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나스닥, S&P 500 모두 52주 최고가에 근접했죠. 삼성전자도 8만전자를 회복했고 애플, 아마존, 넷플릭스, 구글, MS 모두 순항중입니다. 오늘은 리치플랫폼 지수에 포함된 항목들 중 한국과 미국 기업의 현황을 모두 파헤쳐 보겠습니다.

1. 삼성전자
-. 최초 노동 파업: 삼성전자 노조가 6월 7일 최초의 파업을 시작, 이는 임금 인상과 노동 조건 개선을 요구하는 움직임의 일환으로, 회사의 반도체 생산에 대한 우려를 일으킴
-. 1nm 기술 로드맵 발표: 1nm 칩 제조 기술의 로드맵을 발표, 2026년까지 대량 생산 목표. 반도체 기술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
-. 파운드리 비전 발표: 삼성전자는 'Beyond Moore' 시대를 위한 새로운 파운드리 비전 발표, AI 및 HPC 응용 프로그램을 위한 멀티 다이 통합 기술이 포함됨
-. 반도체 부문 회복: 삼성전자의 반도체 매출은 AI와 고성능 컴퓨팅(HPC) 수요 증가로 인해 회복세를 보이고 있음. 특히, 3nm 및 2nm 기술 개발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으며, 4nm 공정의 수율도 안정화
-. 신제품 출시: 삼성전자는 2024년형 오디세이 OLED 게이밍 모니터, 스마트 모니터, 뷰피니티 모니터 라인업 공개, 이 제품들은 HDR10 지원, 높은 주사율, 고급 눈 보호 기능 등이 특징
-. NVIDIA 메모리 계약 소식: NVIDIA와의 고대역폭 메모리(HBM) 계약 가능성으로 인해 주가가 3.6% 상승, 엔비디아 CEO가 직접 삼성의 메모리 칩이 품질 테스트를 통과할 가능성이 높다는 소식을 전하면서 주가 상승 견인
2. 네이버
-. 네이버 웹툰 미국 IPO 준비: 네이버의 자회사인 웹툰 엔터테인먼트가 6월 중으로 미국 나스닥에 상장할 계획, 기업가치는 3억 달러에서 4억 달러 목표
-. 네이버 웹툰의 글로벌 사용자 증가: 네이버 웹툰은 전 세계적으로 8,560만 명의 월간 활성 사용자를 보유, 북미 지역에서 1,250만 명의 사용자 확보
-. 네이버와 카카오의 블록체인 통합: 네이버와 카카오는 블록체인 통합의 일환으로 6월에 새로운 토큰인 '카이아'를 출시, 새로운 토큰은 아부다비 기반의 재단에서 출시될 예정
-. 인스타에 계속 밀리는 네이버: 인스타그램은 네이버를 제치고 한국에서 세 번째로 많이 사용되는 앱 등극, 5월에 한국 사용자들이 인스타그램에서 보낸 시간은 총 3억 8900만 시간으로, 네이버보다 4641만 시간 더 많았음
-. 치지직 서비스 성장: 네이버의 게임 방송 플랫폼 '치지직(Chizijik)'이 빠르게 성장하며 일일 활성 사용자(DAU)가 평균 37만 명에 도달, 시장 점유율은 24.94% 기록
3. 카카오
-. 카카오의 첫 IDC: 지난 11일 경기 안산시 상록구 한양대학교 에리카(ERICA)캠퍼스에 IDC 설립, 4000개의 랙과 서버 10만대 이상을 운영할 수 있는 하이퍼스케일 IDC로, 저장 가능한 데이터량만 6엑사바이트(EB)
-. AI 기술 개발을 위한 전담 조직: '카나나(Kanana)'를 통해 다양한 AI 프로젝트 수행, 멀티모달 대형 언어 모델인 Honeybee를 개발하여 텍스트, 이미지, 비디오, 오디오 등 다양한 데이터 유형을 동시 처리 능력 개발
-. 수수료 낮춘 카카오모빌리티: 자회사 케이엠솔루션은 최근 새로운 브랜드 '네모택시(NEMO TAXI)' 출시, 지난해 독과점 논란 이후 수수료를 2.8%로 낮춘 신규 상품
