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본주의 밸런스 톨라니입니다.
이번 주는 미국의 주요 경제지표 발표가 예정되어 있습니다. 6월 28일 5월 근원 PCE 물가지수 발표가 있는데요. PCE 물가지수는 연방준비제도(연준·Fed)가 소비자물가지수 CPI와 함께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는 주요 경제지표입니다.
5월 근원 PCE 물가지수 시장의 예상치는 전월 대비 0.1% 상승으로 전월 0.2% 상승 보다 다소 둔화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시장의 예상치에 부합한다면 인플레이션 압력이 더욱 둔화되면서, 연준의 기준금리 인하 횟수에 대하여 다소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또한 이번 주는 미국의 반도체 대표기업 마이크로테크놀로지 실적 발표와 소매판매의 대표기업 나이키 등의 실적 발표가 예정되어 있으며, 주요 연준 인사들의 발언도 예정되어 있어 이번 주는 미국 경제 상황과 향후 금리에 대한 실마리를 제공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이에 '미국 5월 근원 PCE 물가지수, 1Q GDP 확정치, 바이든-트럼프 첫 TV 토론 등 주요 국가 주간 경제·금융 일정 및 이슈'에 대하여 언론 보도 및 국제금융센터 보고서를 통해 좀 더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01. 주간 미국 경제·금융 주요 일정 [출처 : 한국경제 TV 2024.06.24 ]
1) 6월 24일 (월)
ㅇ 크리스토퍼 월러 연준 이사 연설
ㅇ 오스탄 굴스비 시카고 연방준비은행(연은)총재 연설
ㅇ 메리 데일리 샌프란시스코 연은 총재 연설
2) 6월 25일 (화)
ㅇ 6월 컨퍼런스보드(CB) 소비자신뢰지수
ㅇ 리사 쿡 연준 이사 연설
ㅇ 미셸 보우먼 연준 이사 연설
ㅇ 실적 발표 : 페덱스(장 마감 후)
3) 6월 26일 (수)
ㅇ 5월 신규주택 판매건수
ㅇ 실적 발표 : 마이크론테크놀로지(장 마감 후 )
4) 6월 27일 (목)
ㅇ 1분기 국내총생산 GDP 최종치
ㅇ 5월 내구재 수주
ㅇ 주간 실업수당 청구건수
ㅇ 연준 은행 스트레스 테스트 결과
ㅇ 바이든-트럼프 TV 토론회
ㅇ 실적 발표 : 나이키
5) 6월 28일 (금)
ㅇ 5월 근원 PCE 물가지수
ㅇ 미셸 보우먼 연준 이사 연설
02. 주간 글로벌 국가 주요 경제·금융 이슈 [출처 : 국제금융센터 ]
1) 미국 5월 PCE 향방에 주목. 연준인사 발언과 미국 1Q GDP 확정치도 관심
ㅇ 6월 28일 미국 5월 PCE 가격지수 발표. 근원 PCE 지수는 1~4월 전년동월대비 2.8%(4월 전월대비 0.2%)로 둔화세가 멈췄으나 금번에는 2.6% 내외로 하락 재개 예상
ㅇ 헤드라인 지수는 지난 1월 반등 후 3~4월에는 전년 동월대비 2.7%로 정체되었으나 금번에는 소폭 반락 가능성. 전월대비로도 4월 0.3%에서 0%로 둔화 예상
ㅇ 쿡 연준 이사는 6월 25일 뉴욕이코노믹클럽에서 연설하며 보우먼 이사도 같은날 미드웨스트 행사에서 연설 6월 28일 바킨 리치몬드 연은 총재의 연설도 관심
ㅇ 6월 27일 미국 1분기 경제 성장률 확정치 발표. 지난달 발표된 수정치는 전기연율기준 1.3%로 속보치 1.6%에서 하향 조정되었으나 금번에는 동 수준 또는 소폭 상향조정될 가능성
ㅇ 6월 27일 주간 실업수당청구건수 발표. 지난주 신규청구건수가 23.8만명으로 예상치를 상회해 노동시장이 일부 냉각되는 조짐으로 평가되고 있어 금번 수치에 관심
