긍정왕 켄피셔가 말하는 하락장 단기 조정장은 강세장 속에서 약 10~20% 정도의 짧고 날카로운 센티멘트 기반의 하락이며, 하락장은 일반적으로 20%를 초과하는 장기적이고 근본적인 이유의 하락입니다. 단기 조정장과 대세 하락장은 큰 차이가 있습니다. 단기 조정장의 경우 사람들의 관심을 지배하는 하나 또는 그 이상의 무서운 스토리가 있습니다. 그리고 빠르게 하락하며 그 이야기들은 사라지고 곧 빠르게 V자 반등을 하는 특성이 있습니다. 하락장은 1년에서 2년 사이의 오랜 시간 동안 지속되고 20% 이상 하락하며 처음에는 완만하게 시작됩니다. 그리고 처음 2/3 지점까지 그 하락이 완만하여 전체 하락율의 1/3 정도를 차지하지만 마지막 1/3의 구간동안 하락률의 2/3를 하락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물타기 함부로 하면 큰일날 듯 하네요.. 그리고 강세장이 끝나고 하락장이 시작되면 사람들은 대개 지금이 들어갈 기회라고 느끼고 '모욕의 달인'인 시장에게 속게 됩니다.

그는 이런 무시무시한 표현으로 주식시장을 이야기 했습니다.

"주식시장의 역사는 마치 공동묘지와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