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GR 70%의 높은 성장률을 보이던 버튜브 산업은 성장세가 둔화되고 있다.
이는 홀로라이브의 팬증가세를 봐도 알 수 있는데 S커브의 기울기가 완만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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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라서 글로벌 확장을 통해 해결해야 하는데, 특히 북미의 성장세를 주목해야 한다.
북미는 버튜브 시장의 15%를 차지하는 2위 시장이고 사이즈 자체도 매우 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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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다저스와 홀로라이브의 콜라보. <홀로라이브 나이트> 에서 공연하는 Gawr Gura
홀로라이브는 LA다저스와 콜라보해서 제품을 내고 '홀로라이브 나이트'를 개최할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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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커뮤니티 '래딧'의 홀로라이브 채널에서는 다저스가 홀로라이브 팬들의 규모를 잘못 생각했고, 이는 커버 측도 마찬가지였다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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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의 미숙을 비판하는 목소리들이 나오고 있다. 실제로 이 때 수많은 홀로라이브 팬들이 굳즈 부스를 찾아 대기가 길었고 굳즈의 수량도 부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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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atistical data of the top 10 countries where anime is most popul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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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p X countries where Anime is most popul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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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untry’s population as of January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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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of people watching ani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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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umber of people watching ani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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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튜브 문화는 일본애니메이션 문화의 하위문화라고 보고 일본 애니메이션을 많이 소비하는 국가와 연령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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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튜브 역시 소비한다는 관점에서 보면, 미국은 일본 다음으로 버튜버가 진출할 수 있는 시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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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튜브 사업도 기본적으로 연예기획사에 가깝기 때문에 여러가지 사건 사고에 휘말리는데 버튜버의 문제로 발생하기도 하고 소속사의 대처가 문제가 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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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버튜버 업계에만 있는 특이한 점이라면 실제 모습에 대한 언급이나 밝히기를 금기하는 문화가 있고 이것이 계약조건에 들어가 있기도 한다. 버튜버 이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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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동에 대해서는 '전생'이라고 불르며 팬들도 알면서 모른 척해주는 경우도 있고, 실제 모습들은 '빨간약'(메트릭스) 이라고 해서 언급해서는 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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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루하 루시아 사건>
홀로라이브 소속의 160만 이상의 구독자를 보유하던 인기 버튜버 '우루하 루시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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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튜버 활동 이전에도 꽤 인기 있던 방송인 이었는데 버튜버 라이브 방송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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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생' 에서 열애설이 있었던 남자로부터 온 메세지가 화면에 노출되어 버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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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 인해 '유사연애감정'을 느끼던 팬들로 부터 공격을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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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애설에 관한 해명을 하다가 현실의 모습을 언급하며 인정해버리는 등의 문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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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로라이브로 부터 '계약해지'를 당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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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졸업'이라는 용어를 쓰며 활동을 끝내는 버츄얼계의 특성상 '계약해지'라는 용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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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만큼 사안을 중하게 여긴다는 의미로 받아들여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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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족마신 남성혐오 사건>
국내 버튜브 업계에서도 올해 '족마신'이라는 버튜버가 '남성혐오'적인 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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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 트위터 개인 계정에 개시한 것이 밝혀지며 방송을 은퇴하게 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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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버튜버는 '미스 발렌타인'이라는 캐릭터도 함께 운용하고 있었기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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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렌 타츠키 제명 사건>
올해 니지산지en(니지산지 영미권 회사) 소속의 인기 버튜버 셀렌 타츠키가 갑작스럽게 제명당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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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통해 사내 집단괴롭힘이 있었다는 사실이 드러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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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의 대응이 적절하지 못해 영미권 팬들이 니지산지en에 등을 돌리게 된 사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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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문에 현재도 니지산지en 은 그 타격에서 벗어나지 못한 상태로 래딧만 봐도 그 분위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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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컬러 38% 꾸준히 30프로 이상의 영업이익률이 나오고, 커버 역시 18% 꾸준히 17프로 이상을 만들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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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이익률이 높은 산업에 경쟁자들이 나오는 것은 당연한 수순이고 실제로 많은 경쟁사들이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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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초기 투자금이 필요한 산업 특성상 어느 정도의 규모의 경제가 해자가 될 수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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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 2의 위치가 쉽게 흔들릴 것 같지는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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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국내 엔터사 같은 기존 연예기획사가 높은 자금력과 뛰어난 인력을 가지고 버튜브 산업에 뛰어들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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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의 버츄얼 아이돌 <플레이브> 같이 방송사 등의 기존 레거시의 투자가 이루어질 경우 강력한 경쟁자가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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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이브는 MBC 사내 벤처팀 출신의 소속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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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의 엔터사들에게는 뛰어난 각종 재능과 외모를 갖춘 수많은 연습생들이 있고, 자금력도 충분하기 때문에 강한 경쟁자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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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연습생들이나 성공하지 못한 아이돌들에게도 버츄얼은 매력적인 옵션으로 다가올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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