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본주의 밸런스 톨리니 입니다.

이번에 소개해 드릴 투자의 대가는 한국을 대표하는 개미 투자자분들의 우상이시며, 국내에서 제가 가장 존경하는 투자자 분이신 (주)스마트인컴의 '박영옥' 회장님이십니다.




박영옥 회장님은 한국의 워런버핏이란 칭호를 가지고 계시며 본인 스스로를 주식농부라고 말씀 하십니다.

박영옥 회장님의 투자 철학은 '농심 투자' 입니다. '농부가 좋은 볍씨를 고르듯 좋은 기업을 골라 투자한 되 성과를 공유하라'는 회장님의 철학은, 개인 투자자의 한계를 무너뜨리고 올바른 투자 문화를 조성하는 데 일조하고 계십니다.


1) 농심투자 박영옥 대표 [출처 : 주식투자 절대원칙 / 센시오 출판사 ]


'한국의 워런 버핏'이자 '주식 농부'로 널리 알려진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최고의 투자자.

현대투자연구소, 대신증권, 국제투자자문 펀드매니저를 거쳐 1970년 서른 일곱의 나이에 교보증권 압구정 지점장을 역임했다.

2001년부터 전업 투자자로 활동하기 시작했고, 사업가 마인드와 주인 정신에 입각해 투자하는 농심투자 철학을 바탕으로 10년 이상 연 50퍼센트 이상의 투자 수익을 거두면서 주식 농부로 널리 알려졌다.

그는 투자자로서 '농부의 마음으로 투자하라'는 자신의 농심투자 철학을 몸소 증명해 왔으며 이를 기반으로 최근 30여 년 투자 인생의 정수를 담은 '주식투자 10계명'을 완성 했다.

현재는 '일가일사 (한 가족 한 기업 갖기)' 캠페인 등을 통해 대한민국의 건강한 투자 문화를 조성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비단 투자자들만이 아니라 기업 경영자들이 그에게 조언을 구하고 그의 말에 귀를 기울이는 이유다.


[ 박영옥 회장님의 투자 철학 ]

- 주식농부처럼 투자하라 / 프레너미 출판사 -

'농부의 마음과 행동으로 투자하라 : 농심투자'


좋은 기업과 동행하고, 장기투자 하라! 열심히 투자한 당신, 기업 성장의 부를 함께 누려라.

좋은 기업의 주가는 시간이 가면 반드시 상승한다. 우리가 믿을 것은 기업과 그 기업의 구성원들이 흘리는 땀밖에 없다. 거기에 시간이라는 요소가 합쳐지면서 기업은 성장한다.

지혜로운 농부는 어서 빨리 꽃이 피고 어서 빨리 열매가 영글어야 한다고 조바심 내지 않는다. 지혜로운 농부는 꽃이 피고 열매가 맺히는 데는 시간이 필요하다는 걸 알고 있다.

그리고 열심히 거름을 내고 잡초 뽑고 해충을 잡는 것이 자신의 일이라는 것도 알고 있다.

농작물은 주인의 발자국 소리를 듣고 자란다. 기업도 주주들의 발자국 소리를 듣고 자란다. 그리고 독자들의 자금 역시 주인의 발자국 소리를 듣고 자란다.

밭에는 가지 않고 골방에서 시황만 바라보고 있는 농부, 김을 매지 않고 멀리 유명한 농부만 찾아다니는 농부가 풍성한 가을을 맞이하기는 어렵다.

남들보다 2배의 수익을 거두고 싶다면 2배 이상 노력해야 하고 10배의 수익을 거두고 싶다면 10배 이상의 노력을 해야 한다. 그것이 주식시장의 이치이면서 동시에 세상의 이치다.


[ 2022년 새로운 정부에서의 박영옥 회장님의 투자의 눈 ]

- 조선비즈 인터뷰 내용 요약 2022.03.21 -

01. 35년 이상 주식시장을 관찰했고 투자해왔다. 당신에게 주식투자는 뭔가.