-. ArcheAge 서버 종료: 카카오는 6월 27일 북미와 유럽에서 ArcheAge 서버 종료 예정, 활성 플레이어 수 감소로 인한 결정으로 서버 종료 전에는 다양한 지원 아이템과 이벤트가 제공될 예정
-. 카카오엔터의 음원 수수료 차별 의혹: 일반 업체엔 20% 안팎의 수수료를 관계사엔 5~6%, 그룹 엑소-첸백시가 속한 음악 기획사 빅플래닛메이드가 올해 초 관련 조사를 해달라고 공정위에 신고하며 수면위로 부상
4. 메타
-. 주식 분할 가능성: 주식 가격이 500달러에 가까워짐에 따라 투자자들 사이에서 주식 분할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고 있음, 주식 분할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면서 주가가 최근 몇 달 동안 크게 상승
-. 인스타그램도 '광고 강제시청' 실험: 일정 시간 동안 건너 뛸 수 없는 광고 적용 작업을 테스트 중, 이는 유튜브를 비롯한 서비스들이 이미 적용하고 있는 방식으로 광고 수익 극대화를 위한 작업으로 보임
-. 페이스북 마켓플레이스: 10억 명 이상의 활성 사용자 보유, 빠르게 성장하는 전자상거래 플랫폼 중 하나로 자리 잡음. AI를 활용하여 사용자의 구매 및 판매 경험을 개선하고 있음
-. LG U+와 손잡은 메타: AI를 활용한 세로형 릴스 제작을 유플러스와 메타가 협업, 올해 하반기 익시(ixi·자체 개발 AI) 공식 인스타그램 메신저에 익시 챗봇 도입 계획
-. 인공지능(AI) 모델 학습에 유럽 사용자들의 게시물 활용: 일반 공개용으로 올린 콘텐츠를 AI 대규모 언어 모델 'Llama(라마)'를 학습시키는 데 활용한다고 발표
5. 애플
-. WWDC 2024 개최: 6월 10일부터 14일까지 연례 세계 개발자 회의 개최, iOS 18, iPadOS 18, macOS, watchOS 및 tvOS의 최신 기능과 도구가 공개, 특히 AI 관련 업데이트가 주요 내용
-. 애플의 AI: 애플의 새 AI 시스템 '애플 인텔리전스' 공개, 오픈AI의 챗GPT를 자체 음성 비서 '시리'에 접목함. 텍스트를 요약하고 이미지를 생성하며 사용자가 필요할 때 가장 관련성 높은 데이터를 검색하는 데 도움을 줌
-. 시리 업그레이드: 2011년 처음 공개한 음성 비서인 시리는 10여년 만에 생성형 AI를 탑재해 '더 똑똑한' 대화형 AI 비서로 업그레이드, 올해 말 챗GPT-4o가 통합되며, 다른 AI 기능도 추가될 예정
-. 주가 7% 폭등: 애플 AI 공개 이후 지난해 12월 14일 기록한 이전 사상 최고 주가를 약 반 년 만에 뛰어넘음
-. 아이폰 15부터 AI 기능 가능: AI 기능을 활용하려면 아이폰15 이상의 사양 필요, 현재 아이폰15는 전체 아이폰의 5%에 불과, 나머지 95% 아이폰이 업그레이드가 되어야 하는 대규모 전환은 애플에게 호재
6. 아마존
-. 클라우드 인프라 투자 가속: 아시아의 클라우드 서비스 수요 증가에 대응, 대만 내 데이터 센터 구축에 향후 15년 동안 수십억 달러를 투자할 예정
-. 대규모 셀러 설명회: 한국콜마와 27일 서울에서 K뷰티 브랜드를 유치하기 위해 대규모 설명회를 열 예정, '티르티르'의 파운데이션이 국내 뷰티 브랜드 최초 아마존 전체 1위 차지하는 등 국내 셀러의 입지가 넓어지고 있음
-. 아마존의 알렉사: 2014년 출시해 올해로 10년째가 된 알렉사 음성 비서를 생성형 AI로 업그레이드할 예정, 기술 비용을 상쇄하기 위해 월 구독료를 부과할 계획
