기자본수익에 대하여 알아 보도록 하겠습니다.
기업에 투자하기 위해서는 재무제표를 활용한 투자 지표를 확인하고 기업의 업종 및 경쟁기업의 비교 분석 잊지 마시길 바랍니다.
『 개미 투자자의 평생 주식 투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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