“주식투자는 나에게 있어서 인생의 전부이고, 세상을 보는 창(窓)이다. 증시에는 많은 기업이 상장됐고 이 기업들은 세상을 이끌어간다.”

02. 투자 기업을 어떻게 선정하나.

”기업을 제대로 고르기 위해 회사에 대해 철저하게 알려고 노력했다. 예를 들어 한 건설회사에 투자를 결정하려고 회사 자산을 다 찾아다녔다.

서울, 부산, 거제도, 천안, 용인을 가서 공장 부지를 확인했다. 어떻게 해서 이 회사가 돈을 버는지 눈으로 보기 위해서다.

공장의 현장 소장들과 이야기를 나누며 공장 돌아가는 이야기를 들었다. 심지어 공장 인근 절을 찾아가서 스님들에게도 물어봤다.

천안에 갔을 때는 ‘(투자하려는 기업이) 여기에 온천을 개발하면 어떨 것 같냐?’고 현지인들에게 물어봤다. 발품을 팔면서 돈을 집어넣으려는 기업의 실상을 알려고 하는 게 내 방법이다.”

03. 최근 소액주주들을 목소리가 커졌다. 이들을 보호하기 위해서는 기업이 무엇을 해야 하나.

기업의 거버넌스(지배구조)를 개선하는 게 급선무다. 우리나라는 가계, 기업, 국가로 구성됐는데 이중 가계, 국가는 어느 정도 민주화된 상태라고 본다.

그러나 기업은 민주화되지 않았다. 소액주주들을 위한 ‘주주 민주주의’가 필요한 이유다.”

04. 기업이 민주화되지 않았다는 것은 무슨 의미인가.

“주식회사에는 주주, 이사회, 감사위원회가 있다. 이 3개 조직이 삼두마차처럼 독립적으로 움직여야 하는데 현재는 이사회, 감사위원회가 지배주주(최대 주주)에게 종속됐다는 의미다.

상법에는 ‘이사는 법령, 정관에 따라 충실하게 업무를 수행해야 한다’라고 적혔는데, 대부분 회사에서 이사회는 지배주주를 위한 사무 처리를 하는 곳에 불과하다.”

05. 새로 들어서는 정부(윤석열 정부)에게 바라는 게 있다면.

“금융범죄에 대한 처벌을 강화해 줬으면 한다. 자본시장을 훼손하는 행위를 하면, 재산권은 박탈하지 못해도 의결권은 제한할 수 있다.

주식회사 제도는 자본주의의 가장 기초 단위다. 우리가 살아가는 자본시장은 신용과 신뢰, 즉 믿음으로 굴러간다. 그런데 이런 가치를 잃어버리면 동물의 세계가 되는 것 아닌가?

시장 질서를 파괴하는 사람들이 많다. 경영진이나 최대 주주가 배임, 횡령을 저질러서 기업에 손실을 입혔을 경우, 의결권을 제한하는 등 강력한 조치를 하면 범죄 예방 효과가 나타날 것이다.”

06. 마지막으로 MZ세대 등 새로 투자를 시작한 젊은 층에게 조언한다면.

(호재성) 정보 몇 개만 듣고 투자하지 말라고 이야기하고 싶다. 그런 회사는 지속성이 없다. 지금 주가가 비싸냐, 싸냐는 본질적인 문제가 아니다.

그 분야에서 1, 2등 가는 기업을 찾겠다는 마음가짐으로 최소 3~4년 꾸준히 좋은 기업을 찾다 보면 투자 대상 기업과 투자 시점을 판단할 수 있을 것이다. 평생 동행할 수 있는 기업을 찾아라.” /출처 : https://biz.chosun.com/stock/stock_general/2022/03/21/7453H5VJTVEXDLAWKQKS7AMEMI/


[ 박영옥 회장님의 주식투자 10계명 ]

- 주식투자 절대원칙 / 센시오 -

주식투자 1계명 : 투자자의 시선을 가져라

중산층, 서민이 부의 대열에 올라서기 위해서는 근로소득만으로 현재의 자본시장에서는 거의 불가능 하다.

