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아파트의 경매 낙찰률이 전월비 26% 올랐습니다. 


경기·인천 낙찰률까지도 모두 개선된 모습입니다.


전국 아파트 낙찰 건수/경매 진행 건수는 634건/1736건 입니다. 낙찰률은 무려 36.5%로 전월(27.5%)보다 9%포인트 뛰었습니다.


낙찰가율도 75.8%로 전월(75%)보다 0.8%포인트 올랐습니다.  




서울 아파트 낙찰률은 44%로 전월(17.9%)보다 26.1%포인트 급등했습니다.


낙찰가율도 전월 대비 2.2%포인트 뛴 78.8%를 기록했습니다. 



이러한 반등의 원인은 1. 우선 여러차례 유찰된 아파트가 다수 소진되면서 반등한 결과입니다. 


경매의 경우 유찰이 된 경우에는 더 낮은 가격으로 재 입찰이 들어가며, 구매자가 희망하는 가격이 오기 전까지는 유찰이 되게 되므로 

현재 낙찰가 75~~79%대 물량들이 소진이 많이 되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또한 유찰된 아파트 중에서도 2. 재건축이나 리모델링 기대감을 갖고 있는 아파트에 입찰자가 몰렸습니다. 



결론적으로 가격이 싸진 (유찰이 많이된) 그리고 재건축이나 리모델링 등 가격이 오를 수 있는 소재가 있는 아파트만 낙찰이 되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부동산 ETF 등 부동산 리츠 관련 주식 투자 하시는 분들은 아직은 추세 전환으로 인해 경매 낙찰율 및 낙찰가율이 오른 것이 아닌 것으로 보이므로 투자에 유의 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