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하세요. 자본주의 밸런스 톨라니 입니다.
기업의 재무제표를 활용한 기업의 가치를 분석하는 투자 지표에 대해 지난 주 EPS 주당순이익 및 PER 주가수입비율에 대해 공부해 보았습니다.
이번 시간에는 PEG 주가수익성장률에 대한 개념 및 활용방법에 대해 공부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매번 말씀 드리지만 기업에 투자하기 위해서는 재무제표 분석을 통한 투자 지표를 동일업종 또는 경쟁업체와 비교 및 벤치마킹을 통해 투자의 적합성 여부를 판단하는 연습 및 공부를 하셔야 합니다.
투자의 기본은 현재의 가격과 미래 가치의 차이 판단하여, 가격과 가치의 차이라는 틈새를 최대한 이용하여 안전마진을 확보하는 것에서 부터 시작하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그럼 지난 주에 이어 기업의 가치 판단의 근거가 될 수 있는 PEG 주가수익성장률에 대해 알아 보도록 하겠습니다.
01. PEG (Price Earnings to Growth Ratio / 주가수익성장률) 개념
PEG 주가수익성장률은 주식의 PER 주가수익비율을 특정 기간동안의 수익성장률로 나눈 값입니다. PEG 비율은 기업의 예상 수익 성장을 고려하면서 주식 가치를 결정하는데 사용됩니다.
PEG 주가수익성장률은 현재 수익뿐만 아니라 예상 수익 성장을 고려하여 PER을 기반으로 합니다.
이론적으로 PEG 비율 값이 1.0은 기업의 시장 가치와 예상 수익 성장성 사이의 동일한 상관관계를 나타낸 것입니다.
한 기업의 PEG 비율 값이 1.0 보다 높다면 주식가격이 과대 평가되어 있다는 의미이고, PEG 비율 값이 1.0보다 낮으면 주식가격이 저평가 되어 있어 매수를 의미할 수 있습니다.
PER 주가수익비율은 기업의 수익과 관련하여 투자자가 현재 주식에 지불하고 있는 금액에 대한 기본 지표를 제공합니다. 그러나 PER 한 가지 단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 계산 결과값이 기업의 미래 예상 성장을 고려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PEG 주가수익성장률은 표준 PER 주가수익비율보다 더 정교한 평가 척도를 나타낸다고 할 수 있습니다. PEG 주가수익성장률은 기업 성장을 계산 공식에 반영한 PER 을 기반으로 합니다.
주식 투자는 기업의 미래 수익에 대한 금전적 이익을 나타내기 때문에 미래 성장을 고려하는 것은 주식 가치 평가에 중요한 요소라 할 수 있습니다.
PGE를 계산하려면 먼저 해당 주식의 PER을 파악해야 합니다.
여기에서 EGR은 주당순이익 성장률 EPS 를 의미하여 성장률은 기대 성장률로 일반 적으로 향후 3~5년 연평균 이익 증가율을 말합니다.
PEG(주가수익성장률) 계산은 5년보다 더 긴 기간동안의 예상 연간 성장률을 사용할 수 있지만 기간이 길어질수록 정확도가 떨어지는 경향이 있기에 3~5년 정도의 예상 연간 성장률을 사용합니다.
02. PEG (주가수익성장률)의 활용방법
동일한 산업에 속한 두개의 기업 중 어느 한 기업의 주식에 투자를 선택하야 하는 경우 해당 기업들의 PEG(주가수익성장률)을 살펴보는 것이 좋습니다.
예로 기업 A의 주식은 15배 (PER 15)에 거래되는 반면 기업 B의 주식은 수익의 18배 (PER 18)에 주식시장에서 거래 되고 있다고 했을 때 단순히 PER(주가수익비율)로 본다면 A 기업의 주식을 매수하기에 더 매력적으로 보일 수 있습니다.
그러나 기업 A는 연간 12%의 예상 5년 이익 성장률을 가지고 있고 반면, B의 이익은 같은 기간 동안 연간 19%의 예상 성장률을 가지고 있다고 한다면 각각의 PEG(주가수익성장률)은 다음과 같습니다.
두 기업을 비교했을 때 A 기업이 PER 주가수익비율이 낮지만 PEG 주가수익성장률을 비교하여 성장성을 고려 할 때 B 기업이 실제로 그 가치에 비해 할인된 가격으로 거래되고 있음을 알 수 있어서 B 기업 투자가 더 나은 선택이 될 수 있습니다.
03. PEG(주가수익성장률)의 일부 한계
정확한 PEG 비율을 얻는 것은 계산에 사용되는 이익성장률의 값에 따라 크게 달라집니다. 투자자는 과거 성장률을 사용하는 경우, 특히 미래 성장률이 과거와 다를 수 있는 경우 PEG 비율이 부정확 할 수 있습니다.
즉 이익 성장률이라는 추정치에 따라 PEG 비율이 차이가 날 수 있으므로 이익 성장률에 대한 추정치는 보수적으로 접근하는 것이 좋습니다.
『 직장인 개미 투자자의 평생 주식 투자 』
- 자본주의 밸런스 톨라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