2) 프랑스 조기총선 및 이란 대통령선거 실시
ㅇ 6월 30일 프랑스 조기총선 1차 투표 실시. 프랑스 하원위원 577명을 선출하는 이번 선거는 1차 투표 후 7월 7일 결선인 2차 투표까지 이어질 예정
ㅇ 마크롱 대통령의 르네상스당(RE) 지지율이 저조한 가운데 유럽의회 선거에서 약진했던 극우정당 국민 연합(RN)이 이번에도 큰 폭 승리할지 주목. 4개 좌파연합(대중전선)의 득표도 관심
ㅇ 6월 28일 이란 대선 실시. 5월 사망한 라이시 전 대통령의 후임자를 뽑기 위한 이번 선거에서 갈라바프 국회의장 등 5명이 보수파, 페제시키안 의원 1명 만이 개혁파 후보로 경쟁
ㅇ 하메네이 최고지도자가 외교, 국방정책을 맡고 있어 대외 영향은 제한적이나 향후 하메네이 후계구도가 구체화된다는 점에서 주목. 과반 득표 없을 시 7월 5일 결선투표
3) 연준 32개 대형은행 스트레스 테스트 결과 발표
ㅇ 연준은 6월 26일 연례 은행 스트레스 테스트 결과를 발표. 총자산 1천억 달러 이상인 32개 대형은행을 대상으로 지난 2월 제시한 시나리오 하에서의 충격 결과를 공개
ㅇ 작년과 비슷한 2개 시나리오(기본, 심각)에서의 은행 손실과 자본비율 감소 외에 새로 도입한 은행 시스템에 대한 "탐색적 분석"(자금시장 경색 2개 시나리오, 시장 충격 2개 시나리오) 하에서의 영향도 관심
4) 일본은행 6월 회의록 요약 공개. 6월 도쿄지역 CPI도 관심
ㅇ 일본은행은 6월 24일 금융정책결정회의 주요 의견을 발표. 지난 6월 13일 ~ 14일 회의에서 △정책금리 동결 △국채매입 감액 △경기 및 물가 등에 대한 상세한 논의를 가늠
ㅇ 6월 28일 일본 6우러 도쿄지역 CPI 발표. 헤드라인 지수는 지난 5월 전년동월대비 2.2%로 반등 후 금번에도 추가 상승 예상. 신선식품을 제외한 근원지수도 5월 1.9%에 이어 추가 상승 가능
5) EU 정상회의에서의 EU 지도부 합의 모색. 스웨덴, 필리핀의 금리 결정도 관심
ㅇ 6월 27일 ~ 28일 EU 정상회의 개최. 지난주 정상회의에서 EU 지도부(집행위원장, 정상회의 상임의장, 유럽의회 의장, 외교 안보 수석) 구성 합의에 실패해 금번 최종 결정 예정
ㅇ 6월 27일 스웨덴(정책금리 3.75%), 필리핀(6.5%), 튀르키에 (50%) 통화정책회의 개최. 스웨덴은 5월 첫 금리인하 이후 추가 인하 여부, 필리핀은 정치불안, 페소화 역대최저 하에서의 금리 결정에 관심
6) 바이든-트럼프 첫 TV 토론 실시. 주요 이슈에서의 양측 의견에 주목
ㅇ 11월 미국 대선을 앞두고 1차 TV 토론이 6월 27일 CNN 주최로 진행. 바이든과 트럼프 후보는 90분간 사전 준비물이나 관계자 도움 없이 토론에 나설 전망
ㅇ 최근 양 후보 간 지지율 격차가 줄어드는 가운데 이번 토론에서 △경제정책 △세제개편 △외교정책 △관세 △對중국 견제 △이민정책 △통화정책 △환경정책 △소송 등에서의 발언에 주목
지금까지 '미국 5월 근원 PCE 물가지수, 1Q GDP 확정치, 바이든-트럼프 첫 TV 토론 등 주요 국가 주간 경제·금융 일정 및 이슈'에 대하여 알아보았는데요.
이번 주는 미국 기준금리 방향성에 영향을 줄 경제지표 발표, 주요 국가들의 총선 및 통화정책 회의 등으로 인하여 주식시장에 영향을 줄 것 같습니다.
또한 미국의 대선을 앞두고 바이든과 트럼프의 첫 TV 토론을 통해 향후 경제, 외교, 통화 등의 향후 방향성에 대해서 어느 정도 힌트를 얻을 수 있을 것 같네요.
이번 한주도 여러분들의 성공 투자 여정을 응원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