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버튜브 산업을 분석해보았습니다. 곧 산업분석보고서를 게시할 예정인데요

오늘은 제가 버튜브 산업을 분석하게 된 계기를 적어보았습니다.


1.유튜브 쇼핑이 런칭이 되면 더 많은 광고가 들어오고 유튜버는 굳즈 등을 더 원활하게 판매 가능. 유튜버 수입의 증가

2.유튜버를 보유한 MCN 회사들의 실적이 개선되고(현재는 대부분 적자) 주가도 좋아질 것이라는 아이디어

3.그러나 MCN 회사들은 리스크가 커보이는 게 유튜버가 굳이 MCN에 소속되어서 활동해야 할 효용이 적고 스스로도 팀을 꾸려 유튜브 활동 가능

4.인플루언서가 런칭한 음료수,화장품 등이 불티나게 팔리고 이는 굳이 MCN은 통하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핵심 유튜버의 이탈 위험

5.동일한 아이디어를 버튜버에 적용했을 때, 버튜버를 하려면 일단 장비가 필요한데 '풀트랙킹' 장비의 경우 전신 슈트를 이용한 모션캡쳐를 구현하려면 1000만원 이상의 금액이 들어감.

6.그리고 버튜버들은 '합방'을 통한 컨텐츠가 많고, 각 컨텐츠 별로 맵을 제작해야 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 맵제작에 들어가는 기본 비용이 만만치 않기 때문에 회사를 떠나서 독립해야하는 효용이 떨어짐.

7.버튜버는 국내에서는 일단 개인방송을 시작하고, 오디션을 통해 메이져로 진출하는 경우가 많음. 일본에서도 오디션을 통해 연습생을 뽑고 일부가 데뷔하는 Kpop 엔터사와 흡사한 BM을 가짐.

8.해외 확장에 대해서도 유튜버는 자신의 나라 이외의 나라에 진출하려고 해도 언어,문화의 장벽이 있어 진출하기 어려움.

9.버튜버는 캐릭터를 쓰고 있고, 오타쿠 문화라는 전세계가 함께 공유하는 문화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전세계 확장도 좀 더 용이할 수 있음.

10.니지산지 프로젝트를 운영하는 애니컬러와 홀로라이브 프로젝트를 운영 중인 커버는 일본에 상장되어 있고 매출에서 버튜버 수익이 70%를 차지하는 회사. 꾸준히 흑자를 내고 있음. 현재 시총 1조원대

11.버튜버 소속사로서는 2개 밖에 없는 상장사고, 버튜버 수익 비중이 높고 현재 업계 1,2위를 다툼. 니지산지는 150명의 버튜버를 보유하고 있고 홀로라이브는 약 100명의 버튜버 보유. 해외확장에서 적극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