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에 문현동이 있다면 과천에는 문원동이 있다! 전용 59타입으로 25평짜리만 분양하는데 위치는 과천시 지식정보타운 S2블록이다.

이름은 어렵지만 과천디에트르퍼스티지로 대방건설에서 짓는 아파트로 20일 기준 분양공고를 내고 6월 30일부터 특별공급을 시작한다.

자, 오늘은 과천 8억 분양 문원동 과천디에트르퍼스티지 분상제 유의사항에 대한 포스팅입니다.

과천시 지식정보타운

과천시에 약 41만평, 1조 6,800억의 사업비를 들여 조성 중인 도시개발사업이 지식정보타운사업이다. 이는 산업이란 것이 크게 개발되어 있지않은 과천시에 자족도시로 완성시키기 위한 프로젝트이다.

지식정보타운의 개발로 최소 2만명의 인구증가와 3만명 이상의 산업클러스터 인력의 증가를 도모하고 있다. 과천대로를 중심으로 관악산과 가까운 곳은 지식기반산업용지로 사용되고 청계산 근처는 지역 주민들 주거지로 조성된다.

대표적인 기업입주는 펄어비스이고 펄어비스가 들어오고 약 1,600명의 임직원과 2,000명 이상의 연관 산업자들이 들어오게 되었다.

과천디에트르퍼스티지

과천디에트르퍼스티지는 경기도 과천시 문원동 일대에 28층, 8개 동, 740세대가 들어선다. 모두 전용 59타입으로 공공주택지구에 위치하여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되어 주변 시세보다 저렴하게 분양받을 수 있어 로또청약이다.

인근의 신축아파트인 과천위버필드는 전용 59타입이 무려 14억에 거래된 것을 비교하면 현재 분양가에 차익만 5억에서 6억원인 청약이다.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된 만큼 현금이 많이 필요하고 실거주의무에 전매제한이 따른다.

공급되는 세대 중 일반분양은 435세대이고 특별공급 분양은 287세대이다. 주차대수는 1세대당 약 2.16대로 총 1,601세대로 널널하다.

입지

과천 자체가 살기 좋고 치안도 좋은 곳이다. 서초구 바로 밑이라 분당과 같이 과천은 높은 시세를 유지하고 있다. 게다가 문원동 서쪽은 아직 미개발지라 개발 가능성이 높은 곳이다.

과천디에트르퍼스티지는 아쉽게도 역세권은 아니다. 그래도 도보로 15분 정도 안에 4호선 정부과천청사역과 과천정보타운역(예정) 사이에 있다. 4호선은 안양의 평촌신도시까지 갈 수 있기에 학군을 이용하고 싶다면 평촌까지 지하철을 타고가면 된다.

정부과천청사역 근처 과천역 GTX-C가 생기고 GTX의 호재 덕에 수도권 외곽 지역도 순풍이 불기 시작한다. GTX-C를 이용한다면 삼성역까지 10분 안에 갈 수 있고 과천대로 및 우면산 터널에서 과천진입로를 지하화하여 교통체증을 줄이려 한다.

도보로 통학할 수 있는 가장 가까운 학교로는 갈현초가 있으며 과천중앙고, 문원초, 문원중이 1km 반경 내에 있다. 그리고 대학병원급 종합병원을 유치하려 하여 병세권이 기대된다.

분양가

과천디에트르퍼스티지의 평당가는 3,025만원으로 최저 7억 6,800만원에서 최고 8억 7,000만원으로 산정된다. 이 가격이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된 가격인데 59타입이 이정도 가격이라는 것도 놀랍다.

확장비는 635만원이고 분양가에 확장, 옵션을 모두 더하면 약 9억원이다. 계약금 20%이고 1억 8천만원~2억까지의 현금을 들고있어야 청약이 가능하다. 중도금은 60%이고 나머지 20%는 잔금으로 치르면 된다.

분양일정

※ 특별공급 : 7월 1일

※ 1순위 공급 : 7월 2일

※ 2순위 공급 : 7월 3일

※ 당첨자 발표 : 7월 10일

과천디에트르퍼스티지는 또다른 핫한 아파트인 "마포자이힐스테이트 라첼스"와 같은 날짜에 청약신청이 가능하다.

평면도

주변 시세

비슷한 위치에 있는 역세권 래미안 슈르의 경우 12억~13억에 거래되고 있다. 분상제 적용하여 8억으로 분양되는 과천디에트르퍼스티지는 래미안 슈르만큼 가격을 형성하지 못하더라도 11억, 12억 ↑ 까지는 거래될 것으로 보인다. 시세차익만 3~4억이다.

래미안 슈르보다 더 역세권인 과천위버필드는 14억~15억에 거래된다.

주의사항

과천, 경기, 인천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또는 세대주인 미성년자 및 청약통장 1년 이상 보유 및 예치금을 충족시켜야 청약가능하다. 과천시 1년 이상 거주자에게 30%가 경기도 6개월 이상 거주한 사람에게 20%, 나머지는 수도권에 공급된다. 이제는 청약도 부부 공동으로 신청가능해졌다.

전 세대 59타입으로 추첨제로 60%를 모집한다. 그래서 1주택 이상의 세대주는 1순위 청약이 가능하긴 하지만 추첨으로만 선정된다. 하지만 공급되는 75%의 물량이 무주택을 우선하고 25%는 1주택 및 무주택에게 공급해준다.

특별공급의 경우 287세대 공급하고 무주택세대주만 가능하다. 노부모 부양만 세대주가 청약가능하고 나머지는 부부 중복청약이 가능하다. 그러나 부부 외 세대원의 추가 청약은 불가능하다.

분상제 적용으로 "전매제한은 3년 + 실거주 의무"가 있다! 과천디에트르퍼스티지 같은 경우 인근 시세의 80% 미만이기에 실거주 5년이란 의무가 붙는다. 현재는 실거주 3년 유예가 가능하기에 전세를 주고 3년 안에 실거주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