-. 드론 장거리 배송 승인: 미 연방항공청(FAA)으로부터 지상 감시자의 시야를 벗어나는 거리까지도 드론을 비행할 수 있는 승인을 받음, 2030년까지 연간 5억 건의 드론 배송을 하겠다는 것이 목표
7. 넷플릭스
-. 티빙의 반격: ‘선재 업고 튀어’의 마지막 회가 방송된 지난달 28일, 티빙이 넷플릭스의 일일 사용 시간을 뛰어넘었음, 프로야구 KBO리그를 온라인 독점 중계하면서 신규 가입자도 지속적으로 확보중임
-. 광고형 요금제의 성장: '광고형 스탠더드'(영상 시청 중 광고가 나오는 요금제)에 가입한 전 세계 사람 중 '월간 활성 사용자 수'(MAU)가 약 4000만명, 불과 4개월 만에 2배 가까이 늘어난 것
-. 기아와 협업: LG전자가 기아의 새로운 보급형 전기차 EV3에 차량용 웹OS 콘텐츠 플랫폼을 공급, 차량용 웹OS를 통해 운전석과 보조석에서 실시간 스트리밍으로 넷플릭스 콘텐츠 등 감상 가능
-. SKB와 결합 상품 출시: 3년간 망 사용료를 두고 다투던 SK브로드밴드와 넷플릭스의 화해, SK브로드밴드 인터넷TV(IPTV)에서도 넷플릭스를 시청할 수 있는 결합 상품 출시
8. 구글
-. 애플 때문에 울상인 구글: 애플이 생성형AI를 탑재한 제품을 선보이면 구글의 트래픽 감소로 이어질 수 있음, 특히 이용자를 챗GPT로 연결하는 시리 기능은 구글의 트래픽 감소 효과를 불러일으키게 될 것
-. FAST(무료 광고 지원 스트리밍 TV) 시장 진출 본격화: 구글TV 기반 스트리밍 박스와 스마트 TV에 타겟 광고 제공, 구글 TV와 안드로이드TV OS 기기는 월간 활성 기기 수가 2천만대, 유튜브를 포함하면 월간 활성 시청자가 1억5천만명 이상
-. 계륵인 AI사업: AI 역량이 향상될수록 최대 비즈니스 모델인 ‘검색 광고’ 사업의 입지가 흔들림, 검색에 생성형 AI를 적용할 경우 불필요한 광고는 죄다 걸러내고 핵심 정보만 요약해 표시하기 때문
-. 노트북LM 서비스: AI 기반의 연구 및 글쓰기 지원 서비스인 노트북LM(NotebookLM)을 한국을 포함한 전 세계에 출시, 노트북LM에 진화된 제미나이 1.5 프로를 새롭게 적용
9. MS
-. 시총 1위 싸움: 애플 시총이 3조1760억달러로 집계되면서, 현재 시총 1위인 마이크로소프트(MS, 3조2150억달러)와 390억달러밖에 차이가 나지 않게됨
-. 하반기에 신작 게임 대거 출시: '콜 오브 듀티: 블랙 옵스 6', '둠: 더 다크 에이지스', '인디아나 존스: 그레이트 서클' 등 주요 차기작 정보 공개
-. MS 애저 인공지능(AI) 플랫폼 확장: MS·오라클 연대 강화로 업계 1위 AWS 잡기 속도전내고 있는 오픈AI, 글로벌 클라우드 시장 점유율(지난해 4분기 기준) AWS가 약 31%, MS 애저 24%, 구글 클라우드 11% 순, 상대적으로 오라클은 2~3%대 밖에 안됨
10. 테슬라
-. 60조원대 머스크 성과 보상안 재승인: 머스크 CEO에게 경영 성과에 따라 수십조원대 가치의 주식매수청구권(스톡옵션)을 지급하기로 한 2018년 보상안 재승인 안건 통과, 12회에 걸쳐 총 3억300만주의 스톡옵션 지급
-. 테슬라, 5년 후 15배: 돈나무 언니가 테슬라가 2029년에 주당 2천600달러의 가치에 도달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힘, 테슬라의 기업 가치와 수익의 거의 90%는 높은 이익률이 예상되는 로보택시 사업일 것으로 전망
-. 中전기차 관세 폭탄: 7월부터 유럽에서 파는 ‘모델 3’의 가격 인상 예정, 중국에서 제조돼 EU에서 판매되는 전기 자동차에 추가 수입 관세가 부과될 가능성이 있기 때문