그 나마 중산층, 서민이 부의 대열에 올라서기 수월한 방법이 근로소득을 투자를 통해 별도의 투자 수익을 만드는 방법이 가장 좋다.

투자자의 시선으로 세상을 본다는 것은 바로, 누가 세상을 움직이며 사회적 부를 가져 가는지를 간파하는 것. 오늘날 자본주의 시스템을 움직이는 최고의 동력은 주식회사제도와 증권시장이 해도 과언이 아니다.

주식투자 2계명 : 부화뇌동 하지 마라

가치의 기준은 누가 세워 주는 것이 아니라 내가 세우는 것이다. 내 것이 아닌 것에 욕심내기 말고 주어진 수익에 감사하라.

기업은 생물과 같아서 변화하는 환경에 따라 진화하지 못하면 퇴화되고 만다. 기업과 동행하는 동안 내가 설정한 판단 기준과 원칙에서 벗어난 수익은 나의 몫이 아니다.

움직이는 것은 주가가 아니라 사람 마음이다. 담대할 수 있는 금액으로 투자하며, 적은 금액이라고 상식을 거머쥐고 시간에 투자하면 반드시 큰 수익을 거둘 수 있다. 위기의 끝은 기회다.

주식투자 3계명 : 아는 범위에서 투자하라

경기나 시장을 예측하려 애쓰지 말고 기업에만 집중하라. 좋은 투자자가 되기 위해서는 남들이 말하는 대로 해석하면 안 된다. 자기 눈으로 세상을 바라보고 투자할 기업을 골라내야 한다.

투자하기 전에 반드시 질문해 보라.

1) 기업에 속한 산업의 향후 전망은 어떠한가?

2) 비즈니스 모델이 명확한가?

3) 재무 구조가 안정적이고 심플한가?

4) 적정한 수준의 배당을 해왔는가?

5) 공시를 성실하게 하는가?

6) 경영자가 누구인가?

주식투자 4계명 : 투자의 대상은 기업이다

가장 확실한 투자 대상은 기업뿐이다. 주식투자로 성공하려면 주가지수 낮을 때든 높을 때든 시장에 머물러 있어야 한다. 기회는 언제나 시장 안에 있게 때문이다.

지수가 제자리걸음을 하는 것처럼 보여도, 언제나 호황인 산업과 기업은 있다. 지수란 평균을 말할 뿐, 개별 기업의 성적표는 아니다. 지수가 아닌 개별 기업에 주목해야 하는 이유다.

주식투자 5계명 : 주주는 기업의 주인이다

어려울 때, 힘에 부칠 때, 기업을 응원하는 것이 주식투자다. 어려울 때 응원하면 기업은 위기를 딛고 다시 일어 설 수 있으며, 결국에는 성장과 실적으로 보상해준다.

회사에 대한 믿음이 있어야 어려울 때 투자할 수 있다. 위기일수록 시장에 딱 붙어서 그로 인해 생겨나는 기회를 잡아야 한다.

태평양을 건너는 항공모함 같은 기업에 올라타라. 미래의 변화 속도가 너무 빨라 어떻게 대처해야 좋을지 알 수 없을 때는 거인의 어깨 위에 올라 그들의 시야로 세상을 조망해야 한다.

성큼성큼 큰 발걸음으로 세상을 리드하는 이들, 세계의 부를 창조하는 이들이 경영하는 거업에 올라 앉아서 그들이 바라보는 세상 속에서 그들이 만들어내는 성취를 함께 나눌 수 있다.

주식투자 6계명 : 투자한 기업과 동행하며 소통하라

동행할 기업을 고르는 안목을 키워야 한다. 투자하여 동행할 기업을 고르는 기준은?

