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미국 등 글로벌 시장에서 한국의 냉동김밥이 유망 상품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와 일본, 중국등을 제외하면 김이라는 해조류 자체를 거의 먹지 않은다고 합니다.
미국에서 인기가 상승하고 있는 이유는 한인교포가 틱톡영상에서 김밥을 소개하며 상승하기 시작했으며 밥과 김, 각종 야체의 속재료등으로 균형잡힌 영양소 섭취가 가능하고 기름진 재료가 거의 없기때문에 서양 음식에 비해 건강하다는 인식이 생겼다고 합니다.
이에따라 중소기업 위주였던 냉동김밥 수출 전선에 대기업이 속속 합류하면서 판이 더욱 커질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사조대림은 한식 레시피를 담은 냉동김밥 3종을 출시해 미국에 수출하기 시작했다고 14일 발표했습니다.
지난 4월부터 초도 1·2차 물량과 추가 발주 물량을 합해 김밥 15만5000줄에 해당하는 분량인 36t이 미국행 배에 실렸습니다.
사조대림은 앞으로 매달 7만2000줄가량을 수출할 예정입니다.
CJ제일제당은 일본에서 냉동김밥을 생산해 일본 호주 등에 판매 중인데 CJ제일제당 관계자는 “아직 냉동김밥의 국내 생산이나 미국 등 진출 여부에 대해 정해진 것은 없다”고 말했습다.
롯데웰푸드는 지난 2월부터 올곧을 통해 위탁생산한 냉동김밥을 간편식 브랜드 ‘쉐푸드’를 적용해 미국 시장에 선보이고 있습니다.
음식료섹터에서 꾸준히 호재가 나오면서 주가가 상승하고 있는데 관련뉴스를 보며 관심을 가지는것이 좋을것으로 판단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