1. 경쟁력 있는 1등 기업

2. 좋은 비즈니스 모델을 가진 기업

3. 건강한 재무구조와 좋은 지배구조를 가진기업

4. 열린 경영을 실천하는 기업

5. 사회적 책임을 완수하는 기업

투자한 기업을 관찰하며 공부하는 투자습관를 가져야 한다. 아무리 좋은 기업이라도 '싼 가격'에 사야 한다는 원칙을 잊어선 안된다.

'모르는 기업에 투자하지 않는다!', '내가 투자한 기업에 대해 꾸준히 관찰하고 관심을 기울인다!' 이러한 원칙을 지키는 투자만이 장기적인 성공으로 이어지며 잃지 않는 안전한 방법이다.

주식투자 7계명 : 기업의 성장주기에 투자하라

기업의 성장주기에 투자하되, 기업과 시간에만 집중하는 투자법이 필요하다. 기업은 일직선으로 성장하거나 쇠퇴하지 않는다.

단기적으로는 위아래로 오르내리는 변동 사이클을 그리면서 서서히 성장하거나 서서히 쇠퇴한다.

기업 안에 있는 성장의 씨앗이 싹을 틔워 꽃을 피우고 열매를 맺기까지도 시간이 걸리고, 시장의 인정을 받기까지도 시간이 걸린다.

주식투자에 성공하려면, 온전히 기업과 시간에만 집중하라고 하는 이유다.

신념을 가지고 기업에 투자하면 반드시 이긴다. 줏대 없이 주가의 흐름에 따라 움직이는 투자를 하면 자칫 손실을 보기 쉽다.

시간이 걸려서 좀 지루하더라도, 오로지 기업만 보고 시간을 두고 투자한다면 반드시 성공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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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투자 8계명 : 주식투자는 농사다

어려울 때 돕는다는 생각으로 사고, 이익은 나눈다는 생각으로 팔아라.

아름다운 마음으로 기업을 발굴하고, 매사에 겸양의 정신으로 파트너를 존중하며, 적이기보다는 우호적으로 공생공영 하는 길을 찾고, 영속적 기업의 가치에 근거한 장기 투자를 원칙으로 하며, 노력한 대가 만큼의 기대 수익에 감사하는 마음으로 투자한다.

'실패하지 않는 주식투자의 3요소'

첫째, 자신이 투자한 기업을 자기 회사라고 여기는 주인정신이 있어야 한다.

둘째, 자신이 투자한 회사와 끊임없이 동행하고 소통해야 한다.

셋째, 여웃 돈으로 시간을 두고 투자해야 한다.

주식투자 9 계명 : 투자 기회는 항상 있다

투자자는 세상의 변화를 주시해야 한다. 변화로 인해 돈이 벌리는 지점을 포착해야 한다. 유행이나 트랜드가 어떤 제품과 서비스 매출로 연결될지 매우 구체적으로 고민해야 한다.

그리고 투자할 만한 기업을 찾아내야 하며, 그 기업을 공부하면서 주가를 관찰해 적기에 매수해야 한다.

주식투자 10 계명 : 올바른 마음으로 크게 생각하라

마음 그릇이 돈 그릇보다 커야 한다. 기업이나 사회가 어떻게 되는 돈만 벌면 그만이라고 여기거나 주식투자자가 그러한 마음을 갖고 있으면 성공하기 힘들다.

요컨대 마음을 담을 그릇이 커야 그곳에 자연스레 돈이 담긴다.

흔들리는 주가와 함께 마음까지도 휘둘리지 않는 유일한 방법은 '기업의 가치'에만 오롯이 집중하는 것이다.

내 마음을 내가 붙잡고 컨트롤 할 수 있어야 마음이 고요해지고, 그렇게 고요하고 밝은 눈이 되어야 좋은 기업을 찾아낼 수 있다.

결국 자신의 부를 지키는 것은 자신이다. 자신을 다스릴 줄 알고 세상 이치를 좀 더 깨달을 나이가 되면 현명한 판단을 할 수 있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